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한냄비에 어묵전골을 했는데요
무가 없어서 감자를 넣었는데 국물이 진하고 맛나요
카레가 맛있는것도 감자육수가 한몫하는 듯 하고
미역국에도 감자를 넣는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전 된장국에 감자넣는건 텁텁해서 싫더라구요ㅎㅎ
납작한냄비에 어묵전골을 했는데요
무가 없어서 감자를 넣었는데 국물이 진하고 맛나요
카레가 맛있는것도 감자육수가 한몫하는 듯 하고
미역국에도 감자를 넣는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전 된장국에 감자넣는건 텁텁해서 싫더라구요ㅎㅎ
저희 할머니가 여름에 딱히 국거리 없으면 감자 미역국 끓이시는데 조갯살 넣으면 더 맛있고
없어도 그 자체로 구수, 달큰 맛있더라구요.
한번도 상상못한 조합이어서 해먹게 될지는... 하지만 감자 미역국이 있다는 사실 알고 갑니다
감자에서 전분이 나와서 그런가요? 몰랐네요....
ㅎㅎㅎㅎ
저도 다른 데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감자 미역국은 국간장보다는 소금으로 간하고 참기름도 안 넣고 고기보다는 조개를 쓰는 등
좀 개운하게 끓여야 맛있어요.
여름제철 감자를 납작납작 썰어넣고 끓이면 시원하고도 맛있답니다.
해리님 버전은 당기네요. 여름에 꼭 한번 시도해볼게요. ㅎㅎ
끓일수록 단단해지는 맛 없는 감자말고 끓이면 부드럽게 풀어지는 감자면 감자가루가 국물에
풀어져서 입에 느끼는 감촉이 부드럽죠.
닭넣고 미역국 정말 사랑해요
시금치 된장국도 감자 넣으면 맛있어요.
시금치국 먹다 남으면 감자 납작하게 썰어넣고 끓입니다.
그럼 새로운 국 먹는 느낌.
미역국도 많이 끓였다가 남으면 감자넣고 또 남으면 들깨가루 듬뿍~
또 새 국 먹는 느낌.
아기 이유식 하면서 감자가 간 역할을 한다는 걸 느꼈어요 아기들 음식에는 소금 간 안하잖아요 그러면 너무 밍밍한데 감자를 넣으면 살짝 간한 것 처럼 먹을만한 맛이 나더라구요
거기에 찹쌀 새알심 ,
고기를 넣으면 더욱 좋고요.
미역국에 감자..아..그런조합도 있네요..조개랑 끓이면 게운 담백항듯하네요.
찹쌀 새알심 몇개 넣으면 훌륭한 식사 대용도 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