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그래요
태어난 이래 지금까지... 가끔 만나면 후유증으로 번아웃되는 내 정신...
그냥 저렇게 세뇌된 사람인갑다 하다가도 가끔 욱하고 올라와요
엄마는 늘 남에 대해 어떻게 비쳐질까가 1순위인데 좋은 일이면 자랑하고 비교해서 속으로
우월감을 느끼는 듯하고 본인이 화가 나는 일이 있으면 꼭 남들은 그러는 줄 아냐, 남들이 알면
기겁할 일이다,,,, 누구 누구 알면 어쩌구 저쩌구..
네 인간은 기본적으로 다른 인간을 의식하는 동물인 건 맞는데 정도가 지나친데다
남에게 그 여파를 던져주는 건 재앙이에요
노인이라 바뀔 거 같지도 않고 그저 만나는 횟수를 줄여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