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화장실에서 안나오는데 왜그럴까요?
1. 음
'16.10.19 6:30 PM (222.238.xxx.128)특히 몸에 열이 많은 강아지는 화장실 찬 바닥을 좋아해서 좀만 더워도 화장실에 들어 가서 안 나와요
특히 여름에는 찬 바닥을 차차아 엄청 헤메고요2. 지금
'16.10.19 6:32 PM (1.234.xxx.181)많이 아픈데 혼자 참고 있는거예요. 개들은 자기가 많이 약해지면 어둑한 곳으로 몸을 숨겨요. 본능적으로 무리에서 버림받을까봐 그렇다는데 유기견 출신이니 더하겠죠. ㅠㅠ 아님 열이 나서 몸을 식힐려는건지 모르니 코도 만져보시고 다리도 살펴보세요.
3. 수술 시키세요..
'16.10.19 6:32 PM (125.184.xxx.67)다리가 아파 그런 거 아닐까요? 염증이 생긴 것 같은데요. 염증 생겨서 붓고열 나면, 사람도 얼음찜질 찾듯이 차가운데 다리 대고 싶어 그런 것 같아요.
사람 인공관절이야 수명이 있어 늦게 한다지만 왜 슬개골 탈구 수술을 늦춰요? 수술 시기 지나서 힘들 수도 있고, 시기 늦출 수록 큰 수술이 되는데요.4. 강아지
'16.10.19 6:32 PM (124.50.xxx.244)저희 집이 천장이 굉장히 높아서(복층집) 더운 집이 아닌데도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그랬으면 좋겠는데...
혹시 다른 경우는 없을까요? 강아지 몸이 괜찮은건지 계속 걱정이 되어서요.5. 침 가지고는 안 돼요.
'16.10.19 6:33 PM (125.184.xxx.67)에휴...
6. ...
'16.10.19 6:34 PM (39.121.xxx.103)우리강아지는 무서울때 화장실에 들어가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분다던지..그럴때요.
그럼 달래서 제가 꼭 안아줘요..
유기견 품으신 예쁘신 원글님..
강아지 품에 꽉 껴안아주세요.
사람도 동물도 그러면 마음의 안정을 찾거든요.7. 에휴
'16.10.19 6:38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달리게 하지 마세요
무리한 산책도 금지
20분이내가 적당하다고 해요
거실바닥이 미끄러워서 무서운게 아닐까요
미끄럽지 않게 매트도 깔아주고 강아지 발바닥 털도 길면 밀어주세요8. ...
'16.10.19 6:39 PM (121.168.xxx.115)울 강아지들 같은 경우는 몸이 아프거나 안좋을때면 화장실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았어요.생각하니까 마음 아프네요.ㅜㅜ 몸이 생각보다 더 아픈건 아닐까요.유기견이니 아프면 또 버림받을까봐 참고 있는건 아닌지...아니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럴수도 있고...말이라도 할줄 알면 이유라도 알텐데 걱정되고 속상하시겠어요.
9. 지금
'16.10.19 6:46 PM (125.184.xxx.67)아파요.
다리 아픈 거 얼마나 고통인지 모르죠. 우리 어머니는 관절 아프고 나서부터는 다리 아픈 개 보면 측은지심이 장난이 아니세요. 너무 아프겠다고..
친정집에 키우는 치와와 아주 어릴 때 수술 하고 지금 17살 인데 그 후로 재수술 한번도 없었고, 지금까지 잘 지내요. 병원 가서 진료 받아 보세요.10. 원글님
'16.10.19 6:46 PM (115.143.xxx.8)쓴소리좀 할께요.불쌍한 유기견 입양해서 사랑으로 키우는건 알겠는데요.누가 슬개골 탈구수술을 늦추는게 좋다고 하던가요? 그리고 이미 슬개골 탈구된ㅈ강아지를 전력질주늘 시컸다구요??? 윈글님의 무지한 애견상식으로 강아지를 지금 고통속으로 몰아넣고 있으신겁니다.강아지들은 죽을때가 되서야 아픈티를 냅니다. 지금 님 강아지는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거에요.이런데도 참 이리 청순하게 다른방법이 없냐는 댓글이나 다시다니...이핑계 저핑계 대지 마시고지금 당장 수술해주세요.지금 님이 강아지에게 하고 계신 행동은 내가 지금 다리가 부러져서 걷지 못할정도로 아픈데 여기저기 끌고다니며 사골국이나 고아먹이면서 옆집의 아무개가 수술은 늦게할수록 좋다면서 방치하며 병을 키우는 행동이라구요.
