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생을 바꿔주는 세대는 끝났습니다

공부가 조회수 : 5,069
작성일 : 2016-10-21 07:46:02
외국에서는 명문대 박사까지 나와 슈퍼마켓 직원하는 사람도 있고 대학 나와서 아르바이트 전전하는 사람도 많아요
우리가 개발세대에서 공부=성공이었던거죠
공무원은 점차 연금축소될 것이고 학교선생님이나 교수는 축소될겁니다 전문직은 격차가 크게 나뉠 겁니다 개천용은 더더 줄것은 명확하고요 오래된 공업국가같은 경우 아예 계급이 고정화되고 그 계급을 유지하는 성향까지 보입니다
우리는 개발이 매우 압축적으로 일어나서 다른 나라의 점진적 변화가 한순간에 일어난 거죠
각자 자기가 하고싶은 거 하는 게 나을겁니다 사람들머리에는 아직 명문대=취업, 성공공식이 도식화되어 있는데 이건 점차 깨질거에요
성공하는 애도 있죠 그렇지만 극소수가 될겁니다
IP : 14.138.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6.10.21 8:04 AM (119.14.xxx.20)

    뭘 할까요???

  • 2. 이젠
    '16.10.21 8:08 AM (24.85.xxx.83) - 삭제된댓글

    명문대=취업이 아니라
    명문대=명예

  • 3. 공부가
    '16.10.21 8:08 AM (14.138.xxx.96)

    아이가 원하는거 하라 두세요
    글 쓰고싶다고하든가 정리든가 각자 좋아하는 게 하나씩은 있으니까요 차라리 외국어 익혀서 그쪽 취업이 나아요
    일본의 직업학교나 유럽의 직업학교로 가거나요
    일본어와 중국어 익혀두는게 나을겁니다
    일본이 우리와 유사하다면 거기 학교 통폐합하듯이 우리도 통폐합할겁니다
    애가 좋아하는거 하게 좋아하는 걸 유심히 보세요
    공부에 치여 자기 좋아하는거 못 찾는걸수도 있어요

  • 4. 공부
    '16.10.21 8:12 AM (14.138.xxx.96)

    대학 가서 소위 안 팔리는 공부해서 자기가 좋아한 것과 아닌 것에서 나뉠건 분명하니까요
    취업시장이 더 축소되면 다른 나라들처럼 굶어죽어도 내 좋은거 하련다경향이 나올겁니다
    우리가 너무 빠른 변화과정이라 어떻게 할지 모르는 거지만 다른 나라 100년 150년과정이 50년만에 이뤄진겁니다
    공부는 윗분이 쓰신것처럼 명예가 될 겁니다
    단 그게 생계와 연결되는 건 아닐거라는거죠

  • 5. .....
    '16.10.21 8:38 AM (124.49.xxx.100)

    다른건 모르겠고 원글님 공부 안한건 글에 나타나네요.

  • 6. 공부 잘 하는 애들
    '16.10.21 8:44 AM (108.14.xxx.75)

    글로벌세계에 내보내 주세요.

    인도에서 겁나게 못 사는 집 애들도 머리 좋으면 인터넷으로 공부해서 다들 꾸역꾸역 미국에 취업비자 잘 받아서 취직들 잘만 합니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한국사람들이 자신들은 외국어에 자신이 없다고 주춤할때,
    그보다 실력없는 애들이 '절박함'으로 부딪혀서 본국에서는 상상도 못 할 연봉 잘 챙기면서 살아요.
    경력 10년 넘게 쌓고 본국들 들어가서 경력직 대우받고 잘 살아요.

  • 7. 공부
    '16.10.21 8:44 AM (14.138.xxx.96)

    앞으로 10년안에 다시 급변할 건 확실하니까요
    윗글님도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8. 절대동감
    '16.10.21 8:52 AM (182.215.xxx.254)

    계층 이동 사다리는 이제 치워졌지요.
    취업이 되더라고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요?
    학벌이 별 의미가 없어지는 시대가 올 겁니다.

