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게 해준다는 동네발전보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선택한 유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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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방선거에서 원전 재가동에 반대 입장을 피력해온 야권 인사가 당선돼 아베 정권의 원전 정책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전날 열린 니가타현 지사 선거에서 공산·자유·사민당 등 3개 야당의 지지를 받은 무소속의 요네야마 후보(49)는 연립여당의 추천을 받은 모리 다미오(森民夫·67) 후보를 누르고 당선돼, 아베 정권에 충격을 안겼다.
이번 선거는 니가타현의 가시와자키가리와(柏崎刈羽)원전 재가동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해, 사실상 원전 재가동을 강력 추진하는 여당과 이에 반대하는 야당 간의 대결 구도가 펼쳐졌다.
의사 출신의 요네야마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사고의 원인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운용사인 도쿄(東京)전력은 아베 정권과 자민당의 원전 재가동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야권 후보를 선택한 것이다.
이번 선거는 니가타현의 가시와자키가리와(柏崎刈羽)원전 재가동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해, 사실상 원전 재가동을 강력 추진하는 여당과 이에 반대하는 야당 간의 대결 구도가 펼쳐졌다.
의사 출신의 요네야마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사고의 원인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운용사인 도쿄(東京)전력은 아베 정권과 자민당의 원전 재가동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야권 후보를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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