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결국엔 말을 전해주는사람

000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16-10-19 10:35:49
잘통하고 믿었던 사람인데
남들이 내욕하고 있다는걸 전하는 사람

믿을수있는 사람이 없는거겠죠?
씁쓸하네요.두고두고...
내욕하는건 알고 있고 욕먹을짓 하면 욕먹어야 하겠지만
굳이 들어 기분나쁜걸 알면서 확인사살 시켜주는분
굉장히 생각해주는척 이야기는 하고 본인이 나를 변호 하고 있다고도 하지만
믿고 싶은 언니였는데 
안하셔도 알고 있는데
누구에게도 속마음을 이야기 하면 안돼겠어요.ㅠ
IP : 124.49.xxx.6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9 10:44 AM (49.167.xxx.246)

    욕먹든지 냅둬야되나보군요

  • 2. 직장에서 만난 사람은
    '16.10.19 10:50 AM (42.147.xxx.246)

    그냥 직장에서 만난 사람입니다.

    님의 친구도
    인생의 동반자도
    형제도
    같은 교회에서 만난 교인도
    아니고

    그냥
    사람입니다.

    시장에 가는 도중에 스쳐지나가는 사람이예요.

    그런 사람들에게 속 마음을 말하나요?
    님 속 마음을 왜 남에게 말을 하나요?
    할 필요없어요.

    남의 흉도
    님 속마음도
    말하지 마세요.

  • 3. 번지수
    '16.10.19 10:50 A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말전하는 사람이 나쁘다는 건 그걸로 싸움붙이고 이간질할 때 그런 거고요. 다른 사람들한테 내 평판이 어떻더라, 전해주는 건 그 사람으로서는 많은 고민 끝에 전하는 얘기일 수도 있어요. 당사자만 모르고 바보되는 걸 못보겠어서.

    전한 말의 내용으로 판단해야하는데, 당사자가 생각하기에도 욕먹어 마땅한 일이 일어났었다면 후자의 가능성이ㅈ더 높지않을까 합니다. 그럴 때 중간에 낀 사람이 더 나쁘다고 욕하는 건 오히려 비겁한 거예요.

  • 4. ...
    '16.10.19 10:52 AM (203.246.xxx.17) - 삭제된댓글

    전해준 사람이 실제로는 욕을 주동하고 슬쩍 생각해주는 척
    말해준 거라면 욕먹을 일 맞아요. 그런 사람 봤어요.

    그러지 않다면 전해주는 사람 고마운 사람 아녜요?

  • 5. 판단하려면
    '16.10.19 10:53 AM (121.160.xxx.158)

    그 사람이 다른 사람 험담도 님한테 와서 하든가요?

    평소에 남 뒷말 하지 않았는데
    님 얘기 전해준거라면 고맙죠.

  • 6. 남의 말 전해 주는 사람이
    '16.10.19 11:00 AM (42.147.xxx.246)

    내 말을 남에게도 전합니다.

    남의 말을 전해 줘서
    내 흉을 본 것에 대해 뭐라고 했더니

    그 말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 주는 사람도 봤어요.
    일생을 그리 살더라고요.

    영원한 내편은 없습니다.

    내가 당당하게 살면 됩니다.

  • 7.
    '16.10.19 11:37 AM (117.123.xxx.109)

    남의말을 전하는 사람이 더 나빠요
    그사람은 나중에 자기만 바보된다는 것을 모르는 겁니다
    삼자대면 해보세요
    욕한사람은 절대 욕 안했고 전달한사람이 잘못 들었다 하죠..
    그걸 모르는 사람만 바보

  • 8. ....
    '16.10.19 12:17 PM (39.7.xxx.119)

    말 전하는 사람 싫어요
    결국 분란 증폭

  • 9. 이뭐병
    '16.10.19 12:49 PM (218.233.xxx.98) - 삭제된댓글

    애시당초 내 욕한 인간이
    제일로 나쁜년이지

    분란의 시초가 그년이구만
    윗님 지능이 떨어지심 ㅉㅉㅉ

  • 10. 이뭐병
    '16.10.19 12:51 PM (218.233.xxx.98) - 삭제된댓글

    애시당초 내 욕한 인간이
    제일로 나쁜년이지

    분란의 시초가 그년이구만
    저능아도 아니고
    어떻게 저런 사고를 하지? 쯧쯧

  • 11. 그 말전한 사람도
    '16.10.19 12:58 PM (210.210.xxx.238)

    님욕을 같이 하고,안그런척 열받으라고 말을 전한 걸수도 있죠..

