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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비싼거 사서 오래 쓴다? 싼거 사서 가끔 바꾼다?

선택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6-10-18 20:47:24

결혼 20년이 다 되어가는 요즘에 와서 느끼길 저는 후자가 더 낫다는 생각.

왜냐면 살림살이도 몇년 쓰고 나면 싫증이 나서

비싼거 사서 오래 쓰기 보다는 싼거 사서 몇년마다

한번식 바꿔 가며 분위기 전환하는 차원에서라도 괜찮다인데

다른 분들 생각도 궁금하네요.

비싼 가구도  중고로 많이 나오는 것 보면

 비싸고 좋은 것도 싫증 나기는 똑같나봐요.

소파랑 거실장 5년 넘어가니 밝은 색이라 그런가 때도 타고

지저분해서 바꾸고 싶네요.

어두운 색은 칙칙해서 또 바꾸고 싶은 맘이 들구요.

IP : 59.22.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we
    '16.10.18 9:04 PM (58.230.xxx.247)

    이왕이면 다홍치마
    성능이 좋은가 먼저 생각하고
    디자인은 가격의 차이가 어느정도인가
    그때그때 즉흥적일때도 있고 심사숙고할때도 있고

  • 2. ....
    '16.10.18 9:10 PM (39.7.xxx.119)

    종류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냄비류는 확실히 비싼게 좋아요

  • 3. ..
    '16.10.18 9:22 PM (112.152.xxx.96)

    10년 되도 쌈박한걸로 갈고 싶더라구요..암만 좋아도 지겨워요..평생...

  • 4. 첨에
    '16.10.18 9:23 PM (121.168.xxx.138)

    싼거사서 써보고 유용하다 싶으면 똘똘한걸로 재구매

  • 5. ...
    '16.10.18 9:53 PM (58.146.xxx.73)

    지겹긴하지만...
    전 버리는게 힘든 인간이라서
    좋은거사서 오래쓰는게 좋아요.
    싼거사도 잘 못버림.

  • 6. 강아지풀
    '16.10.18 10:01 PM (182.221.xxx.245)

    자기 취향이 아직 확실해지지 않으셔서 그래요.
    윗님 말씀처럼 싼거 좀 실패도 해보고 안목이 쌓이면
    심사숙고해서 물건 사게 되고 반들반들 윤이 나도록 아껴쓰게 됩니다. 그게 저렴이든 고렴이든 가격은 중하지 않고요.
    모던한 회보라빛 소파는 볼수록 정이 들고 가죽크림으로 관리도 하고요. 하다못해 요리주걱도 내 손에 딱 들어맞아요. 낭비않고 오래 오래 쓰고 싶어요 부러지지 않는 이상.. 꼭 필요한 물건이 적재적소에 있으니 집도 늘 깔끔.

  • 7. zz00
    '16.10.18 10:16 PM (49.164.xxx.133)

    16년차 좋은 거 사서 편하게 잘 쓰고 있고 싫증은 잘 안 나네요
    전 옷은 잘 싫증 내는데 가구랑 주방용품은 딱 좋아요~16년 동안 쓰는데 싫증 안나요

  • 8. wii
    '16.10.18 10:31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강아지풀님 의견에 동감이요.
    취향에 맞고 맘에 드는 물건. 사이즈나 색감 재질 등이 맘에들면 두고두고 오래 쓰는게 좋아요. 물건 자꾸 버리는 것도 쓰레기나 만들고 사는거같아 내키지 않고요.

  • 9. 전자에요
    '16.10.18 10:41 PM (69.157.xxx.175)

    좋은거 사서 사용할때 누리는 기쁨... 애들은 싫증도 안나요~
    디자인 이뻐도 싸고 브랜드 없으면 믿음이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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