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 유아인이 너무 좋아요. 추천 부탁~
1. 밀.회.
'16.10.20 11:51 AM (211.201.xxx.244)밀회. 베테랑.
베테랑은 잔인한 쌈마이영화를 유아인,유해진이 살렸어요.2. 흠
'16.10.20 11:56 AM (221.149.xxx.231)저도 육룡이 때문에 유아인 좋아해요. 그 전에 장옥정이나 성균관 스캔들에서 먼저 떴죠. 완득이도 괜찮았고. 패션왕은 대본이 그지 같아서 별로 였고요.
3. ...
'16.10.20 12:17 PM (218.236.xxx.162)성균관 스캔들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거여요~
4. 저두 팬 ㅎㅎ
'16.10.20 12:20 PM (119.199.xxx.100)좋지 아니한가, 서양 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완득이 추천합니다
소년같은 풋풋한 느낌이 좋아요 :)5. 안나파체스
'16.10.20 12:29 PM (49.143.xxx.57)사도 아프지만 꼭 보세요.
음악이 너무 좋아 종종 생각나요..6. ...
'16.10.20 1:57 PM (222.112.xxx.81)데뷔때부터 출연했던 순서대로 감상하면
나름 또 다른 감동이 있어요.
성숙해가는 과정을 본다고 할 까
인터뷰도 너무 진지해서 진짜 인간적인 매력이 너무 넘치는 사람
정말 궁금한 사람인 거 같아요.7. ...
'16.10.20 2:00 PM (39.7.xxx.56)사도 넘 보고 싶은데 무서워요. 뒤주 장면때문에 정말 못보겠어요 ㅠㅠ 그리고 제가 차별받고 자라서 저런 내용에 더 예민한거 같아요. 예고편만 봐도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베테랑은 봤어요. 나머지 추천해주신건 다 볼게요. 감사합니다.8. 모냐면
'16.10.20 2:07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밀회
모니모니해도 밀회9. ㅇㅇ
'16.10.20 4:39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성스에서 제일 괜찮았어요.
성스 때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성장한 거 같아요.10. ..
'16.10.20 4:41 PM (119.64.xxx.194)저는 완득이요. 유아인이라는 배우를 배우로서 좋아하게 된 영화입니다. 영화 자체도 세상을 보는 시각이 따뜻하고, 교훈적이라거나 오글거림없이 받아들였던 것도 김윤석, 유아인 두 배우의 기가 막힌 자연스런 연기 덕이었다고 봐요. 중간중간 코믹한 에피소드나 대사도 기가 막혔죠. 완득이가 '똥주' 죽게 해 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했다가 죽을 뻔하니까 하느님에게 그런 식으로는 아니라고 억울한 표정으로 말하는 장면도 그렇고요, 완득이를 끝까지 자매님이라고 부르는 동남아 노동자를 비롯해 찌질한 이웃사촌 김상호 등 모두 재밌었어요. 완득이 엄마 이자스민이 유일한 흠인데 그땐 그런 인간인 줄 몰랐으니 어쩔 수 없죠.
아무리 대사 잘 써도 두 배우의 소화력이 없었다면 완득이는 뻔한 영화가 됐을 겁니다.
완득이는 지금도 티비에서 해주면 기분 좋게 한두장면 보다가 끝까지 보게 만드는 묘한 흡입력이 있어요.
그 완득이가 차분하고 속 깊은 천재로 변한 것이 밀회였던 것 같아요. 성스는 방송 드라마의 문법에 따라갔던지라 캐릭터 자체의 매력이라 보았구요. 유아인이 아니라도 비슷한 느낌이나 연기력의 배우가 했더라면 그만큼의 반응이 있었겠죠.
암튼 완득이나 베테랑 사도 등 영화에서 유아인은 맘껏 날개를 펼친 것 같아요. 그 중 완득이가 가장 자연스럽고 연기 한다는 티 안 나서 좋았어요.11. ..
'16.10.20 4:41 PM (115.136.xxx.3)밀회
베테랑
완득이 요
완득이 출연진 모두 연기 잘하고요, 웰메이드 영화에요12. ..
'16.10.21 3:58 PM (175.223.xxx.242)뭐니뭐니해도 밀회죠
전3번돌려봤어요
밀회보면 미칠것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