  • 9. . . .
    '16.10.21 8:59 AM (119.71.xxx.61)

    원글님 말씀 동감

  • 10. 원글님
    '16.10.21 9:11 AM (173.73.xxx.175)

    나이든 사람 (사십대 이상)도 준비를 해서 살아남을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퇴직도 빠르니까요. 40대 이상 살기는 살아야 되는데 도대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11. 연예인들 보면서 든 생각이
    '16.10.21 9:26 AM (121.132.xxx.241)

    노래.춤.연기.출중한 외모...이런걸 가진 애들에게나 개룡이 나올수 있겠다 싶어요. 예술쪽도 타고난 재능으로 인생역전이 될수 있는데 예술분야는 대부분 시작하기에 너무 돈이 많이 들어가죠.
    유럽 선진국에서도 작가.미술가.음악가.배우 지망생들 막일하면서 생계 유지하면서 부지런히 자기 꿈을 실현하더군요.

  • 12. Pp
    '16.10.21 12:57 PM (110.70.xxx.19)

    공감해요 앞으로 우리나라 힘들어요

  • 13. ,,,,,,
    '16.10.21 1:20 PM (110.9.xxx.86)

    인도인터넷공부 참고해요

  • 14. 어쨌든
    '16.10.21 5:47 PM (223.62.xxx.24)

    이런 글 좋네요..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080 10월 20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 회고록 토.. 1 #그런데최순.. 2016/10/21 533
609079 [대입] 해외/글로벌 전형 - 외국에 몇년 있으면 쉬운 건가요?.. 20 교육 2016/10/21 2,214
609078 전 괜찮은데 남편이 싫은가봐요 9 험난한재취업.. 2016/10/21 3,111
609077 님들은 설거지나 샤워, 양치하면서 무슨 생각 하시나요? 16 생각 2016/10/21 3,018
609076 그럼 유럽 미국 남성은 동거 경험이 2 ㅇㅇ 2016/10/21 1,612
609075 11년 전 일억 오천이면 지금 얼마일까요? 5 궁금 2016/10/21 1,805
609074 이사시 미리 준비할것좀 알려주세요 1 힐링이필요해.. 2016/10/21 642
609073 아버지가 너무 괴로워 하시는데 대상포진 전문병원 좀 추천해 주세.. 7 겸손 2016/10/21 6,626
609072 29일 연대가려면 1 연대 2016/10/21 491
609071 부모님 집없고 땅만 있었는데 팔고 2억 7천을 7 ... 2016/10/21 3,017
609070 코트좀 봐주세요.. 19 oo 2016/10/21 5,466
609069 다이어트에 평생올인하는 여자분들 많네요 8 .. 2016/10/21 4,438
609068 인생을 바꿔주는 세대는 끝났습니다 14 공부가 2016/10/21 5,069
609067 연 이틀 귀신이 꿈에 나왔어요ㅜㅜ 1 악몽 2016/10/21 860
609066 최순실 대변인 나타났네요 5 어이쿠 2016/10/21 4,279
609065 2016년 10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0/21 555
609064 박근혜 지지율이 떨어진 배경 2 Ruru 2016/10/21 2,132
609063 양약 먹을때 꼭 맹물로만 먹어야하나요?? 3 2016/10/21 1,062
609062 잠실 vs 서초동(신논현 근처) - 어디가 낫나요? 6 궁금 2016/10/21 1,634
609061 박근혜는 7시간을 왜 안밝힐까요? 8 ... 2016/10/21 3,413
609060 탈핵경남시민행동, 창원시의회 '원전 안전강화 결의안' 보류 비판.. 1 후쿠시마의 .. 2016/10/21 321
609059 무인차나 교통 수단이 발전되면 집값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4 .. 2016/10/21 1,047
609058 ㄹ혜가 고맙네요 3 2016/10/21 2,127
609057 가을엔 아델 노래가 최고죠....... 3 가을 2016/10/21 1,673
609056 지금 우리나라 꼬라지 구한말 같지 않나요.....?? 7 지굼 2016/10/21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