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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해보니 ㄴ헤씨 순시리가 오장육부가 된 것도

아리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6-10-21 14:49:32


한번도 남의 인생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요 요새 하도 시끄러워 저 사람의 인생을

생각해보니 저리 피보다 진한 물관계가 생길수 밖에 없었겟다 싶어요.

후천적으로도 그렇고 떠받들여져서 살다가 성인인 어느날 부모 다 죽고 뭐 그러니

주변에 붙던 아첨군들 다 떨어져 나가고 그게 그런 아첨군 없이 살았다면 모를까 그전에는 공주님같이

있다가 아버지 죽고 모든게 언제 봤냐는 식으로 등돌리니 더 가슴에 사무치도록 인간이란 믿을게

못된다 싶었을텐데 그리고 친구도 없고 형제도 언니나 오빠가 있는 것도 아니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진짜 적막강산에 누구 하나 마음 터놓을 곳도 없는 상태로 집에 칩거하듯이 살았으니

물론 떨치고 나와서 이전의 공주가 아니고 봉사하는 자세로 살았더라면 본인 정신 건강이든 뭐든

건강하게 살았겟지만 보면 알지만 고집만 세지 뭐 그리 영특한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잖아요.

그러니 과거 속에서 갖혀 지낼 때 유일하게 말벗은 저 순시리라서 그게 어느 한 두해도 아니고 더구나

자기가 권력도 없고 아무것도 없을 때 자기 옆에 붙어 있었으니 자기는 오로지 저 사람들만이

내가 믿을 수 있고 변치 않을 사람들이고 의지할 사람이라 믿을 수 밖에 없었을거라 생각돼요.

순시리와 그와 연결된 사람들이 저 여자가 세상을 통해 이어져 있는 탯줄이고

저 사람들을 통해서만은 유일하게 공주님으로 예전에 살던 대로 살 수 있으니 그렇게 살다가

그게 지나쳐서 이제는 휘둘리는 단계로까지 와서 사실 결혼을 안 했으니 재산이 있어도 어디 줄데도

없고 그거 최순시리쪽이 보기에 해먹기 딱 좋은 먹이감이고 더구나

많은 세월을 같이 하면서 박의 비밀도 많이 알고 있을테니 이제는 손 안에 든 쥐고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그런 대상일거라 생각해요.

저 폐쇄적이고 고집불통의 성격만 아니었으면 얼마든지 사랑 받으면서 그리고제대로 아버지

평가하는데 목소리도 내면서 자기 인생 살 수 있었으련만 업보인지.


IP : 220.68.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 착각
    '16.10.21 3:01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최순실 게이트가 무녀 때문에 들통나긴 했지만, 진짜 몸통은 역시 ㄹ헤예요. 마치 ㄹ헤가 멍청해서 무당년에게 조종당했다는 것처럼 자꾸 얘기하는데, 이건 잘 못 돼도 크게 잘 못 된 인식이에요.
    최소 ㄹ헤의 묵인 하에, 또는 지시하에 무당년이 실행을 한 거라고 봐야지, 무당년이 전횡하다 발각됐다는 건 언어도단이에요.
    실제 ㄹ헤와 검찰이 하려고 하는 게, 최악의 경우에라도 바로 모든 건 최순실이 한 거다라는 식으로 종결지으려는 것이 잖아요.
    닭가끼가 총살 당한 이후 행적을 보면 ㄹ헤 얘도 돈에 관한한 만만치 않아요. 정반대로 돈에 대해서는 형제,자매간 의를 끊을 정도로 단호하고 집요해요.
    단언컨대 ㄹ헤 최순실이 공동의 이해관계를 맺고 함께 움직인 동자업 관계라고 봐야지 ㄹ헤가 힘없이 조종만 당한 관계는 절대 아니에요. 다시말하지만 최순실게이트의 몸통은 당근 ㄹ헤예요.

