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좋아하는 친구들과 학교에선 같이 못논다고

친구 조회수 : 711
작성일 : 2016-10-19 16:03:07
초등 3학년 여아예요.
친구들이 집에 자주 놀러와요. 아이가 부르기도 하고 저희집에 오고싶다 전화도 오고해서 암튼 자주 놀러오는 편이예요.
저도 전업이라 뭐 놀러오는거 뭐라하지않구요..

그런데 정작 학교에서는 놀러오는 친구들이 다른 친구와 노느냐 우리 아이와는 안노나봐요.
우리 아이는 놀고싶은데 다른친구랑 가버리고 한다고...
집에서 노는거보면 잘놀고 친한거같은데 정작 학교에서 그런다니...
원래 우리아이와 노는게 재미없는데. 집에와서 놀수있으니 억지로 노는건지.. 어쩐지..

그 친구들의 속이 궁금하네요.. 결국 학교서는 혼자놀던지 하나봐요 . 아님 여기저기 하루하루 다른 친구랑 놀던가 그러는가봐오.
아직 단짝이없고 여기서 놀다 저기서 놀다 그러는거같아요

그냥 계속 놀러오게 두는게 맞나요??

저희 아이가 문제있는걸까요
IP : 180.13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16.10.19 4:46 PM (175.223.xxx.16)

    못놀게 하시고 다른친구만나게 해주세요
    다른친구랑 친해질 기회도없어져요
    갈데없어서 와서 노는거에요

  • 2. ..
    '16.10.19 5:04 PM (59.29.xxx.110)

    맞아요 윗님 말씀처럼 갈데가 없고 딱히 친하진 않지만 가면 간식 좀 나오고 신기한 장난감 있고 하면
    약은 여자애들은 만만한 애들 집에 가서 그리 놀더라고요
    학교에서는 쳐다도 안보면서 놀 장소로 이용만 하는거에요 작년에 저희반에도 그런 여자애들 있다고 이야기 들었어요
    당한 아이 엄마가 아주 화를 내면서 나중에는 못오게 했는데 피해아이는 그렇게라도 놀고싶어했는데
    좀 안타깝긴 했어요

  • 3. 근데
    '16.10.19 5:23 PM (175.223.xxx.30)

    3학년이 그리 계산적일까요?
    그냥 별 뜻 없는 행동 아닐까요?
    울집 3학년 딸도 절친같은거 없어요.
    남의집에 놀러가지도 데려오지도 않고요.
    성당 가면 유치원때 친구들이랑 진짜 하루종일도 뛰어놀고
    학교가서 노는 애들도 매일 바뀌어요..
    어제 논 애랑 오늘은 안 놀았다해서 제가 너무 의리없는거 아니냐 했더니 의리가 뭐냐고...ㅡ.ㅡ
    아직은 절친 개념이 없어서 이 친구랑도 저 친구랑도 잘 노는갑다...했는데, 걱정해야 되나요?

  • 4. Zz
    '16.10.19 5:29 PM (175.223.xxx.16)

    집에와서는 놀고 학교에서는 본척도 안하는게 문제지요
    학교에서도 잘놀면 무슨문제겠어요
    학교에는 다른친구많으니 가버리는거잖아요
    집에오면 딱히 놀러갈데 없으니 이용하는거구요
    좀더크면 따시켜요
    다른친구 사귀도록 유도해주세요

  • 5. 악이 없이
    '16.10.19 5:41 PM (203.242.xxx.1)

    저희딸도 친구중에 일주일에 한두번은 놀러오고 주말에도 서로 왔다 갔다 하면서 놀고 하는 친구가
    있는데 학교에서는 잘 안논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도 그렇고 저희딸도 그렇고 집이랑 학원에서 자주 보고 노니까 학교에서는 다른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둘다 그런 성격이라 그런지 별 트러블도 없고 다른 친구들이랑도 엄청 잘지내고
    하더라구요. 나쁜 아이가 아니라면 저희딸이나 친구처럼 별 생각없이 자주 보니까 딴 친구랑도 놀고 싶다
    뭐 이런 단순한걸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412 김건모 엄마가 왜 멋져요? 5 미우새 2016/10/22 7,738
609411 강신명 백선하..앞으로 승승장구하겠죠 7 ㅇ ㅇ 2016/10/22 1,228
609410 프리랜서 분들은 4 ㅇㅇ 2016/10/22 901
609409 교회 청년부는 나이기준이 있는지요? 3 00 2016/10/22 6,925
609408 역시 그것이 알고 싶다 네요!! 지금 보세요 101 비옴집중 2016/10/22 15,747
609407 맥심모카골드 대신할 커피 있을까요? 10 커피 2016/10/22 3,034
609406 휴대폰 비번 말 안 한다고 가족에게 맞아 죽은 터키 소녀 11 ... 2016/10/22 3,673
609405 페북은 검색해서 들어가서보기만해도 족적남나요? 1 페북 2016/10/22 1,399
609404 SNL보는데 재미있네요 5 토요일밤에 2016/10/22 1,295
609403 직장인 치질수술.. 요즘은 하루만 입원하면 된다는데 맞나요? 9 저기 2016/10/22 2,740
609402 30년산 발렌타인 5 오래된 양주.. 2016/10/22 1,158
609401 캡슐커피머신에 들어간 캡슐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13 커피 2016/10/22 3,895
609400 23일 새벽 6시~10시 침탈예상 6 백남기투쟁본.. 2016/10/22 1,981
609399 학기중에 유치원교사일 그만둬도 될까요? 18 Dasyda.. 2016/10/22 3,207
609398 잠시 후 11시10분에,우여곡절. .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합니.. 4 bluebe.. 2016/10/22 1,315
609397 돈으로 결혼하는거랑 스폰서랑 다를 게 뭐죠? 3 .. 2016/10/22 2,694
609396 순실이는 뭐 안 건드린데가 없네요. 2 순실천하 2016/10/22 1,493
609395 50만원 넘는 원피스는 소재 차이가 나나요? 3 2016/10/22 2,296
609394 습진 걸렸던 손가락 감각이 둔해졌어요 1 ㅇㅇ 2016/10/22 609
609393 트루먼쇼 초등학생이 봐도 될까요? 1 영화 2016/10/22 1,270
609392 이 의류 메이커 아세요? 1 82탐정 2016/10/22 1,103
609391 닭죽 끓이는데 찹쌀대신 멥쌀 될까요? 3 내일 2016/10/22 1,235
609390 언제부터 서울 고궁이 이렇게 인기가 좋았죠?? 7 ... 2016/10/22 2,646
609389 비숑 키우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4 쑝쑝 2016/10/22 2,321
609388 돌체구스토 커피맛 괜찮은가요? 8 폼폼 2016/10/22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