    내흉 본다는게 어떤 사항인가도 중요하죠.남의 뒷말을 안하는 사람도 있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이 앞에서는 못하고

    뒤에서는 하잖아요?근데 그때뿐이지,정말 그 사람이 미워서 또 그런건 아니잖아요?
    자기 맘에 안들뿐~

    말을 중간에서 전하지 않으면,그냥 넘어갈 일...잠잠해 질 일을 말 전했다면,중간에 그 사람이 이간질 하는거 맞아요.
    정말 날 위해서 그랬다..이것도 자신이 제일 잘 알아요.내 느낌을 믿으세요.

    아마 그 사람들 앞에서는 아닌척 했다 해도,속으로는 동조 했을수도 있고,
    같이 맞장구치고,원글님 앞에서는 위해주는척 하면서 자기 속내도 표현한거죠.뒷담화한 사람들을 등에 업고서요.

    제가 아는 무리에서 이런일이 있었는데,이건 당하는 당사자가 제일 잘 알거든요?
    그 사람이 날 위해서 그랬을지,아닐지...

  • 12. 그 말전한 사람도
    '16.10.19 1:03 PM (210.210.xxx.238)

    우리 무리중에서도 이런일이 있었는데,제일 먼저 말전한 사람하고 인연끊고,그 후에 내 뒷말 한 사람도 인연끊었졌어요.

    뒤에서 내 말 할거 같다..이런 느낌 드는것하고,확인사살 당하는거하고는 하늘땅 차이더라구요.
    배신감 쩔음

  • 13. 210.210
    '16.10.19 2:04 PM (218.233.xxx.98) - 삭제된댓글

    길게도 쓰셨네 풉

  • 14. 한 말 더 하자면
    '16.10.19 2:04 PM (42.147.xxx.246)

    내가 누구한테 맺힌 게 있어서 흉을 봤어요.

    그랬더니 그말을 듣고 쪼르르 달려가서 내가 흉 본 사람에게 말을 전해서
    들은 사람이 저에게 그건 아니고 어쩌구 변명을 하던데요.
    그 사람은 언제나 무슨 말이 있나 보고 (고자질이라고 읽음)할 꺼리를 찾던데요.
    저도 제가 사람들에게 한 말은 아무리 맺힌 게 있더라도 하지 말아야 했던 걸 하고 후회도 하지만요.

    그 후로는 절대로 누구를 위해서라도 남의 흉 안 보기로 했어요.
    편하게 사는 방법은 입을 다무는 게 최고더라고요.

    그리고
    그 둘은 다 아웃했어요.

  • 15.
    '16.10.19 2:06 PM (218.233.xxx.98) - 삭제된댓글

    남 험담을 하고 다니지마

  • 16.
    '16.10.19 2:07 PM (218.233.xxx.98)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입 다물고 남 험담을 하고 다니지마

  • 17. 어쩐지
    '16.10.19 2:08 PM (218.233.xxx.98) - 삭제된댓글

    결국엔 지가 남 헐뜯고 다닌거
    까발려져서 입에 개거품 무는거구만
    그래 아예입 다물고 남 험담을 하고 다니지마

  • 18. 사바나캣뇽
    '16.10.19 2:13 PM (218.233.xxx.98) - 삭제된댓글

    한 말 더 하자면
    '16.10.19 2:04 PM (42.147.xxx.246)
    내가 누구한테 맺힌 게 있어서 흉을 봤어요.

    그랬더니 그말을 듣고 쪼르르 달려가서 내가 흉 본 사람에게 말을 전해서
    --------------------------------------------------
    결국엔 지가 남 헐뜯고 다닌거
    까발려져서 입에 개거품 무는거구만
    말 전한 사람이 더 나쁜거라는 개소리해가며.

    그래 아예 입 다물고 남 험담을 하고 다니지마

  • 19. 지랄
    '16.10.19 2:14 PM (218.233.xxx.98) - 삭제된댓글

    한 말 더 하자면
    '16.10.19 2:04 PM (42.147.xxx.246)
    내가 누구한테 맺힌 게 있어서 흉을 봤어요.

