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란 녀석이 육수재료로 굿이에요

국물맛b 조회수 : 3,931
작성일 : 2016-10-18 22:43:45

납작한냄비에 어묵전골을 했는데요

무가 없어서 감자를 넣었는데 국물이 진하고 맛나요

카레가 맛있는것도 감자육수가 한몫하는 듯 하고

미역국에도 감자를 넣는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전  된장국에 감자넣는건 텁텁해서 싫더라구요ㅎㅎ


IP : 125.188.xxx.2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리
    '16.10.18 10:54 PM (125.177.xxx.71)

    저희 할머니가 여름에 딱히 국거리 없으면 감자 미역국 끓이시는데 조갯살 넣으면 더 맛있고
    없어도 그 자체로 구수, 달큰 맛있더라구요.

  • 2. 포도주
    '16.10.18 11:15 PM (123.109.xxx.105)

    한번도 상상못한 조합이어서 해먹게 될지는... 하지만 감자 미역국이 있다는 사실 알고 갑니다

  • 3. 오..
    '16.10.18 11:22 PM (175.209.xxx.57)

    감자에서 전분이 나와서 그런가요? 몰랐네요....

  • 4. 해리
    '16.10.18 11:27 PM (125.177.xxx.71)

    ㅎㅎㅎㅎ
    저도 다른 데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감자 미역국은 국간장보다는 소금으로 간하고 참기름도 안 넣고 고기보다는 조개를 쓰는 등
    좀 개운하게 끓여야 맛있어요.
    여름제철 감자를 납작납작 썰어넣고 끓이면 시원하고도 맛있답니다.

  • 5. 포도주
    '16.10.18 11:31 PM (123.109.xxx.105)

    해리님 버전은 당기네요. 여름에 꼭 한번 시도해볼게요. ㅎㅎ

  • 6. ....
    '16.10.18 11:54 PM (211.232.xxx.134)

    끓일수록 단단해지는 맛 없는 감자말고 끓이면 부드럽게 풀어지는 감자면 감자가루가 국물에
    풀어져서 입에 느끼는 감촉이 부드럽죠.

  • 7.
    '16.10.19 12:21 AM (223.62.xxx.226)

    닭넣고 미역국 정말 사랑해요

  • 8. ............
    '16.10.19 1:40 AM (39.121.xxx.144)

    시금치 된장국도 감자 넣으면 맛있어요.
    시금치국 먹다 남으면 감자 납작하게 썰어넣고 끓입니다.
    그럼 새로운 국 먹는 느낌.
    미역국도 많이 끓였다가 남으면 감자넣고 또 남으면 들깨가루 듬뿍~
    또 새 국 먹는 느낌.

  • 9. ditto
    '16.10.19 8:27 AM (175.113.xxx.201)

    아기 이유식 하면서 감자가 간 역할을 한다는 걸 느꼈어요 아기들 음식에는 소금 간 안하잖아요 그러면 너무 밍밍한데 감자를 넣으면 살짝 간한 것 처럼 먹을만한 맛이 나더라구요

  • 10. 미역국에 감자
    '16.10.19 9:43 AM (42.147.xxx.246)

    거기에 찹쌀 새알심 ,
    고기를 넣으면 더욱 좋고요.

  • 11. 감자조아
    '16.10.19 10:04 AM (115.160.xxx.38)

    미역국에 감자..아..그런조합도 있네요..조개랑 끓이면 게운 담백항듯하네요.
    찹쌀 새알심 몇개 넣으면 훌륭한 식사 대용도 될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882 노무현 대통령의 글쓰기 원칙 8 강원국 2016/11/04 1,687
613881 미래에 농대가 뜬다네요 15 대입 과선택.. 2016/11/04 4,800
613880 8살 울아들도 저보다 낫네요. 4 ... 2016/11/04 1,359
613879 당시 민정수석실 보고.. 둘이 살림을 차렸었다 3 ... 2016/11/04 2,644
613878 클래식 음악 관련 좋은 블로그 소개좀... 아르페지오네.. 2016/11/04 291
613877 탱자가 세월호는 단순사고였다는데요? 18 쓰레기 2016/11/04 2,239
613876 삥 뜯었다는 표현이 맞네요. 6 정말 2016/11/04 673
613875 경량패딩 중저가로 괜찮은 브랜드 있나요? 13 서민 2016/11/04 3,810
613874 순실이 송로버섯도 김치처럼 먹었겠죠 2 혈압 2016/11/04 549
613873 냉동 생선으로 조림 어떻게 하나요? 3 가자미예요 2016/11/04 1,285
613872 11살 아들이 저보다 낫네요. 31 .... 2016/11/04 4,849
613871 이런 경우 호칭 어떻게 하나요? 6 그린 2016/11/04 554
613870 사보에 실린 JTBC '최순실 태블릿PC' 특종 뒷얘기_&quo.. 2 ... 2016/11/04 1,619
613869 키워드는 감성팔이. 담화문 이후 대응책입니다 2 여론조작 2016/11/04 541
613868 여자들 생리할때가 평소보다 이뻐보이나요? 29 다로니 2016/11/04 17,258
613867 오늘 담화문관련, 강추하는 팟캐스트! 2 돌후 2016/11/04 996
613866 명박이때 예언 기억나세요? 지금보니엉터리 5 크하하 2016/11/04 1,691
613865 박근혜는 하야하라 !!! 4 오늘도 쓴다.. 2016/11/04 407
613864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1 춘추전국 2016/11/04 260
613863 국어문법 1 ... 2016/11/04 432
613862 삼성..정유라에는 수백억 원 vs. 故 황유미 양에게는 500만.. 14 ㅡㅡ 2016/11/04 3,291
613861 아무것도 못하는 대통령이 말이예요 ddd 2016/11/04 385
613860 신지호는 왜 박근혜 사과를 비판? 3 ... 2016/11/04 813
613859 미안한데 모르겠고 나 하야안해 1 댓통년 2016/11/04 696
613858 오늘 담화보면서 재차 느낀건데요 9 소감 2016/11/04 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