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 대 들면 좋은 코트 하나는 있어야 되나요?
제 나이 되면 그래도 5년 이상 잘 입을 코트는 사 입으시나요?
직구해서 50 만원 정도 코트를 사느냐?
구호 같은걸로 150 만원 정도 하는 코트를 사야 될까요?
사실 맘에 드는 디자인도 별로 없어요.
키는 크고 날씬 한 편이에요.
패딩은 3 개 정도 있어요.
좀 좋은 코트 장만 해야 할까요?
1. 안좋은거라도
'16.10.20 1:39 PM (203.128.xxx.49) - 삭제된댓글여러개요
저희엄마 보니 좋은거 사서 계속 입으니
아는 사람들이 옷이 그거밖에 없는줄 안다며
안비싸도 새로 매년 새옷 장만하시네요~~~2. ㅎㅎ
'16.10.20 1:40 PM (210.117.xxx.176)좋은 거 하나만 계속 입으니 보풀이 생깁디다 ㅎㅎㅎ
150 하나보다 아울렛가서 입어보고 50만원대 두개도 괜찮아요. 자기 사이즈 정확히 알면 직구도 괜찮지만 옷은 입어보는게 좋아서.3. 50대 되니
'16.10.20 1:41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저도 패딩 청바지 즐겨입는데
50대 되니 검은색 정장
사계절마다 하나씩는 준비해야 겠더라구요.
주변 어르신들이 갑자기 하나씩 떠나셔서..
딱한번 입고 그 계절이 지나갈지라도
디자인 무난하고 질좋은걸로 하나씩은 구색맞춰 두세요.4. 50대 되니
'16.10.20 1:42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하나씩을 한분씩으로 바꿔 읽어주세요.
죄송합니다.5. 음
'16.10.20 1:47 PM (211.114.xxx.137)이렇게 해야된다... 뭐 이런게 어디 있겠어요.
본인 취향. 예산에 따라 달라지겠죠.
저는 몇년간 벼르다가 작년에 캐시미어 100% 짜리 코트 하나 개비했네요.
좋긴 좋더라구요. 근데 전 옷에 관심도 많고 한번 살때 좋은거 사자 주의여서...
제가 구입 가능한 범위내에서는 좀 좋은걸로 사는 편이에요.6. 저도
'16.10.20 1:49 PM (59.15.xxx.87)주로 패딩 청바지 입는지라 코트는 선뜻 안사게 되는데
50대 되니 주변 어르신 한분씩 갑자기 떠나시니
계절별로 검은색계열 정장 하나씩은 있어야겠더라구요.
디자인 무난하고 질좋은걸로 하나 구매하세요.7. ..
'16.10.20 1:52 PM (210.217.xxx.81)윗님처럼 짙고 어두운 색깔의 기본코트 하나있으면
오래도록 입죠 유행과 상관없는 기본에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요8. 제생각엔
'16.10.20 1:57 PM (221.132.xxx.18)어짜피 좋은코트는 자주 못입어요 ㅎㅎ
중요한일 있거나 할때만 입어서 기본스타일 하나 장만해도 오래 입으실거에요.
프리미엄아울렛가면 타임 마인 미샤 이런데서 캐시미어코트 70~100만원정도에 살 수 있어요.
두 벌정도 구매해서 오랜만에 친구만나거나 결혼식가거나 할때 돌려입으면 좋을듯9. 저
'16.10.20 2:00 PM (121.171.xxx.92)저는 워낙 캐쥬얼하게 입는 사람이지만. 저희 엄마보니 아무리 비싼 코드며 패딩 사도 결국 2,3년 지나면 또 새거 사고 싶어해요. 옷이야 말짱하지만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욕구도 있쟎아요.
10. 전 워낙에
'16.10.20 2:14 PM (118.40.xxx.204)따뜻한 걸 좋아해서 150~200정도 주고 겨울코트 몇 년에 한 번씩 장만해요.
그리고 패딩 짧은 거 긴거 하나씩 장만하면 겨울 염려 없습니다
헌데 비싼 거 사도 몇 년 못입고 유행 지나면 안입게 되더군요.
그러니 옷이란건 유행보다 내 몸에 전체적으로 잘 맞는지 우선 봐야겠더군요.
그리고 편하고 따뜻하고 ~~
아~~ 그리고 전 좋은 코트 자주 입어줍니다.
돈이 아까워서 부지런히 입어야지유11. 기본
'16.10.20 2:19 PM (219.240.xxx.168)기본으로 사도 왜 몇 년 지나면 좀 구식으로 보이는지.. --;;
12. ....
