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7세 남아인데 난독증이 의심돼서 난독증 검사를 받고 싶습니다.
사설 상담기관도 상당히 많은데 믿을수 있는 검사를 할수 있는 병원을 찾다가
서울대 병원과 세브란스중 한 곳으로 가려합니다.
실은 2년쯤 전에 아이가 틱 증세가 있어서 신촌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정신과송동호교수님께 진료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냥 바로 세브란스로 가야할지
아님 그냥 진료의뢰서를 받고 서울대어린이병원으로 가야 할지 참 고민이 됩니다.
난독증이라 판명되면 치료도 시작해야 될텐데 여러가지로 걱정되고 초초한 마음입니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학습부진아로 낙인 찍히지는 않을까?해서 불안한 마음 가득이네요..
아이는 벌써 자기는 학교에 가서 공부를 못할거 같다고 생각하고 자존감도 매우 낮은 상태입니다..ㅜ.ㅜ
혹시 아이가 난독증이 의심돼서 검사나 치료받아 보신 분을의 충고 달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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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검사와 치료 서울대병원 or 세브란스 ?
걱정맘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6-10-20 01:38:31
IP : 180.224.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0.20 1:51 AM (91.109.xxx.95)소아는 무조건 서울대 가세요.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세브란스는 부모를 죄인 취급하고 죄책감 자극해서 불필요한 검사를 많이 시킨다고 하더군요. 의사들도 지나치게 불친절하다고. 아이가 상처 받아 없던 병도 걸려오겠다고.
2. ....
'16.10.20 9:26 AM (211.110.xxx.51)송동호 선생님 좋으시던데요. 입원실 회진올때보면 늘 웃고 스텝들과도 길게 의논하고 가고 그랬어요
다시 가보시고, 난독증 전문이 아닐수도 있으니 그때 옮겨보세요
소아정신과는 모르겠지만, 정신건강의학과는 서울대병원보다 세브란스가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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