11. 윗님 말씀 맞아요.
'16.10.19 6:50 PM (125.184.xxx.67)뭣도 모르는 다른 견주 말 때문에 애를 잡네요. 수의사가 못 마더우면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물어보면 되잖아요. 왜 전문가도 아닌 사람 말을 믿어요. 사골국 이런 거 도움 안 돼요.
12. 강아지
'16.10.19 6:59 PM (124.50.xxx.244) - 삭제된댓글다른 방법이 없냐고 물어본게 아니라, 열이 많을 경우에 들어가있는다고 윗분이 말씀하셔서 그거 말고 다른 경우(에 들어가 있는 상황)은 없냐고 물어본거에요. 아파서 들어가있는건가 걱정이 되서.
아... 인터넷 다 찾아보고 글 수백개 읽어봐도 재발가능성이 높으니 재발시기 고려하면 수술 늦추는게 좋다, 빨리 하는게 좋다 의견이 분분이라 우선 할수 있는거 해보고 수술생각하고 있는데, 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대뜸 쓴소리하겠다 무지하다 이런 글까지 읽으니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13. 강아지
'16.10.19 7:01 PM (124.50.xxx.244)다른 방법이 없냐고 물어본게 아니라, 열이 많을 경우에 들어가있는다고 윗분이 말씀하셔서 그거 말고 다른 경우(에 들어가 있는 상황)은 없냐고 물어본거에요. 아파서 들어가있는건가 걱정이 되서.
아... 인터넷 다 찾아보고 글 수백개 읽어봐도 재발가능성이 높으니 재발시기 고려하면 수술 늦추는게 좋다, 빨리 하는게 좋다 의견이 분분이라 우선 할수 있는거 해보고 겨울에 수술 할 생각하고 있는데, 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대뜸 쓴소리하겠다 무지하다 이런 글까지 읽으니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14. 답답하네
'16.10.19 7:03 PM (222.99.xxx.133)우리개도 유기견 슬개골 탈구 같네요
한방병원 이런데 다니지 말고 당장 수술 시키세요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병인데 곰탕 먹이고 침 맞는게 무슨 소용인가요?
우리는 ㅣ년에 한쪽씩 수술 해서 잘 걷습니다15. 강아지
'16.10.19 7:05 PM (124.50.xxx.244)네. 산책나가면 잘 걷고 뛰고해서 괜히 칼대는거 아닌가 고민했었는데... 수술 빨리 시켜야겠어요.
16. 원글님
'16.10.19 7:08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다른개를 보면 흥분해서 같이 달리는거 못하게 하셔야 해요
더 빨리 안좋아져요
계단도 안걷는게 좋고요17. ㄱㄱ
'16.10.19 7:08 PM (211.105.xxx.48)원글님 슬개골 탈구는 근력을 강화시켜주면 돼요 사람도 그렇구요
집에 욕조있죠? 살짝 따뜻한 물 받아놓고 수영하도록 배나 꼬리를 잡아주세요 잠깐 하고 쉬게하고 잠깐하고 쉬게하고 .. 욕조크기가 있으니 거의 제자리 수영이라고 보시면돼요
급히 뛰는일 막아주시고 이렇게 하시면서 걷기는 조금씩 병행해 나가는 거예요
비난에 가슴 아파하지마시고 신경쓰지 마세요
전 근골격계 전문가예요 수술은 말리고 싶어요 원글님 정성이면 둘다 행복해질거예요 생명을 위해 내 정성을 다하는일만큼 나를 행복하게 해줄일이 있을까요?18. ㄱㄱ
'16.10.19 7:09 PM (211.105.xxx.48)걸을때 처음엔 매우천천히 줄 길게
19. . . .
