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 중독인 남자들 대체로 성격이 어떤가요?
여자가 속 많이 끓겠죠?
연애가 제대로 이루어 질까요?
1. ...
'16.10.20 12:5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그런남자가 진짜 있긴 있나요???
본적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일중독이라.2. 흠
'16.10.20 12:55 PM (39.118.xxx.16)저희 아주버님요
본인 회사라 그런지 토,일요일도
회사에서 사셔요
좀 꼼꼼하고 까칠한면도 있으시지만
형님이 워낙 털털하셔셔
잘 앛추고 사셔요3. ㅁㅇㄹ
'16.10.20 1:16 PM (218.37.xxx.158)일 열나게 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맨 마지막은 여자와 응응 하는게 문제죠.
4. ㅇㅇ
'16.10.20 1:20 PM (58.140.xxx.94)일중독인분 살면서 딱한분봤는데. 맡은일때문에 박사까지함. 돈때문에 일하는게 아니라 정말 그일을 제대로 해보려고 푹 빠진상태였죠. 인물도 대박잘생겼고. 결국 연애하던 여자가 집 차 다들고와서 결혼해가던데요. 그 부인은 그냥 남편한테 바라는거없다 그 일이 좋으면 맘껏 해봐라 이런 느낌이였고. 인연이 있으면 다 감수하고 만나 결혼하는 여자들이 있어요. 결혼후에도 남자는 물론 집안일이나 돈이나 아이교육에는 별관심 없음. 오직 자기일 연구에만 빠져있음.
5. 샬랄라
'16.10.20 1:27 PM (58.137.xxx.50)정상이 아니죠
그래도 좋다면 몰라도.....6. 비지니스분야에서 일하면서
'16.10.20 1:31 PM (121.132.xxx.241)많이 봤어요.
대개는 성실하고 순수하기도 하고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감도 강해요. 그러나 감성짓수는 완전 꽝이어서 로봇같아요.
반면에 어릴때 찢어지게 가난해서 가난에 대한 한이 깊어 돈과 츌세에 집착해서 나머지는 다 사치라고 여기고 즐길줄도 돈쓸줄도 모르는 야망가....이 역시 감정없는 로봇같지요. 내친구 남편...7. 재미를 몰라요.
'16.10.20 1:53 PM (124.53.xxx.131)다른것엔 무관심이고 융통성도 없고
특별히 열광하는 것도 취미생활도 없어요.
그런사람과 일평생 살면 안정감은 있지만
자기 재미는 자기 스스로 찿아야 해요.
좋은 점은 딴짓 안하니 크게 속썪을 일 없겠지만
자기생활 이외의 것들은 눈조차 안돌리니
외로울때도 많아요.8. ㅎㅎㅎㅎ
'16.10.20 3:15 PM (59.6.xxx.151)저희 남편이요
대학때 알바해도 그랬고 젊어선 직장상사가 저 사람 일 많이 하니 힘들어도 챙겨주시라 하게 일했어요
오십넘어 중반 되니 덜 하네요
회식과 술 이 대한민국 조직문화 발목을 잡는다고 저랑 시시덕거릴 정도로 싫어하고
일하고 애들하고 놀러가고 일하고 자고 일하고 저랑 성당가고
전 그냥 그런갑다 해요
불만이 없다는게 아니라 그 부분은 불만이 아니고 다른 부분에선 물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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