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깔끔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막 더럽지도 않은 주부입니다.
설거지거리 쌓이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고..
빨래도 아이가 있어 자주 하구요.
요즘 미세먼지가 있어 창문은 잘 안열어놓긴해요.
어제 하루종일 외출했다 밤에 들어왔는데 신랑이 먼저 들어와있었는데
온 집 창문을 다 열어놨더라구요.
왜냐고 물으니 퇴근하고 들어오니 창문은 다 닫혀있고 갑갑한 공기중에
이불 쩐내..?같은 집안 냄새가 나더라고................ㅠㅠㅠㅠ
뭔 냄새를 말하는지 저도 알것같았어요.
어느집이나 방문할때 현관 딱 들어서면 풍기는 고유의 냄새가 있는데
약간 퀘퀘하게 쩐내같은거 ..저도 느껴본적 있었거든요.
남이 우리집 오면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이 그런 집안 냄새인데..
이불 세탁안해놓은것도 아니고..
어떤 집은 집에가면 은은하게 좋은냄새가 기분좋게 풍기더라구요.
가정의냄새인데..은은한 향이..풍기는. 그렇다고 절대 머리아프지 않구요...
비법이 있을까요?????
저희집도 누군간 방문했을때 그런 좋은 기억을 갖게 하는 집이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