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살이 비싼거 사서 오래 쓴다? 싼거 사서 가끔 바꾼다?

선택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6-10-18 20:47:24

결혼 20년이 다 되어가는 요즘에 와서 느끼길 저는 후자가 더 낫다는 생각.

왜냐면 살림살이도 몇년 쓰고 나면 싫증이 나서

비싼거 사서 오래 쓰기 보다는 싼거 사서 몇년마다

한번식 바꿔 가며 분위기 전환하는 차원에서라도 괜찮다인데

다른 분들 생각도 궁금하네요.

비싼 가구도  중고로 많이 나오는 것 보면

 비싸고 좋은 것도 싫증 나기는 똑같나봐요.

소파랑 거실장 5년 넘어가니 밝은 색이라 그런가 때도 타고

지저분해서 바꾸고 싶네요.

어두운 색은 칙칙해서 또 바꾸고 싶은 맘이 들구요.

IP : 59.22.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we
    '16.10.18 9:04 PM (58.230.xxx.247)

    이왕이면 다홍치마
    성능이 좋은가 먼저 생각하고
    디자인은 가격의 차이가 어느정도인가
    그때그때 즉흥적일때도 있고 심사숙고할때도 있고

  • 2. ....
    '16.10.18 9:10 PM (39.7.xxx.119)

    종류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냄비류는 확실히 비싼게 좋아요

  • 3. ..
    '16.10.18 9:22 PM (112.152.xxx.96)

    10년 되도 쌈박한걸로 갈고 싶더라구요..암만 좋아도 지겨워요..평생...

  • 4. 첨에
    '16.10.18 9:23 PM (121.168.xxx.138)

    싼거사서 써보고 유용하다 싶으면 똘똘한걸로 재구매

  • 5. ...
    '16.10.18 9:53 PM (58.146.xxx.73)

    지겹긴하지만...
    전 버리는게 힘든 인간이라서
    좋은거사서 오래쓰는게 좋아요.
    싼거사도 잘 못버림.

  • 6. 강아지풀
    '16.10.18 10:01 PM (182.221.xxx.245)

    자기 취향이 아직 확실해지지 않으셔서 그래요.
    윗님 말씀처럼 싼거 좀 실패도 해보고 안목이 쌓이면
    심사숙고해서 물건 사게 되고 반들반들 윤이 나도록 아껴쓰게 됩니다. 그게 저렴이든 고렴이든 가격은 중하지 않고요.
    모던한 회보라빛 소파는 볼수록 정이 들고 가죽크림으로 관리도 하고요. 하다못해 요리주걱도 내 손에 딱 들어맞아요. 낭비않고 오래 오래 쓰고 싶어요 부러지지 않는 이상.. 꼭 필요한 물건이 적재적소에 있으니 집도 늘 깔끔.

  • 7. zz00
    '16.10.18 10:16 PM (49.164.xxx.133)

    16년차 좋은 거 사서 편하게 잘 쓰고 있고 싫증은 잘 안 나네요
    전 옷은 잘 싫증 내는데 가구랑 주방용품은 딱 좋아요~16년 동안 쓰는데 싫증 안나요

  • 8. wii
    '16.10.18 10:31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강아지풀님 의견에 동감이요.
    취향에 맞고 맘에 드는 물건. 사이즈나 색감 재질 등이 맘에들면 두고두고 오래 쓰는게 좋아요. 물건 자꾸 버리는 것도 쓰레기나 만들고 사는거같아 내키지 않고요.

  • 9. 전자에요
    '16.10.18 10:41 PM (69.157.xxx.175)

    좋은거 사서 사용할때 누리는 기쁨... 애들은 싫증도 안나요~
    디자인 이뻐도 싸고 브랜드 없으면 믿음이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253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고 독단적인 직원 어떻게 관리를 하면 좋을.. 4 회사 2016/10/19 1,716
608252 최순실은 이 재산들 다 토해내야죠 6 ㅇㅇㅇ 2016/10/19 1,677
608251 6학년 아이 뱃살 빼려면 어떤 운동해야 할까요? 5 엄마 2016/10/19 1,245
608250 이거 방광염인가요? 4 .. 2016/10/19 1,311
608249 화장실바닥 어떻게 청소하나요? 7 .... 2016/10/19 2,002
608248 맘고생을 하다보니 꿈에 흰머리가 올라오는 1 000 2016/10/19 753
608247 모기물린거 걍 냅둬도 괜찮을까요 ㅇㅇ 2016/10/19 207
608246 소소한 행복 4 :: 2016/10/19 1,063
608245 텔레비전을 티브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진짜 있군요 19 티비 2016/10/19 3,301
608244 남 얘기 듣기싫은 저.. 비정상인가요? 16 ... 2016/10/19 3,959
608243 안검하수 수술 주위에 하신분 ..회복기간아세요? @@ 2016/10/19 1,190
608242 살아 살아 내 살들아~~ 5 내살들아 2016/10/19 862
608241 손혜원 페이스북- 주체사상탑엔 왜 갔습니까? 5 손혜원 2016/10/19 1,414
608240 10월 18일자 jtbc 손석희뉴스룸 -- .. 1 #그런데최순.. 2016/10/19 413
608239 혼자 명동 놀러가면 뭐하면 좋나요? 5 명동이 2016/10/19 1,881
608238 수학 안되는 고1딸..고민이네요 8 2016/10/19 1,686
608237 한인민박 얘기 나오면 조선족이 거의 한다고 하는데 왜 그런거에요.. 6 외국 한인민.. 2016/10/19 1,250
608236 건대 성추행 두건이나.. 2 .. 2016/10/19 1,443
608235 이마트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 거기 자주 장보는 분들은 식구들이 보.. 14 .... 2016/10/19 3,611
608234 어린이집 낮잠은 몇살까지인가요? 3 .... 2016/10/19 1,136
608233 제눈엔 홍종현 박보검 남주혁 다 .. 9 00 2016/10/19 3,424
608232 뒤에서 빵빵 경적 울리면 벌금 물어요 18 시원 2016/10/19 4,177
608231 통기타 가요 좋아하시는 거 있으세요? 3 통기타 2016/10/19 309
608230 일본 니가타.. 원전반대 야당후보 당선..아베 쇼크 2 도쿄전력주식.. 2016/10/19 467
608229 이제 카톡은 탈퇴합니다 6 검열 공화국.. 2016/10/19 3,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