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아 살아 내 살들아~~

내살들아 조회수 : 875
작성일 : 2016-10-19 09:03:15

 

살아 살아 내 살들아 너는 어찌 내 곁에 붙어 이리도 나를 괴롭히느냐

하루 7키로 걷고 새 모이만큼 먹고 운동은 스피닝 줌바 헬스를 왕창해줘도

자고일어나면 정확하게 500그램씩 늘어있는 체중T.T

도대체 왜 이런 거죠?

저는 8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안 먹고 아침과 점심 아주 가볍게 먹고 있습니다. 나이가 47 벌써 갱년기의 시작인지 생리가 불규칙한 것 빼고는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갱년기 증상 중에 살이 마구 찌는 증상도 있나요?

이렇게 무방비로 찌는 살들을 놔둬야하는지T.T 아니면 이놈의 살들과 대치하고 싸워야하는지...

몸무게는 차마 말 못하겠습니다.

혹시 갱년기에 살이 마구마구 찌기도 하나요?

정말 신기한건 운동을 하면할수록 자꾸 찌네요. T.T

IP : 122.32.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살이
    '16.10.19 9:22 AM (220.80.xxx.72)

    운동해도 찌는건가요? 저도 너무 살이 안빠져서 거의 하루종일 안먹는 수준인데
    생리는 하고 잠을 거의 못자는데
    47 벌써 갱년기인가요?
    생리가 끝나야 시작아닌가요?

  • 2. 50
    '16.10.19 9:31 AM (114.204.xxx.212)

    글쎄요 갑상선이나 몸에 이상있는건 아닌지 확인해보시고요
    의사가 기능저하면 살이 찐다고 하대요
    저도 나이탓이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저녁 안먹고 두끼 소식에 운동으로 5키로 뺐어요
    저녁때부턴 가능한 아무것도 안먹는게 중요해요
    술 간식류 끊고요 한달만 해보세요

  • 3. dd
    '16.10.19 10:02 AM (210.217.xxx.141)

    갱년기에 살이 찌는 사람도 있구요
    저는 안먹던 비타민을 먹었더니 살이 쪄서 끊었구요
    그거 다시 빼느라 힘들었어요
    몸이 예민한 건지
    근육이완 진통제 먹으면 몸이 붓고 그게 안빠지고 살이 되고 ㅠㅠㅠ

    안먹어도 살이 찌는 경우에는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안하던 뭔가를 했을 거에요

    그리고 진리는 먹는 양 과 살은 거의 정비례로
    아침 점심에 많이 먹었으면 저녁에 조금 적게 먹어도 살이 찌더라구요

    저도 어제 저녁 잘 먹고
    잠시 정신을 차려보니
    호박 고구마 3개를 우유랑 미치듯이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경악~~~~

  • 4. ....
    '16.10.19 11:05 AM (211.107.xxx.110)

    저도 47인데 새모이만큼 먹고 매일 운동 한시간씩하니 몸무게가 유지만 되네요.
    하루 오버해서 먹으면 바로 0.5키로는 늘더군요.ㅠ
    갑상선기능 저하증이면 안먹어도 살이 쪄요.
    몸의 신진대사가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붓고 살찌고 피곤하고..전 약먹으면서 적게먹고 운동하는데 간신히 유지수준이네요.

  • 5. ...
    '16.10.19 1:12 PM (125.128.xxx.114)

    45세이구요, 갑상선 기능땜에 살 찌는 경우는 아주 드물것 같구요, 그냥 나잇살인것 같아요. 저도 한 달 새 야금야금 5키로가 불어서 정말 무슨 병 생겼는줄 알았는데요, 저녁 안 먹고 미친듯이 강변에 나가서 산책을 2시간씩 하니까 100그램씩 빠지긴 하네요....계속 이렇게 살든지 살을 받아들이면서 살든지 조만간 선택해야 할것 같아요. 이건 사는게 사는게 아니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27 저녁 뭐 드시나요? 또다시저녁 19:32:29 15
1741226 배현진 어휘력이 왜 이래요? 무식한 거네요 ㅅㅅ 19:31:59 61
1741225 밀키트 갈비찜에 ..밥은 하기 싫어요 지침 19:30:06 51
1741224 명신이, 경기대 미대마저 김충식파워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ㅎㄷ.. 1 ㅇㅇㅇ 19:19:49 522
1741223 종로서 14k 잘판거겠죠?.. 19:19:23 133
1741222 동생 쓰레기집.. 도와주세요 7 ㅠㅠ 19:16:13 828
1741221 거니는 얼마를 슈킹한 걸까요? 3 .. 19:14:27 367
1741220 원룸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요 3 ... 19:09:15 632
1741219 냉동꼬리 조리 팁 부탁드려요 질문 19:07:52 76
1741218 노란봉투법으로 뭐라 하는 사람들 5 19:03:06 324
1741217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이준석에 대한 압수수색, 준적준 / .. 1 같이봅시다 .. 19:02:42 244
1741216 에어컨 안 틀고 선풍기로 지내려 했는데ㅠ 8 ㅠㅠ 19:01:50 923
1741215 이젠 계엄선포한걸 고맙다고 해야할까봐요 4 .. 19:01:39 694
1741214 만다리나 덕 캐리어 쓰시는 분 계세요? 3 ..... 18:57:57 354
1741213 조국 대표의 샤우팅이 절실합니다 5 3년길다 18:57:04 358
1741212 조국의원 좀 빨리 풀어줬음 좋겠어요 9 18:52:09 422
1741211 음악 취향이 바뀌었어요 1 18:51:04 273
1741210 아이랑 가기 좋은 해수욕장 추천해주세요 2 속초 18:46:30 268
1741209 막바지 다다른 대미 관세협상…대통령실 "결과로 보여드려.. 4 ... 18:46:24 669
1741208 기도로 하느님께 딜을 했거든요.. 감히 제가. 7 기도로 재물.. 18:44:49 686
1741207 민생지원금으로 춘천소방서·119안전센터에 '커피 100잔' 돌린.. 5 낭만 18:44:45 1,323
1741206 17억 자산글 사라졌네요 8 18:37:46 1,668
1741205 책상용 의자는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 18:37:38 109
1741204 딸이 남친이랑 여행다녀온 것 같은데요 29 uf.. 18:26:21 3,506
1741203 윤썩열이 사우나 좋아하던데... 2 .. 18:23:37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