'16.10.19 7:13 PM (211.36.xxx.96)다들 너무 몰아세우시네요
저희집 말티 한쪽만 수술했어요
나머지 한쪽은 언제 탈나나 하면서 이래저래
돈 엄청쓰다가 이사오면서 병원 옮겼는데 안해도될 수술이라고 하시던데요
슬개골 수술은 과잉진료 얘기있어요
그것보고 기다려보셨고 달리기 전엔 잘지냈다잖아요
어제 한의원도 가셨구요
이제 이제 아픈거 알았으면 낼 병원가면되는거지
원글님 낼 병원가세요20. 저도 윗분 의견 공감
'16.10.19 7:14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피할 수 있으면 큰 수술은 피하는 게...나이도 아직 어린 것 같고. 일단 근력강화를 시도해 보고 안되면 최후수단으로 수술받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21. ㅜ ㅜ
'16.10.19 7:34 PM (112.149.xxx.152)흠 . 나이도 어린데 ..수술은 웬만함 .. 저희 강아지 두마리도 3기 까지 갔는데 ..당시 2~3살이었어요 .이후 운동 안시키고 아침,저녁으로 산책 정도만 시키구요 . 점프나 커브돌기가 다리에 안좋아 ..집 침대,소파 옆에 강아지 계단 설치하고 ..안미끄러지도록 뭐 깔아놓았어요 .친척이 수의사라 자주 건강 체크한답니다 .과잉진료도 많고 수술 안시킨 이유는 수술 쪽 다리가 짧아져서 재활치료 어쩌고 해서요 . 지금 둘다 10살 넘었고요 . 다리 괜찮아졌어요 . 피할수 있음 피하는게 좋은것같아요 .
22. ㅜ ㅜ
'16.10.19 7:35 PM (112.149.xxx.152)달리기 이런거 절대로 안합니다 . 신경 많이 써주세요 . 저는 예방접종도 . 주사 맞는것보다는 차라리 검사를 먼저합니다 .가격 더 나가두요 .
23. 그리고
'16.10.19 7:37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살찌면 안돼요 다리에 무리가요 체중조절도 신경 써주세요
매일 닭발곰탕 먹인다하셔서 살찔까봐 알려 드려요
조인트맥스는 어느정도 먹다보면 물리는지 안먹으려고 하더라고요 저희집 개는..반면에 세라퀸은 기호성이 좋았어요
혹시나 침대도 뛰어오르락내리락 못하게 하세요24. adf
'16.10.19 7:47 PM (218.37.xxx.158)지금 코 만져 보세요.
따뜻하면 아픈걸겁니다.
댓글 주세요. 걱정됩니다.25. 강아지
'16.10.19 7:56 PM (124.50.xxx.244)간식으로 부르면 나와서 잘 받아먹고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있네요.
코는 데려왔을때부터 촉촉한 편이 아니긴 한데... 따뜻하진 않고요.
아이고, 걱정해주신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유기견 한 마리 데려왔더니 이전에 어렸을때부터 키우던 강아지랑보다는 신경쓸 일이 정말 많네요. 흐26. adf
'16.10.19 8:20 PM (218.37.xxx.158)아프면 안움직이던데요.
간식도 먹는다니...
거기가 시원해서 가 있는거 아닐까합니다.
울 강아지는 현관이 지 자리입니다.
별일 없길 바랍니다.
함께 이쁘게 잘 지내시길 바래요.^^27. ..
'16.10.19 8:45 PM (223.62.xxx.19)저희 강아지 수술하고 몇 년이 지났는데 멀쩡해요
아이가 얼마나 아팠을까 님도 몰라서 그러셨으니 수술 시켜주세요 실력 있는 의사에게요
수술 못하는 의사도 꽤 있거든요
인터넷에 의외로 허위 정보가 많으니 조심하세요28. 아니
'16.10.19 8:47 PM (119.70.xxx.159)얼마나 아프면 ..그럴까요.
될수있는대로 빨리 수술시켜주세오.
잘하는 병원 찾아서요.
그리고 개는 반드시 지붕있는 집이 필수입니다.
자신만의 어둑하고 포근한 집이 꼭 있어야 해요.
평소에는 마루 쿠션에서 자고 놀고 하다가도
아프거나 무섭거나 외롭거나 혼자 있고 싶을때 집에 들어가 쉽니다.
스트레스 쌓일 때도 집에 들어가곤 해요.29. 근골격계 전문가라는 분
'16.10.19 8:56 PM (175.223.xxx.185)책임질 수 있으세요?
