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인생 공부가 많이 되시나요?

82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16-10-19 19:14:14

 82 접하면서

 달라진 점 있으신가요? 

IP : 121.124.xxx.15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에게 차마 부끄러워
    '16.10.19 7:16 PM (213.205.xxx.240)

    말못하는 걸 털어놓는 비밀 일기장 이죠
    수준은 정말 배울 점 있는 분들 30프로
    홧병에 분노 조절 장애에 아무 생각없는 분들 70프로
    정도라 봐요

  • 2. 댓글 100개 달린 글에
    '16.10.19 7:18 PM (213.205.xxx.240)

    건질 댓글은 한두개 많으면 세개.
    그나마 그 분들 때문에 오는거죠

  • 3. 정말
    '16.10.19 7:25 PM (121.133.xxx.195)

    건질건 2프로인듯ㅋ

  • 4. ㅇㅇ
    '16.10.19 7:36 PM (220.78.xxx.240)

    아이 낳고 10년 넘게 들어오는중이긴한데요. 초창기에는 정말 친언니같은 조언이나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요리..도움 많이 받았는데 어느 순간 분위기가 확 바뀐거ㅈ같아요.예전같은 따뜻함도 많이 사라진거 같고 키친토크글 올라오는거 보는 즐거움이 컸는데 글도 많이 줄었구요.

  • 5. ...
    '16.10.19 7:36 PM (39.121.xxx.103)

    전 도움이 많이 되고있어요.
    사실 가족,친구에게 내 얘기 털어놓기 더 힘들잖아요..
    근데 82에 털어놓고 공감받고 때론 꾸중도 듣고..그러면서 마음 추스리고 그래요.
    인생상담에 정답 없잖아요..그냥 내 얘기 들어주는게 고맙고
    또 댓글달아주는 분들께 고맙고 거기에 맘에 위로를 받는거죠.
    정답을 구하는게 아니라..
    그걸로 82분들 제가 정말 소중해요~~

  • 6. ..
    '16.10.19 7:37 PM (58.238.xxx.43)

    인간관계에 대한 어떤 글 하나 때문에 자주 오게됐어요
    어느 사이트 댓글보다 따뜻하고 지혜가 느껴져 좋더군요

  • 7. 겨울
    '16.10.19 7:46 PM (221.167.xxx.125)

    학교다닌거 다 필요없네요 여기서 인생공부 다 함

  • 8.
    '16.10.19 7:48 PM (117.123.xxx.109)

    세대간 생각이 많이 다르다는 건 확실히 느껴요

  • 9.
    '16.10.19 7:49 PM (117.123.xxx.109)

    나중에 며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거 같음.ㅋ

  • 10. . . .
    '16.10.19 7:58 PM (122.43.xxx.22)

    일단은 요리 사이트니 거기에 대해 배운게 정말 많고그다음 생활의 지혜?라고나 할까 그런거 정말 많이 배웠어요 물론 요즘 얘긴 아닙니다 :)

  • 11. 감사
    '16.10.19 7:58 PM (110.70.xxx.112)

    좋은 질문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인의 고민글과 지혜로운 일부 댓글을 보며
    젊은층과 요즘 세태를 이해할 수 있기도 하면서
    굳이 몰라도 될 번뇌의 씨앗이 되는 일부 선동성 글들 때문에
    끊어야하나 고민하게도 하네요.

  • 12.
    '16.10.19 8:30 PM (121.128.xxx.51)

    친구도 별로 없고 tv로만 세상 공부 하는데 새로운 세상 공부 쪽집게 선생님 이예요
    아하 그렇구나 세상엔 다양한 의견이 많구나 느꺼요

  • 13. 전혀
    '16.10.19 8:33 PM (118.219.xxx.129) - 삭제된댓글

    부정적이고 까칠하게 변해요.

    게다가 내글 아닌데도 악플달린거 보면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상상을 초월하는 비꼼과 악플과 비아냥이 있는 82.


    그냥 심심할때 구경오는곳이긴 한데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오네요.


    부정적 기운만 묻어가는곳.

  • 14. ...
    '16.10.19 8:55 PM (124.61.xxx.141)

    여기서 인생을 배우면 큰일날 듯.
    피해의식 쩔고
    질투 의심 분노 증오가 너무 심하게 표출되는 곳이라..

  • 15. 인간심리
    '16.10.19 8:58 PM (125.182.xxx.27)

    많이도움됩니다
    요즘사람들참힘들게사는것도알겠구요
    나만겪는게아니구나 라는

  • 16. ㅡㅡ
    '16.10.19 9:10 PM (58.224.xxx.93)

