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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비서가 주말에 유부남에 카톡보낸게 아무것도 아닌거예요?

유부녀 조회수 : 20,573
작성일 : 2016-10-18 16:43:18
지금 베스트 글에 올라와 있는 글 읽고 댓글도 봤는데요.
그 글 쓴 원글님을 의부증 걸린 부인 처럼 쓴 댓글이 많아서 놀랍네요.
정말 그렇게들 생각하세요?

아무리 야구이야기를 했다지만...
뻔히 가족끼리 보내고 있을 주말 시간에
유부남한테 왜 그런 카톡을 보내지요?
제가 너무 꽉막힌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 너무 이해불가예요.
솔직히 저는 같은 여자 동료나 여자 친구들한테도 가족들하고 함께 보내고 있을 주말에는 급한일 아니면 연락 안해요..
저런상황을 부인 입장에서 그냥 쿨~~하게 넘어가줘야 하는거예요?

저 여비서 같은 여자들은 야구를 보다가 왜 유부남에게 카톡을 보내서 남의 가정을 분란을 일으키는지..
82님들중에도 TV보다가 갑자기 생각나면 주말에 유부남한테 메시지 보내고 그러세요?
저게 일반적인 상황인거냐구요..
진짜 이해 안가는 군상들도 많네요.ㅡ.ㅡ;;





IP : 223.131.xxx.229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8 4:4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공휴일에 못봐서 말이라도 건네고 싶었나 봐요.
    하루라도 못보면 못견디는 그런 사이의 동료인가 보네요.
    설마 부인 열받으라고 일부러 그랬겠어요???

  • 2. ..
    '16.10.18 4:47 PM (121.182.xxx.89)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직장동료,상사라 그런거예요
    단 뇌가 없는게 문제죠
    저도 친한 남자동료한테 가볍게 일관련, 아재개그 카톡 보내려다
    업무시간 아니지;;하면서 관둬요

  • 3. 입장들 한번 바꿔보심이
    '16.10.18 4:47 PM (175.223.xxx.70)

    소원했던 남편과 오랫만에 좋은시간 보내는데
    회사여직원 이 사적인 일로 카톡보냈을때
    다들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될른지

  • 4. 찾아보니
    '16.10.18 4:48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내 비서도 아니고 ,임원 비서랑 카톡친구? 라는거부터 웃기네요
    휴일에 유부남이랑 야구얘기? 혜수하트? ㅎㅎ 바로 확인 안하는것도 이상하고
    그 여자 혼자 좋아서 그런건진 몰라도 .....100퍼센트 이상해요 그걸 보고 가만 있을 아내가 있을지요

  • 5. -_-
    '16.10.18 4:49 PM (211.212.xxx.236)

    저는 솔직히
    "이여자 정신 나갔네"
    정도로 생각하고 말지 저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은 안할거같은데요.

  • 6. ..
    '16.10.18 4:50 PM (211.197.xxx.96)

    아니 주말은 안되면 주중은 되요?
    난 그게 더 이상

  • 7. 여기
    '16.10.18 4:50 PM (58.227.xxx.173)

    그렇고 그런 업종 (?) 종사자가 많은듯 해요
    남편 믿는 여자들 비웃고 남편 조금만 의심해도 의부증 환자로 몰고
    가엾은 영혼들이죠.

  • 8. ㅇㅇㅇㅇ
    '16.10.18 4:51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글쎄요 무슨 결혼했다고 사회생활도 못하고 인간관계는 허락하에 맺어야할것도 아니고;;;
    저도 주말에 동료들한테 일땜애 아님 재미있는 일때에 남녀 안가리고 문자오기도 하고 그래요.
    진짜 우리나라만 이런듯. 약간 다들 정신병같아요

  • 9. ...
    '16.10.18 4:51 PM (221.151.xxx.79)

    남자동료였으면 괜찮은데 여자라서 문제인건가요? 정말 여직원이랑 바람피는 관계였음 주말에 대놓고 카톡 안보내죠. 저 여직원 생각이 없다는데는 동의하지만 그 여직원이 소원했던 남편이랑 성관계 하고 있단 걸 알고 방해할려고 일부러 보낸것도 아니잖아요.

  • 10. 우유
    '16.10.18 4:51 PM (220.86.xxx.253)

    그 여비서가 남친과 잼 있는 시간 보내는데 유부남 남자 상사가 톡 보내면 당장 미친x 소리 듣겠지요?
    아마 남친 무슨 관계냐고 입에 거품 물듯
    남 녀 관계가 처음 부터 깊어지나요?
    첨에는 톡 그리고 차 한잔, 그 다음에 술 그러다 점점 깊어 지는거죠
    저도 잠깐 그 글 봤는데
    기분 나빠 하는 부인이 화 내는거 정상이죠

  • 11. ㅇㅇ
    '16.10.18 4:51 PM (49.142.xxx.181)

    기분은 나쁘지만
    그럴수도 있는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 12. ㅇㅇㅇ
    '16.10.18 4:53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인간의 일생에서 가정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고 사회에서의 내 위치와 인터랙션도 중요한데 이게 가정에 의해 다 차단되고 그래야하나요?
    왜 모든관계가 이성, 불륜으로 치환되는지;;
    암튼 우리나라 드라마도 다 막장이고 사람들 생각도 다 막장인듯.

