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없을때 시어머니 생신 어쩌죠?

고민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6-10-20 20:29:19
홀시어머니, 손 위, 아래 시누 이렇게 있는데..
남편 있을땐 다같이 모여 외식하고 난 다음
시댁으로 가서 케익에 초 불고 좀 앉아 있다
헤어졌는데요,
아... 남편이 해외파견 가는 바람에..
저만 애델꼬 가야할 상황인데
문제는요....
손윗시누가 절 엄청 미워해요.
40 후반 올드미슨데.. 저만 보면 꼬투리에..
어쩜그리 기분나쁜 말만 골라하는지.. 비꼼능력자에요.
그나마 멀쩡하던 시어머니와 작은시누도
그 시누랑 있음 편먹고 저 따시키는? 분위기가 되요.
어쩌죠? 남편도 없어서 더 힘들것 같은데...
제 생각은 그냥 생일 당일날 미역국 불고기 해서
시댁가서 어머님이랑만 간단히 한끼하고
용돈드리고 올까... 생각 중인데 그리해도 될까요?
소심며느리 좀 도와주세요.
IP : 49.170.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10.20 8:31 PM (116.37.xxx.99)

    당일만 시간되는것처럼 만드셔서
    생각하신대로 하세요

  • 2. 일단 가서
    '16.10.20 8:32 PM (121.133.xxx.195)

    시작한다 싶을때
    일어나세요
    몸이 안좋았었는데
    생신이라 약먹고 왔는데
    더이상 못 버티겠다 쏘리다...

  • 3. 일단 가서
    '16.10.20 8:32 PM (121.133.xxx.195)

    안가는거보단 훨 나아요 마음도 덜불편할거구요

  • 4. 50 큰며느리 조언
    '16.10.20 8:39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대로 해도 충분 하네요
    상대방이 날 미워한다 싶으면 전전긍긍 해서 주눅 들지말고
    그럴때는 조금 뻔뻔하게 나가세요
    그래야 상대방도 조금 덜하지 안그러면 더 눌릴려고 듭니다
    아이들 왕따도 그렇잖아요...약하다 싶으면 더 잔인하게 굴잖아요

    남편에게도 이러이러 해서 내가 이렇게 할거라고 미리 언질 주고요
    신경질이나 화내지 말고 의논하는 것처럼 이야기 하세요
    그래야 시댁식구들이 옆에서 속닥거려도 남편은 내편이 됩니다

  • 5. 차라리
    '16.10.20 8:43 PM (220.118.xxx.68)

    용돈 넉넉히 보내드리고 전화로 인사함 서로 좋을듯해요

  • 6. ㅠㅠ
    '16.10.20 8:54 PM (109.84.xxx.80) - 삭제된댓글

    남편 따라 가시지...

  • 7. ...
    '16.10.20 9:12 PM (122.38.xxx.28)

    에고ㅠ
    이분도 기가 약하신 분이시네요..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거니까... 가서 지랄 시작한다 싶으면...나오세요...말싸움도 못하실것 같으니...

  • 8. 뭐라하면
    '16.10.20 9:13 PM (223.17.xxx.89)

    어디 심기가 불편하신 모양이네요
    좀 쉬셔야겠네요, 저 갈게요 ~ 라고 하고 빠져 나오세요

  • 9. dlfjs
    '16.10.20 9:34 PM (114.204.xxx.212)

    남편있을때 다 했다면서요 당일에 또 가야해요?
    전호나 하면 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320 작은거부터큰것까지 죄다 애한테드는돈들!ㅠㅠ 23 모아지질않아.. 2016/10/20 5,571
608319 삼성직원의내부고발"양아치가 삥뜯듯협력사갈취" .. 4 좋은날오길 2016/10/20 1,369
608318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기독 사역단체 3 토나옴 2016/10/20 797
608317 폰카메라랑 거울이랑 어떤게 진짜 얼굴이죠? 5 .. 2016/10/20 1,518
608316 북한 인권 기권 : 위안부 문제 종결 1 소신 2016/10/20 311
608315 자라섬의 주인은 누구? 2 .. 2016/10/20 4,089
608314 수능 치는달에 과외비는 어떻게 되나요?? 7 고3맘 2016/10/20 1,844
608313 주택연금은 공시지가인가요 5 2016/10/20 3,019
608312 남편의 독특한 육아이야기 몇 개.. 17 독특해요 2016/10/20 4,320
608311 조용해보이는데 의뭉스럽고 음흉한 사람 겪어보셨어요? 3 ..... 2016/10/20 3,506
608310 불청에 꼭 나와야 할 사람 14 찝어 2016/10/20 5,429
608309 우체국 등기업무 6 서류봉투 2016/10/20 1,012
608308 딸만 둘 두신 어머니들.. 둘이 사이 좋은가요? 7 2016/10/20 2,188
608307 립글로즈 맨날 빌려달란 사람 어때요? 23 매너좀 2016/10/20 4,834
608306 지나치기가 힘들어서 이 분 좀 도와드리면 안될까요? (심약한분들.. 6 ... 2016/10/20 1,394
608305 유툽 동영상 배경음악 불법? 그거요 2016/10/20 280
608304 필독)지금 jtbc손석희뉴스에서 문재인 색깔론 여야토론하고있네요.. 10 집배원 2016/10/20 2,072
608303 십년전만해도 인서울 별거 아니었는데요 52 ... 2016/10/20 8,276
608302 박씨할매가 안칠수 밀어주라고 했다네요. 17 안칠수 2016/10/20 4,574
608301 순대 얼마부터 팔까요? 4 친절한 82.. 2016/10/20 1,556
608300 너무너무 괴로울땐 어떻게 해야 될까요? 32 중심 2016/10/20 5,088
608299 4살아이..아예 책을 싫어해요. 12 .. 2016/10/20 1,375
608298 식탁 다리 자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0 앉은뱅이로... 2016/10/20 1,582
608297 집에서 공부하는 고3 수험생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4 진주귀고리 2016/10/20 1,239
608296 지금tvn보시면 도움될듯요 1 초등아들키우.. 2016/10/20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