    인생 2막이죠,
    82알기전, 82알고난후,
    요즘 굉장히 어수선해지긴 했지만, 본질은
    변하지않아요.
    이세상 모든 뉴스를 mbc.kbs.sbs 9시에 듣고
    배우던시절, 겨우 인터넷하면서 포털 사이트
    들락거리며 이메일이나 주고받고, 싸이월드 정도
    하다가, 결혼후 아기 생기고, 낳고, 직장다니면서
    우연히 요리 관심두다 81를 직장 선배언니에게서
    소개받아 들어왔어요. 삼십년 넘게 그 어느누구에게도
    그어느 책에서도 못배운 다방면의 지식,생활상식,
    에티켓, 맞춤법까지, ㅋㅋ
    정말 많은걸 배우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눈을 떴어요.
    정말, 고마운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마. 늘 어디선가 지켜보고 계시다고 생각되요
    가끔 심술맞고, 거칠고, 짜증스런 댓글들,
    일부러 분쟁을 자초하는 비상식적인 원글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근 도장 찍는건
    바로 그런 좋은분들이 지키고있다는
    느낌적인 느낌? 때문입니다

  • 17. ...
    '16.10.19 9:25 PM (211.107.xxx.110)

    12년째 죽치고 있는데 초창기에 비해 많이 변했죠.
    갈수록 거칠어지고 사나운 사람들이 많아진듯.ㅠ
    그래도 다양하게 배우는점이 많으니 끊질 못하겠네요.
    인생의 지혜나 세상살이를 여러 관점에서 보게되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부정적인 측면도 포함해서요.

  • 18. 우리나라 아줌마들 무서워
    '16.10.19 9:31 PM (121.132.xxx.241)

    살생활에 필요한 정보는 매우 유익해요. 약 60프로 정도는 너무 거칠고 드세서 깜놀...글 올리기 무서워요. 가끔 5프로 정도 ? 진지하고 논리적이고 지적인 글도 보여요.

  • 19. 아. 그리고
    '16.10.19 9:33 PM (121.132.xxx.241)

    우리나라 보통사람들 대단히 속물적이란것을 여기서 접해요.

  • 20. 공부되죠
    '16.10.19 10:07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어떤 사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보면서 배우는게 분명 있어요
    글 올린 적은 없고 속풀이나 위안용도 아니고
    검색 많이 활용합니다
    사람에게는 방향성이라는게 있어서 여기서 부정적 기운을 얻을 수도, 힘과 용기를 얻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인터넷에 떠도는 지식과 정보를 여과라는 게

  • 21. 초창기멤버
    '16.10.19 11:05 PM (222.116.xxx.54) - 삭제된댓글

    10년전에는 이 싸이트 하는 사람이면 믿음이 갔는데
    지금은 이싸이트 하는 사람이라면 좀 다르게 생각들어 질듯해요
    좋은 쪽보다는 안좋은 쪽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529 해양강국이었던 장수왕 시절의 고구려 포리 2016/11/11 332
616528 내일 광화문에서 경찰이 다 틀어 막을것임.. 15 폭력시위 2016/11/11 2,974
616527 부모의 이혼을 바랍니다 11 ㅜㅜ 2016/11/11 4,345
616526 국회방송 .이재정의원 4 ... 2016/11/11 1,118
616525 내일 광화문집회 우려스러운것은 9 ㅇㅇㅇ 2016/11/11 1,138
616524 아줌마들 모임 단톡에 내일 집회 참가하자는 글 올렸어요 9 용기 2016/11/11 1,621
616523 독일검찰 "한국검찰이 협조요청 안하고 있다" 3 사랑79 2016/11/11 1,323
616522 김경진의원 시원시원하게 잘 하네요... 16 ... 2016/11/11 1,970
616521 신장하수(신장 움직이는거요.), 피곤한게 정상인가요? 4 ㅡㅡ 2016/11/11 964
616520 나이 드니 2 50중반 2016/11/11 897
616519 전세로 살고 있는 집 주인이 집을 매매로 내놓았어요 5 전세 2016/11/11 2,285
616518 전직 헌법재판관도 시국선언 동참 "박 대통령 하야가 최.. 4 ... 2016/11/11 1,093
616517 만삭인데도 임산부석에 앉은 젊은 남자가 양보를 안해주네요. 35 .. 2016/11/11 5,882
616516 요가샘 왜 이러는지... 4 .... 2016/11/11 2,123
616515 낼 집회때 2시정도에 상경할텐데 3 춥다 2016/11/11 564
616514 죄송) 오늘 뭐 발표한다 했던거같은데 했나요? 2 닥치고 하야.. 2016/11/11 652
616513 시어머니가 부부싸움후 저희 집 오신데요. 14 두통 2016/11/11 5,892
616512 우황청심원도 복용후 멍해지나요?? 4 면접 떨림 .. 2016/11/11 2,064
616511 (개나리 십장생 공안정국) 엄마부대는 뭐 하는 사람들인가요? 4 택아 다 불.. 2016/11/11 758
616510 2억 전세에 1억9천 대출이 일반적인가요? 8 2016/11/11 3,379
616509 지금 청와대 상공에... (기가 막히네요...) 21 테스타로싸 2016/11/11 16,735
616508 한병철 교수의 1112당일 당부글 평화시위 2016/11/11 697
616507 주택 지어보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2 그냥 2016/11/11 975
616506 박순애씨 여전히 아름답네요 27 오래된팬 2016/11/11 8,416
616505 어제 남편이 단란주점갔는데 가서 데려왔어요 2 단란주점 2016/11/11 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