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풍년압력밥솥은 예전엔 마트가 제일 비쌌는데(하이클래드 ih 6인용이 99천원) 지금은 30프로 세일중이라 마트가 제일 싸네요. 인터넷보다 더 쌈. 홈플은 6만원초반대 재래시장은 7.5-8만원대 인터넷도 홈플보다는 만원정도는 비싼듯 싶고. 근데 물건 진열을 이상하게 해놓고 설명이 없고 직원한테 물어봐도 이게 몇인용인지 모르고 심지어는 떠억하니 손님이 찾아놓은 물건보고 그거 4인용 아니라며 4인용은 품절이라고 ㅠㅠ.
2.글라스락은 마트가 정말 비싸고 천미리터정도 되는게 만원이 좀 안되는 가격..그래서 큰재래시장 돌아도 그닥 안싼 분위기. 그러다 우연히 평소 지나다니다 메이커 주방용품인데 잘 진열해놓고 팔지 않고 가게 전체에 막 쌓아놓고 난전처럼 파는 가게가 있었는데 거기 바닥에 사이즈별로 딱 마트서 본 가격의 반 가격에 있어서 필요한 만큼 집어 왔어요. 주방용품 짝퉁제품일거라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던 집인데 알고보니 정품인데 싸게 저렴하게 박리다매로 파는 집인거 있죠. 횡재한 느낌.집에 와서 인터넷 최저가 검색해보니 인터넷가랑 똑같은데 인터넷은 배송료가 있더라고요.
3. 같은 집서 김치통도 9리터짜리 하나 집어 왔는데 마트서 집었다 놨던 8미리에 18천원짜리였던 락액란 김치통보다 더 좋네요. 황토어쩌고 하는건데 김치통안에 누름판이 따로 또 있어요. 이것도 인터넷 뒤져보니 인터넷가랑 똑같이 샀고. 앞으로 주방용품은 이 집 물건만 쓰기로 다짐ㅋㅋ
4. 이불.............이 지방서 유명한 아줌마들 쇼핑장소인 코아 상가로 가서 반찬도 사고 이불가게 지나가다 이쁜거 많아서 그냥 물었더니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재래시장보다 안비싼 느낌. 극세사 10미리짜리 싱글로 이불,패드,베게는 면커버로 따로 해서 샀는데 13.5 부르는걸 현금박치기 dc해서 12만원. 인터넷 뒤져보니 같은 제품이 떠억 인터넷에 상표도 같고. 인터넷가보다 5천원 싸게 샀네요.
이불은 인터넷서 파는것들이 싸구련지 알았는데 싸구려가 아니네요. 제가 간 이불집 꽤나 고급스런 이불들 파는 집였거든요. 평소 커다란 재래시장에 이불가게만 백여군데 넘게 있는곳 가서 대충 커다란 가게 들어가 샀는데 그냥 여기 이불집서 사기로. 다 좋은제품만 갖다 놨고 사고보니 딱 좋은제품을 권했더라고요
결론은 쇼핑은 여기저기 다녀보고 사야된다. 마트는 많이 비싸고 인터넷이 역시 싸다. 간혹 저렴하게 물건주는 집들은 물건도 직접 보고 인터넷보다 더 저렴히 살 수 있다. 이젠 인터넷이 아주 중요한 판매루트라서 인터넷에도 굉장히 좋은 제품들이 있다. 무조건 재래시장이 싸지는 않다. 재래시장이나 상가는 현금들고 가야 더 싸게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