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볼까 하는데 이 영화 얘기는 없네요.
보신 분들 어땠나요.
이번 주말에 볼까 하는데 이 영화 얘기는 없네요.
보신 분들 어땠나요.
내용은 좋은데 전 너무 지루했어요ㅠ
그냥 잔잔했어요
어른들 보기엔 괜찮아요
1. 이 나라는 재난상황에 국민을 위해 무엇이있는가? 가 제일 잘 보여요.
좋았어요. 보통 헐리우드 영화라면 당시 허드슨 강에 불시착하는 과정을 전개해 보여주기 쉬울 텐데요. 클라이막스에 안전하게 착륙해 사람들 환호하고 뭐 그런 상투적인 흐름이요
그런데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그 뒤를 풀어나갔다는 건 들으셨죠? 아메리칸 스나이퍼 닮은꼴이기도 하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어 참 좋았어요 저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영화라 보려고요.^^
보기전에 동생이 클린트이스트우드 감독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어요. 잔잔하게 볼만합니다. 대단한 감동, 극적인 전개 이런 것은 없어요
기대없이 봤는데 좋았어요
뙇 클린트이스트우드 아저씨 작품..
저도 보기 좋았어요.
진행 상 굳이 감동을 강요하거나 영웅담 늘어 놓기 보다는,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영화였구요.
그런데 세월호 생각나서 맘이 아픕니다. 어쩔 수 없이 생각 나더라고요.
아, 리더가 이래서 중요하구나, 하는 마음..
저도 기대없이 봤는데 감동적으로 재밌게 봤어요.
톰행크스 멋있게 늙어서 다행이었어요.
얼마전 휴그렌트 보고 까무러칠뻔 했거든요.
그 미소와 젠틀함은 여전히 멋있었지만..외모가 너무 늙어버려서.
영화보다 살짝 눈물도 핑 돌더라구요.
나쁘지않아요.. 세월호생각도 나고요 한방이있는영화죠..
여러가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는데 재미도 있는 영화였어요.
구조시스템이며 그 이후 검증과정도 물론 인상깊었지만
생명이건 재산이건 남을 책임지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그런 고민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었고요.
마지막에 톰 행크스가 공청회장에서 언급하는 결정적인 내용에
정말 공감이 되었습니다.
(스포가 될까봐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리지 않을게요.)
윗 분 말씀대로
톰 행크스씨가 잘 늙어서 좋았고
역시 영화고르는 안목이 대단하다고 또 한번 생각했습니다.
원글님 혹시 보러가시면 엔딩 크레딧 끝날때까지 계속 보세요.
저는 그냥 나왔는데 그 부분이 좋았다는 분들도 많아서
참 후회되었어요.
그 부분만 보러 또 갈 수도 없고...
네~ 극장가면 언제나 끝까지 보고 온답니다.
다 볼게요^^
재난상황이 올때 어찌하는지 보여요...
터널보셨으면 비교가됩니다.
전화 돌리느라 바쁜....
위급한상황에도 회피 하기바쁜....
엔딩까지 좋았어요^^
죽는줄...
빨리 끝날 걸 계속 늘리니 보자고 한사람한테 미안해서 죽는줄...
역시 남들 평 참고하면 안된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영화중에 재미없게 본건 별로 없었어요. 지금 생각나는건 메디슨 카운티...밀리언 달러 베이비...그랜토리노?...요 정도? 재밌을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