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집 계약을 잘못 하신것 같은대요
구두계약만 돼 있고, 가계약 200들어간 상탠데 실거주하시기엔 좋아보이구요. 이럼 팔 사람한테 노인들이 오피스텔에 대해 잘 모르고 했다고 계약금 유지하고 전세로 바꾸자고 해도 말이 될까요? 매매할 집은 아닌것 같은데 200 날리기도 속상하고 그러네요.
이런 경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계약 경험 많은 분들 의견 구해봅니다.
1. 부동산과
'16.10.18 6:30 PM (123.199.xxx.239)조율을 해보세요.
아님 200 날리는거죠.2. ...
'16.10.18 6:33 PM (175.223.xxx.208)팔 사람은 팔려고 내 놓은걸 월세도 아니고 뜬금없이 전세로 하자고 하면 들어줄 사람이 있을까요;; 그냥 노인들이라 오피스텔인지 모르고 하셨다 집주인 인정에 호소하시고 다만 얼마라도 계약금 돌려주십사 정중히 이야기하는 방법뿐이 없을것같네요 뭐 그래도 안 주면 방법은 없읍니다만 그래도 말이라도 해 보세요
3. ㅇㅇ
'16.10.18 6:33 PM (1.232.xxx.32)200 날리더라도 오피스텔은 아니지요
부동산에다 좋은 다른집 알아봐달라고 하고
집주인에게 잘 말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노인들이 잘몰라서 그랬다고4. 흠
'16.10.18 6:39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부동산에 말해야지요.. 안내 부족했던 거 좀 집어주시고 조율해보라고 하세요.
그런 거 말로 협상하는 직업이니 할 수 있을 겁니다.
안될 꺼 같으면 원글님이 직접 전화를 하셔도 됩니다. 정말 미안하다고.
어르신들이 평생 주택에만 살다가 연세가 많으셔서 주택이 힘들어 처음으로 아파트를 산다는 게 이리 됐다고.
자식들한테 걱정 안끼친다고 두 분만 나섰다가 사단이 났으니 가계약금 돌려주십사 부탁을 해보세요.
어르신이 걸린 문제니 웬만하면 돌려주지 않을까 싶긴 한데...
정 안된다고 하면 그냥 200손해보더라도 거긴 들어가지 마세요. 오피스텔은 안돼요.
돈 200보다 어르신들 마음 다치 거 챙기시구요.
그리고 혹시 아나요. 이걸로 액땜한건지. 앞으로 좋은 집 구할수 있을거예요.5. ...
'16.10.18 6:43 PM (114.204.xxx.212)맘에 안들면 ,,,,, 사정해보고 안되면 200포기하는게 나아요
정 안되면 200해드리고, 돌려받았다고 하세요 속 편하시게요
노인부부 사시기엔 오피스텔도 좋을수 있지만 매매는 좀 그렇죠
새거고 위치 좋으면 그걸 세 놓아서 월세받는것도 한 방법이긴해요
팔려는 사람에게 계약금 유지에 전세는 말 안되고요6. ...
'16.10.18 6:47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진짜 부동산이 아파트인척 속여서 오피스텔 분양한거라면 쎄게 나오시는게 맞죠. 사시는 지역 관할 법원으로 낼 당장 가서 소액재판 소장 작성해서 법원에 제출할테니 법정에서 만나자하세요. 2천 미만은 즉결로 판결나옵니다. 절차도 간단하고.
제가 전에 노인네 속여서 꼭대기층이라고 말 안하고 계약서 쓴 부동산에 가서 절케 난리난리 치고 계약금 받아왔습니다.7. 흠
'16.10.18 6:55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말싸움 자신 있으시면 윗님 조언대로 해도 되긴 한데 언성 높이고 쌍욕도 오갈 수 있어요.
업자들 본색 나오면 아주 장난 아니더라구요. 저도 나름 경험이 있거든요.
그리고 싸우실 생각이든 아니든 지금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은 꼭 녹음하시구요.8. ㅠㅠ
'16.10.18 7:59 PM (119.149.xxx.138)부동산분은 500깍은 값이라고 그걸로 세금 차이가 상쇄되지 않냐고... 암튼 미분양으로 경매도 넘어갔었고 사연많은 집이라 주인은 500깍고라도 무조건 판다네요. 그냥 200 날려야할까봐요. 근데 재개발 지역이라 주변에 깨끗한 집이 없어서 문제네요. 전세도 잘 없고ㅠ
조언 감사합니다.9. ...
'16.10.18 8:45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원글님
오지랖일 수도 있는데 계약금 날린 것 알면 노인분들 상심해서 건강 안좋아질 수 있어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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