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인과의 관계에서 진심을 바라는 건 욕심일 뿐인가요?

진심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6-10-19 13:45:44
님들은
상대의 진심을
보통
무엇으로 느낄 수 있나요?
IP : 175.223.xxx.1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대의 진심은
    '16.10.19 1:47 PM (203.228.xxx.167)

    내가 어려운 일을 당했을때 어찌하는지를 보고서야 알 수 있어요.

  • 2.
    '16.10.19 1:48 PM (1.245.xxx.152)

    잘될때 혹은 어려울때
    겪어봤는데 진심같은거 허상이에요 그런거없어요

  • 3. 요즘
    '16.10.19 1:49 PM (58.125.xxx.152)

    이런 생각 많이 해요. 나는 진심인데 상대는 아니니..
    여러번 겪고 나니 귀찮음 탓인지 약아진 탓인지 저도 적당히 대합니다. 물론 솔직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예전처럼 에너지를 쏟진 않아요. 제 마음도 좀 편해진 것 같은데 관계에 대해 깊이가 없어지네요 ㅍ

  • 4. ....
    '16.10.19 1:51 PM (58.227.xxx.173)

    진심을 다하지 마세요. 가족 외엔...(여기서 가족은 남편과 자식... 근데 것두 때론 허무하더이다)

  • 5. 누구나
    '16.10.19 1:5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나도 상대에게 진심을 다하지못해요
    상대도그렇겠죠

  • 6. 진심은
    '16.10.19 1:52 PM (223.62.xxx.6)

    뒤통수로 돌아옵니다

  • 7.
    '16.10.19 2:09 PM (114.70.xxx.1)

    백만년만에 로그인을 해보네요.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동안 자기도 몰랐던 자신의 마음이 더 확연하게 드러나고 상대의 마음도 마찬가지겠죠. 그게 설혹 내가 믿어온 진심과 다르다 하더라도 지나간 그때의 마음은 진심이었길 바라며 그렇게 믿으려 노력해요...

    상대의 진심은 그냥 느껴지던데요. 시시때때로.
    되돌아보며 느껴지기도 하고 무심코 떠오르는 기억의 단편에서도. 포장하고 미화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오해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나의 진심을 몰라주는 듯 보여도 너무 아파하진 않으려고 해요. 같은 마음이라면 통하겠죠, 텔레파시처럼. 다른 마음이라면.. 내 마음은 몰라준채로 거둬질 것이구요. 혹시 진심을 몰라주는건 아닐까, 날 오해하는건 아닐까 생각도 해보지만... 진심이라고 말한다고 믿어질게 아니라면 말이 없더라도 믿을수가 있어요.

  • 8. ...
    '16.10.19 2:47 PM (182.225.xxx.22)

    나이들고 보니 그때는 진심이어도 시간이 지나면 그 진심이 변할수도 있어요.
    자기마음도 수시로 변하는데요뭐.
    가장 좋은건 내가 감당할수 있을만큼만 선택하고,
    남한테 휘둘리지 않는거예요.
    남한테 진심을 다해 뭘 한다. 이런것도 자기만족이예요 결국.
    자기가 감당할 만큼 해야 결과가 생각과 다르더라도 받아들일수 있어요.

  • 9. ..
    '16.10.19 3:0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 순간만큼은 진심이었어, 그게 진실이죠.
    뒤통수치는 사람도, 진심이 아닌 사람도, 신심을 다하는 사람도 다 도긴개긴이고요.
    상대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큰 게 문제네요.
    저는 민폐도 배려도 안 하려 노력했더니 인간관계가 많이 편해졌어요.
    배려 안하는 거 의외로 중요해요.
    조금만 배려하면 치대고, 선 넘고, 서로 감정상하고 이러거든요.

  • 10. ...
    '16.10.19 3:27 PM (14.39.xxx.149)

    순간의 진심입니다222
    순간의 진심을 나눈 것만으로도 만족해야죠

  • 11. 지나가다
    '16.10.19 3:35 PM (223.62.xxx.172)

    진심을 다했다는 것은 저의 선택일 뿐 상대방에게 강요할 수도 비난할 수도 없는 태도와, 가치관의 문제 같습니다.