물리치료사? 재활치료사?30. 근골격계 전문가라는 분
'16.10.19 8:58 PM (175.223.xxx.185)신 것 같은데 쉽게 말씀 하시는 거 아닌가요,
엄연히 슬개골 탈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고 grade도 나눠져 있어요. grade 4되면 수술성공율 엄청 낮아요. 그렇게 될 때까지 방치하면 안 돼요.
믿을 만한 수의사 찾으시면 됩니다. 사기 치는 수의사 있지만 아닌 사람 만나면 정확하게 진단하고 가이드 제시해 줄 겁니다.31. 유기견 아니라 멀쩡한 애를
'16.10.19 9:01 PM (175.223.xxx.185)입양했어도 살다보면 아프고 병 나고 돈 들일 생겨요. 이것저것 미루다가 애는 더 아프고 돈은 돈대로 쓰고 마음 고생만 하십니다. 쉬운 길 놔두고 돌아가지 마세요.
32. ㅜ ㅜ
'16.10.19 9:42 PM (112.149.xxx.152)저 위에 수술 안시키고 좋아졌다고 쓴 사람이지만 제대로 된 수의사 선생님 만나는게 젤 좋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 강아지들이 몸이건 마음이건 건강하지 못할때 겁이 많이 날때 어두운 구석에 숨었던것같아요 . 여기다 글 쓰셔도 아무렴 의사쌤만하겠어요? 좋은 수의사 만나는게 급선무인것같아요 .
33. yesyes
'16.10.19 10:01 PM (58.231.xxx.32)슬개골은 수술뿐이 답이 없어요. 늦을수록 강쥐도 고생이고 ..결국엔 수술해야해요... 하루속히 수술해야 나머지 다리도 고장 안나요..저희도 유기견였고 수술했어요..벌써 7년됐네요..지금 잘 다니고 .수술후에 운동잘해서 근육이 생기지 이미 탈구된상태에서 근육이야기는 말이 안되요. 저 앉은뱅이 강쥐도 봤어요. 끝내 수술안해줘서 다리가 옆으로 퍼진것처럼 ㅠㅠ 처음에 돈이 들지만 저도 7년전 ㅂ00정도..그래도 수술은 꼭 해주세요
34. ..
'16.10.20 1:03 AM (58.126.xxx.196)우리 강아지도 아프니 화장실 변기뒤에 웅크리고 앉아있더군요 ㅠㅠ.
아파도 말도 못하니 항상 지켜봐야해요ㅠㅠ35. ..
'16.10.20 2:47 AM (58.142.xxx.203)많이 아프면 혼자 있고 싶어하더라고요
한달반 된 새끼가 껌딱지처럼 제 몸에만 붙어서 자더니
어느날 감기 걸려 몸 심하게 아프니 다른 방에 있는 자기집에 들어가서 하루종일 자더라고요
어릴때 마당에서 키우던 개도 다리 다쳤는데 집안에 안 들어오고 집앞 포장마차 뒤에 며칠간 끼여있다가 낫고나니 대문 안으로 들어왔어요36. ㅇㅇ
'16.10.20 3:17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원글님 너무 비난하지들 마세요.
저희 강아지도 증세가 약간 있는데 수술시키라는 의사와 시키지 말라는 의사가 있었어요. 글루코사민 먹고 높은데 오르지 못하게 조심하면서 지내니 괜찮아요. 물론 더 심하면 수술을 해야 하겠지만요.
저는 허리 디스크가 있는데 수술 하라는 의사가 있었고 해도 재발하니 조심하면서 그냥 살라는 의사가 있었어요. 안하고 25년째 살고 있습니다.
구조적 문제라 재발 당연히 하죠. 신중해야 하는 것 맞아요.37. ㄱㄱ
'16.10.20 8:51 AM (211.105.xxx.48)디스크가 굉장히 괴로운데 운동으로 아주 간단히 완치되는 병이예요 그 병을 25년 달고 재발이 반복된다는건 그게 어려운 병이라 착각하고 포기해서 그래요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하냐의 문제일뿐... 병원 의사들은 약과 수술밖에 모르죠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극소수인데 그나마 수술할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사람 몸을 함부로 자르고 암거나 제거하고 붙이고
38. 초컬릿
'16.10.20 7:10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잘하는병원 데려가서 수술시키는게 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