'16.10.20 2:22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코트 잘 안입게 되는 게 세계적 추세 같아요
패딩이 코트를 밀어내고 있어요
코트는 정말 예의 갖춰야 하는 자리에나 입는 듯 한데
요즘은 결혼식에도 예쁜 패딩으로 멋을 내니 보기에 나쁘지 않아요
코트는 점점 사라지는 게 아닐까 싶어요13. 자주 자주
'16.10.20 2:25 PM (183.109.xxx.87)저렴한거 여러개가 나아요
코트 몇년되면 드라이해도 쩐내 나요
게다가 디자인은 기본으로 사도 어색하고 구려보이구요14. 좋은거 사도
'16.10.20 2:33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3년 입으면 땡이더라구요
50만원짜리 2년에 한번씩 사는게 나을듯합니다
아무리 좋아도 큰일있을때 3년간 입으니 그옷밖에 없는듯하데요15. 그냥
'16.10.20 2:34 PM (58.227.xxx.173)유행따라 적당한거 사서 1, 2년 입는게 나아요.
16. 그냥
'16.10.20 2:35 PM (58.227.xxx.173)아무리 좋아봬도 유행지난거 입으면 촌스럽고 더 없어보여요.
17. .....
'16.10.20 2:37 PM (218.236.xxx.244)옷도 늙어요. 좋은거 산다고 죽을때까지 입을거 아니잖아요. 그냥 소비수준이 높아지는것 뿐입니다.
50대 들면 집도 50평대 이상에는 살아야 하고, 허리 안좋으니 차도 좋은거 타야하고,
가방도 비싼거 들어야 뽀대나고, 보석도 비싸고 좋은 진짜배기로 차고 다녀야 하고...뭐가 다른가요???18. ....
'16.10.20 3:02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전 5년전에 구호에서 150 주고 산 코트 있는데 생각 해보니 작년엔 한번도 안입어요.그 디자인은 요즘 유행이랑 비슷해요
샀을때 사람들이 기모노 소매에 오버핏이라 아방가르드 하다고 했는데
4년간 행사에 입으니 정말 옷이 그거 하나 있는 여자 같더라구요
작년엔 패딩만 입었어요
10년 입으려 샀는데 오년을 못채우고.....
윗분들 댓글이 맞아요..19. ...
'16.10.20 3:19 PM (183.98.xxx.95)유행이 조금씩 너무 자주 바뀌는 바람에 새옷이 좋은거 같아요
내 분수에 맞게 적당한거 사 입는다는 생각해요20. 직구
'16.10.20 3:35 PM (112.153.xxx.100)하심..셀할때 구호 가격쯤의 좋은 소재 기본 스타일 코트 구해보셔도 괜찮을듯 해요. 구호 스타일은 안좋아해서요.
21. ...
'16.10.20 3:52 PM (223.62.xxx.178)전 50만원짜리 여름에 80프로 폭탄세일하는거 매년 사서 바꿔가며 입어요...올핸 초록을 사놔서 담달부터 입게요...
22. dlfjs
'16.10.20 3:54 PM (114.204.xxx.212)직구로 몇년에 한번 유행 덜 타는걸로 패딩, 코트 좋은거 하나씩 사고 ㅡ 몇년입음
중간에 저렴한거 하나씩 섞어서 사요
그러니까 서너개는 가지고 입는거죠
코트보단 패딩 더 자주 입어요23. ...
'16.10.20 4:32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비싼거 사도 잘안입는거 있고 저렴한거 사도 잘입는것이 있죠.나이들수록 편한옷이 본전을 뽑아요
24. 저는
'16.10.20 5:11 PM (110.70.xxx.236)직구로 겨울 끝나갈때쯤 30~50사이로 서너개 준비했는데 한개당 4년정도는 충분히 입어요. 기본형은 어두운색이라 5년 넘어가는데도 괜찮아요. 별로 입고 갈 데도 없구요.
25. 기본코트는
'16.10.20 5:38 PM (221.188.xxx.148) - 삭제된댓글기본코트는 검정계열로 하나정도는 좋은거 있어야 돼요.
매일 입지않아도 격식있는 자리에 부담없이 입고 나가면 되고요/
하나만 입기는 뭐해서 패딩이고 코트고 3~4벌은 있어야 할듯해요.
작년에 전 맘에 들어서 4백주고 버버리코트 캐시미어로 샀는데
좋긴 좋은데 막입지를 못하겠네요. 색상이 너무 얌전해서.
코트는 때안타보이는 거 비싼 재질이 최고인듯요. 비싼거는 크리닝도 자주 못해요.
망가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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