    제 진심 역시, 순간순간 바뀌고 믿을 수 없듯이, 상대방 역시 그런 것 같습니다.
    어쩌다 운이 좋아서 서로의 진심이 잘 맞아 떨어지면 세상에 둘도 없는 순간을 누리게 되겠지요.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거죠. 뭐 시간도, 사람도, 우리 인생도, 다들 뭐 그렇게..

  • 12. ..........
    '16.10.19 3:40 PM (89.66.xxx.248)

    진심 바라지마세요 내 기준으로...........상대방이 시간이 더 중용합니다 자식이던 남편이던 믿어면 안되고 사랑해야 할 대상입니다 목사도 교수도 그 어떤 직업 사람 부모 믿고 의지하려하면 안됩니다 오직 사랑입니다 사람은 사랑해야 할 소중한 관계입니다 사람들은 믿고 의지 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하나님은 믿고 의지해야 할 대상입니다 하나님은 십일조 내라, 주일지켜라, 아무말 없습니다 인간들이 자기를 믿게 하려고 만든 사기입니다 세상에도 시장에도 직장에도 가족에도 특히 교회에도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은 믿고 의지하려 하면 사고가 터집니다 의지하고 진심이다 생각하고 행동 할 때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그냥 사랑해야 할 대상입니다 진심이라고 물어시니 진심은 내 마음의 진심은 하나님뿐입니다 내가 주는 것에 만족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065 kbs 토론 야당 겨울 2016/11/04 451
614064 방금ytn에서 개누리 놈이 1 .. 2016/11/04 1,259
614063 남아 30개월 언어발달수준.. 3 ........ 2016/11/04 2,630
614062 콩나물을 만두찌듯이 쪄먹어도 되나요? 5 바난 2016/11/04 1,636
614061 결혼하고 첨으로 비싼옷을 샀어요 5 연을쫓는아이.. 2016/11/04 3,284
614060 인당 백만원대로 갈만한 여행지 추천좀요 5 ki 2016/11/04 1,987
614059 구스이불 써보신분 계신가요? 23 ... 2016/11/04 5,749
614058 원룸 전세 융자 위험한지 좀 봐주세요 3 융자 2016/11/04 1,988
614057 사회 생활하면 어떤 부류가 더 많을까요? 2 ..... 2016/11/04 775
614056 이대에서 미래라이프대학 만들려고 한 이유 12 .... 2016/11/04 4,110
614055 썰전 보는데..정말 동네 이장감도 안되는 여자 18 고양이2 2016/11/04 6,733
614054 친박 김진태 “박근혜 대통령, 더 이상 능욕 말고 탄핵하자” 7 세우실 2016/11/04 3,570
614053 44 // 2016/11/04 21,330
614052 이럴려고 대통령이 됬나- 나라 말아먹을려고 된거지 9 .. 2016/11/04 1,759
614051 국민의당에서 박근혜 퇴진 촉구 서명받습니다 40 퇴진 2016/11/04 1,800
614050 썰전하네요 6 .... 2016/11/04 2,910
614049 집회 끝나는 시간 2 바이올렛 2016/11/04 783
614048 궁금한이야기 y 보셨어요? 8 세상에! 2016/11/04 6,114
614047 최순천 일가의 사업ㅡ도산대로와 빌딩 2016/11/04 1,546
614046 검찰 말 맞춘거 들통 났어요!!! 22 단독 2016/11/04 23,101
614045 에릭은 양치질하면서 돌아다니는습관좀 20 제발 2016/11/04 11,839
614044 파파이스 올라왔습니다. 12 쓸개코 2016/11/04 2,396
614043 집회및 시위 초보를 위한 가이드 3 팟빵 2016/11/04 1,009
614042 Kbs 가 달라졌어요? 4 왠일? 2016/11/04 2,601
614041 췌장암증세가 복통이랍니다 8 복통 2016/11/04 1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