    그랬더니 그말을 듣고 쪼르르 달려가서 내가 흉 본 사람에게 말을 전해서
    --------------------------------------------------
    결국엔 지가 남 헐뜯고 다닌거
    까발려져서 입에 개거품 무는거구만
    말 전한 사람이 더 나쁜거라는 개소리해가며.

    그래 아예 입 다물고 남 험담을 하고 다니지마

  • 20. 사안에 따라 다르지만
    '16.10.19 2:36 PM (223.62.xxx.155)

    대부분 말 만들고 나쁜말 하는 사람들이
    거기에 이간질까지 해요.
    남한테 없는말 지어서 전하기도 하구요.
    듣는 사람은 정말 위해서 한 말인지 아닌지 다 알아요.
    그런 사람보면 적반하장으로 '널 위해서'그랬다고 말도
    안되는 말 합니다.
    그래놓고 전해들은 말에 보태서 다른 사람들에게 부풀려 전하고 근거없는 소문까지 내죠.
    가까이 할 사람은 아닙니다.

  • 21. 218.233
    '16.10.19 6:52 PM (42.147.xxx.246)

    .너님 이세요?

    진짜 널 조심하겠다는 생각으로 산다.
    이 님은 .

  • 22. 그래
    '16.10.19 9:02 PM (218.233.xxx.98) - 삭제된댓글

    입 조심하고 살어.
    입을 찢어 놓기전에
    하긴 그전에 구업으로 스스로 파멸하겠다

  • 23. 그래
    '16.10.19 9:04 PM (218.233.xxx.98) - 삭제된댓글

    입 조심하고 살어.
    입 찢어 놓기전에
    안 그래도 스스로 지은 구업으로 망하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349 수학에서 이런 경우가 있나요ㅠ 19 중딩이 2016/10/19 2,233
608348 도루코칼이 잘썰린단말이 정말입니까? 21 도루코 2016/10/19 4,330
608347 영화 자백 본 후기 6 ..... 2016/10/19 1,130
608346 봉천동에 성범죄자 많이 사네요 4 헐~~ 2016/10/19 2,509
608345 "기름장어들" 2 .... 2016/10/19 885
608344 쌍둥이 키우는 신생아 엄마는.. 10 ..... 2016/10/19 2,045
608343 치질수술 경험자만 읽어주세요] 문의드려요. 11 항문외과 2016/10/19 2,667
608342 시나노 사과 맛은 어떤가요 5 ... 2016/10/19 1,373
608341 타인과의 관계에서 진심을 바라는 건 욕심일 뿐인가요? 11 진심 2016/10/19 2,643
608340 자백 보고왔어요 7 히유 2016/10/19 700
608339 임신하면 원래 이렇게 피곤한가요? 7 ㅇㅇ 2016/10/19 1,808
608338 지방으로 이사갈땐 어느쪽 이사업체를 불러야 하나요? 6 이사 2016/10/19 937
608337 원래 시험 끝나면 학원 휴강하나요? 10 학원휴가 2016/10/19 1,203
608336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추천해주세요~ 2 궁금이 2016/10/19 997
608335 영어 발표 도와주실 분이 없을까... 3 BJBJ 2016/10/19 585
608334 박정희가 유신선포전에 왜 북한에 통보한줄 아세요? 5 ㄹㄹ 2016/10/19 1,448
608333 보통 집에 밑반찬 어떤것들이 늘 있으세요..?? 15 .... 2016/10/19 4,034
608332 도대체 색기?라는 것에 대해서.... 14 음.. 2016/10/19 50,946
608331 대구에서 사올만한 거 뭐 있을까요? 8 2016/10/19 3,766
608330 전동칼갈이 추천해 주세요 1 요리왕 2016/10/19 1,731
608329 푹신하고 좋은 극세사 덮는 이불 아시는분 있을까요??? 1 glaad 2016/10/19 744
608328 산후풍 언제 오나요? 4 궁금해요 2016/10/19 1,100
608327 물이 피보다 진한걸까요? 5 유리병 2016/10/19 889
608326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보신 분들 어때요~ 14 . 2016/10/19 1,739
608325 도곡동인데 성범죄자가 동네에 다섯 명이나 사네요 12 음. 2016/10/19 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