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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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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니까 치마가 점점 좋아져요.

누이야 조회수 : 2,919
작성일 : 2016-10-21 11:49:28

다리가 예뻐서 절대 아닙니다 ㅎㅎ

학생 때는 교복 치마 입는게 얼마나 고역이였는지.. 왜 여자만 치마를 입어야하는가 .. 스타킹을 신으면서

빨리 졸업하길 기다렸어요 ㅎㅎ 스타킹 올 나갈때마다 엄마한테 혼나는건 덤이고 ㅎㅎ

그래서 대학시절에도 사회초년생때도 주구장창 바지만 입고 치마는 정말 어쩌다가 결혼식이나 데이트 있을때만

입었죠. 그래도 가끔 한여름엔 원피스가 시원하구나.. 하고 느낄 정도? 로 바지 성애자였던 제가..

요즘엔 치마에 푹 빠졌어요. Y 존이라고 하나요? 가랭이 꽉 끼는 기분이 싫어져서 스키니 안입은지 꽤 오래고..

오히려 추운 날엔 무릎아래로 내려오는 치마에 두툼한 밍크기모스타킹 입으면 얼마나 아래가 따신지 ㅎㅎ

한겨울에 기모바지 압으면 따뜻하다가.. 땀났다가.. 한데 나가면 또 추웠다가 난리인데 ㅜㅜ

무엇보다 참 양심없는 체형이라서 골반 허리 배.. 이 세가지를 만족할 만한 바지가 없네요.

네네. 저 같은 사람은 옷을 맞춰입어야.. 하지만 치마는 뭐랄까. 그런 나의 비루한 몸뚱아리를

큰 산처럼 품어주네요. 이제는 후후 치마입을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남자들도 입어보면 참.. 좋은데 ㅎㅎ

날 추워지기 전에 원피스 몇개 사볼까 쇼핑몰 구경하다 한번 주저리 해봤어요. ㅎㅎ

IP : 58.140.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1 11:51 AM (58.227.xxx.173)

    저도 요즘 치마의 매력에 푸욱~
    근데 아직 외출복은... 쿨럭~

    집에선 치마와 원피스... 입고 있는데 제가봐도 여성스럽고 좋아요.
    어제 김하늘 패션보니... 따라해볼까 싶기도 하고... 외출복도 도전해볼까봐요.

  • 2. 저도
    '16.10.21 11:56 AM (183.98.xxx.46)

    치마가 편하긴 한데 거기 맞는 신이 문제예요.
    나이 들어 큼직하고 굽 낮은 운동화 종류만 신다 보니
    치마 입었다가도 신 때문에 다시 벗고 신에 어울리는 바지로 갈아입고 나가네요.

  • 3. 저도
    '16.10.21 12:08 PM (222.106.xxx.28)

    20대 팔팔할땐 매일 청바지만 입고 다니다
    이젠 중년의 나이가 되니 치마가 왜이리 편하고
    이쁜지 ㅎ
    하긴 저 20대때 치마만 입고다니면
    성추행이 비일비재해서 아마 못살았을듯 ㅋ

  • 4. 푸른수국
    '16.10.21 12:14 PM (14.36.xxx.113)

    저도요 ㅎ
    엉덩이가 납짝하고 허리가 짧은 체형이라 바지 입으면 긴 상의로 가리지않는 한 이상해요 ㅠ
    일년 내내 원피스 입어요.
    요즘은 블랙이나 차콜, 베이지 원피스에 낙낙한 니트상의 겹쳐입거나 가디건이나 조끼류 입는데 편하고 좋아요.
    겨울엔 기모롱원피스 입고요.

  • 5. 저도
    '16.10.21 12:24 PM (180.70.xxx.220)

    저도 긴 치마 요새 좋아졌어요
    젊었을땐 긴치마 입으면 아줌마처럼 보여서
    싫었는데..이젠 아줌마이니..
    치마가 그래도 여성스럽잖아요
    여성성을 자꾸 잃어가는데
    치마라도 입어 여자라는것을 상기시키고 있네요

  • 6. 저또한
    '16.10.21 12:31 PM (221.160.xxx.248)

    치마 좋아합니다.
    타이트한 치마 말고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하려면 어디가 좋을까요.추천부탁요^^
    참고로 49중반입니다
    맛난 점심들 드세요~~

  • 7. 돼지귀엽다
    '16.10.21 12:48 PM (211.36.xxx.190)

    저도 h라인 치마만 입다가 요새는
    A라인 무릎까지 오는걸로 입는데
    너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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