  • 2. 뭔가 착각
    '16.10.21 3:02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최순실 게이트가 무녀 때문에 들통나긴 했지만, 진짜 몸통은 역시 ㄹ헤예요. 마치 ㄹ헤가 멍청해서 무당년에게 조종당했다는 것처럼 자꾸 얘기하는데, 이건 잘 못 돼도 크게 잘 못 된 인식이에요.

    최소 ㄹ헤의 묵인 하에, 또는 지시하에 무당년이 실행을 한 거라고 봐야지, 무당년이 전횡하다 발각됐다는 건 언어도단이에요.
    실제 ㄹ헤와 검찰이 하려고 하는 게, 최악의 경우에라도 바로 모든 건 최순실이 한 거다라는 식으로 종결지으려는 것이 잖아요.

    닭가끼가 총살 당한 이후 행적을 보면 ㄹ헤 얘도 돈에 관한한 만만치 않아요. 정반대로 돈에 대해서는 형제,자매간 의를 끊을 정도로 단호하고 집요해요.

    단언컨대 ㄹ헤 최순실이 공동의 이해관계를 맺고 함께 움직인 동업자적 관계라고 봐야지 ㄹ헤가 힘없이 조종만 당한 관계는 절대 아니에요. 다시말하지만 최순실게이트의 몸통은 당근 ㄹ헤예요.

  • 3.
    '16.10.21 3:08 PM (59.23.xxx.221)

    주위에 무당좋아하는 분 보면요.
    자기의 목적을 위해 무당을 접촉해요.
    물론 무당일 하는 사람은 콜드리딩, 핫리딩이 끝내주지요.
    어쨌든 한번 무당을 통해 쉽게 일을 처리해본? 사람은 또 이용하고 또 이용하고..
    자기의 목적을 무당에게 투영해서 일을 처리하고
    무당은 자기의 목적(이익)을 달성하는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지요.
    이런류의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낮아요.

  • 4.
    '16.10.21 3:10 PM (124.49.xxx.246)

    맞아요 몸통은 ㄹ혜죠

  • 5.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
    '16.10.21 3:11 PM (203.247.xxx.210)

    그 때도 장물자산 어마어마 했지 않나요?

  • 6. 뭔소린지
    '16.10.21 3:18 PM (95.85.xxx.177) - 삭제된댓글

    적막강산에 마음 터놓을 곳이 없다니요
    최태민과의 관계는 박통 시절 부터고 문제가 심각해지자 박정희까지 나서서 조사했을 정도였는데도
    못 말렸어요. 두 동생이 탄원서를 낸거 못보셨나봐요...피보다 진한 물이라고
    1998년 정계 입문할때 정윤회가 보좌관인거만 봐도 최씨네와 얼마나 열심히 준비 했는지 알수 있어요

  • 7. 몸통은
    '16.10.21 3:27 PM (211.177.xxx.158)

    ㄹ 혜다.....

  • 8. 박정희 있을때
    '16.10.21 3:32 PM (121.66.xxx.202)

    최태민 관련 터졌다는데요. 그때도 열심히 편들었구요

  • 9. ㅇㅇ
    '16.10.21 3:44 PM (1.232.xxx.32) - 삭제된댓글

    그런 측면도 없지 않아 있죠
    아버지가 부하한테 배신?당해 개죽음하고
    믿을농 하나 없고 주변 모드를 의심하는 병이 생겼을거에요

    그런데 그이전에 이미
    최태민에게 정신 육체 다 장악된 상태라
    최씨의 손아귀에서 벗어날수 없었던거죠
    이미 판단력 흐려진 멍청이가
    엄청난 큰일 당하니 더 매달린거죠

    최씨 부녀는 더 뜯어 먹을게 있으니 계속
    입안의 혀같이 굴었을거구요
    육영재단 영남재단 비리에 최태민의 이름이 계속
    거론됬다는 공식 문서와
    근령 지만이 최태민 비리 고발했다는게
    그 반증이죠
    그렇게 수십년간 최씨들한테 길들여져서
    이제는 독자적인 판단은 불가능
    지만 동생이건 김기춘 가신이건
    순실이 비리 뭐라고 하면 역풍 맞는 처지가 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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