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풍 언제 오나요?
1. 저
'16.10.19 1:09 PM (203.81.xxx.62) - 삭제된댓글유월에 출산하고 너무더워 에어컨틀고
샤워하고 나왔는데 갑자기 턱이 덜덜덜 떨리더라고요
에어컨 틀지마세요 ㅜㅜ2. ..
'16.10.19 1:15 PM (70.187.xxx.7)내 친구 말이, 더워서 이불에서 발 빼서 벽에다 션하게 했더니, 발만 그렇게 시리다고 ㅠㅠ
3. ..
'16.10.19 1:17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저는 큰 아이 낳고 바깥 외출 안 하고 힘 쓰는거 안 했지 샤워도 하고 적당히 보온하고 평소처럼 지냈어요.
둘째 낳고는 너무 갈증이나서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큰 아이가 고2인데 지금 아무 이상 없어요.4. ..
'16.10.19 1:20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여자랑 외국 여자들 신체가 무슨 차이길래 산후조리는 이리도 차이가 큰 지 모르겠어요.
저도 제 주위 친구들도 편하게 한 친구나 옛날식으로 한 친구나 별차이 없던데요. 출산한지 15~17년 정도 돼요.5. ㅇㅇ
'16.10.19 1:34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산후풍 겪어본 사람으로서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봐요
사람마다 다른거죠6. 사람나름
'16.10.19 4:34 PM (180.65.xxx.232)나름이라고 봐요
내가 신경쓰면 영향받고, 안쓰면 별 상관없고.
산후풍이 한국 특유의 문화병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예전과 지금의 주거환경, 위생상태도 다르구요.
저는 6월말에 출산해서 샤워 머리감기도 개운하게 바로 하고, 딱히 수면양말 내복같은 거 챙겨입지 않고, 남편에게 물 한잔 달라니까 남편이 의사인데 저 챙겨준다고 얼음재워서 갖다주고, 여름아가라 에어컨 내내 틀었어요.
지금 아이가 5살인데 괜찮아요.7. 어이없네
'16.10.20 2:14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사람 나름은 맞지만 이게 무슨 문화병이에요
신경 쓰면 걸리고 안쓰면 상관 없다니요
전 산후풍이 뭔지도 모르고 있다가 죽을만큼 아프고 나서야 그게 산후풍이란걸 알았어요
유독 산후풍에 대해서만 걸린 사람을 별나고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얼음물 마셔도 괜찮은 사람도 있지만 안 괜찮은 사람도 있어요
똑같이 찬바람 쐬고도 감기 걸리는 사람, 안걸리는 사람 있고
같은 음식 먹고도 배탈 나는 사람, 안나는 사람 있는것과 마찬가지에요
체질이나 체력따라 걸리기도 하고 괜찮기도 한거죠
전에는 어떤사람이 산후풍은 정신병이란 소리까지 하더니 오늘은 문화병 인가요
산후풍카페 가보면 고통속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 많아요
의사들은 산후풍이 뭔지도 모르더군요
다른 희귀병들은 안타까워 하면서 산후풍 걸린 사람은 별나고 예민한 사람 취급 받는거 솔직히 기분 좋지 않습니다8. 어이없네2
'16.10.20 6:32 AM (221.145.xxx.83)사람나름 님 ~
산후풍이 한국 특유의 문화병이라뇨...산후풍이 위생상태따라 나타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아이가 5살이라면 4년된건데 ... 아직 모릅니다.
산후풍이 나타나는 것도 사람마다 달라서 늦게 나타나는 사람도 있답니다. 제가 그런 예
산모복이 짧아서 손목을 살짝 내보였는데 막내 출산한지 13년 넘었는데 3년전부터 손목만 시립니다
한여름에도 바람만 불면 손목 부위만 시려요.
산후풍 안겪는 사람도 있지만 산후풍 나타나는 시기도 다 다릅니다.
일찍 나타나면 어른들말처럼 한번 더 출산해서 몸조리 잘하면 낫겠지만
예전처럼 아이 많이 낳는 시대도 아니고, 늦게 산후풍 겪으면 쉽게 고칠 수 없으니
조심해서 나쁠 건 하나도 없다고봅니다. 산후풍이 문화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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