  • 13. ..
    '16.10.18 4:54 PM (121.182.xxx.89)

    너무 좋지않은 순간에 결정적인 마지막 나뭇가지 한개가 낙타의 등을 부러뜨린거죠.
    원글쓴 분이 남편한테 많이 의지하고 계신거 같아요. 최근 출산,육아로 인한 우울증
    남편과의 조금 멀어진듯한 거리감으로 힘들었는데 그 생각없는 여비서의 카톡질로
    너무 큰 상처를 입으신거죠. 남편분이 좀더 다독다독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

  • 14. 사실
    '16.10.18 4:55 PM (39.7.xxx.123)

    그글쓴 원글이 남편이 카톡을 먼저 보낸것같다고
    생각한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뜬금없는 야구 이야기를 여비서가
    먼저 카톡으로 보낸것이 아니고
    남편이 먼저 여비서에게 휴일인데 뭐해??
    라는 카톡을 먼저 보낸것에 대한 답장임

  • 15. 카톡
    '16.10.18 4:55 PM (223.62.xxx.107)

    그게 아무것도 아닌 분들은 그렇게 해본 분들이죠
    제 경우엔 아무리 친해도 총각인 남자인 동생들에게 먼저 선톡이 어렵더군요.
    저도 사회생활하고 남자인 사람도 많이 알고 많이 어울리고 술도 한잔씩 하지만 개인적인 공간에 있는 시간엔 안해요.
    그게 선을 긋는거죠
    만약 그 선이 모호하다면 그건 이미 진전이 된 관계인거에요
    주말에 저 사람이 아내랑 있어도 톡을 참을 수 없는개념이 없는 여자이거나 아무 생각 없이 좋아하고 있는 관계인거에요.
    그것도 아주 사소한 거라면요.
    아니면 약간의 어장관리를 여자애가 하고 있는거에요
    선을 옆에 두고 왔다갔다하면서
    여자들 중엔 남자들을 전부 관리해야 하는 스타일도 존재하거든요.
    어쨌든 모호한 선엔 늘 문제가 있죠.
    그걸 당연히 아무것도 아니라 하지 뭐가 있다 말하진 않겠죠.
    주말에 급한 일적인것이나 경조사 톡이 아니면 회사의 남자 그것도 유부남에게 처녀가 왜 톡을 하겠어요. 얻을게 없다면.
    뭔가 개인적으로 커피라도 얻어마셨거나 이미 그 선이 소용없는 그런 관계인 확률이 아주 높아요. 아주 개념없는 여자애가 아니라면요. 개념없는 여자애는 남자는 모두 연애대상이죠.

  • 16. ㅇㅇㅇㅇ
    '16.10.18 4:56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사귀면 무슨 커플티입고 여친 남친 바람필가 전전긍긍하고 애가 커도 독립안시키고 이상한 애착관계로 독립심없는 어른으로 키우고 남편은 바라필까봐 의부증에 무슨 여직원 카톡에 불륜이니 술집여자니;;; 전 진짜 미친거같아요 이해가 안감.

  • 17. 그러니깐
    '16.10.18 4:58 PM (113.158.xxx.242) - 삭제된댓글

    세상에 미친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미친놈도 많지만 ..

    그 남자가 좋아서 보냈다기보단 그냥 지좋아할거같은 우월감 자신감? 뭐 그런감정같아요

  • 18. ..........
    '16.10.18 5:04 PM (121.160.xxx.158)

    미친년... 까지만 할 단계에서 너무 앞서나간거 아닌가요?

  • 19.
    '16.10.18 5:05 PM (211.199.xxx.250)

    우브남 꼬시려고 부러 주말 옿에 야구문자 보냈겠어요?
    그냥 야구 좋아하는 직장상사에게 간단 톡한거 아닌가요??
    한밤중에 보낸것도 아니고,,
    그시간에 부부가 사랑을 나눌거라고 뭐 생각이나 했겠어요

  • 20. ....
    '16.10.18 5:07 PM (114.204.xxx.212)

    그 남편이 바람인진 모르고.. 상사 비서랑 카톡친구? 이상하고요
    직장 유부남에게 주말에 카톡 보내는거 개념없는 짓이죠
    알고는 당연히 기분나쁘다 하지 , 사회생활이니 괜찮다는 의견이 이해가 안가네요

  • 21. ...
    '16.10.18 5:1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공휴일 하루도 서로 안부전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이...절절하네요.

  • 22. ....
    '16.10.18 5:14 PM (39.7.xxx.119)

    머가 문제냐는 분들..상사가 보내는 톡은 어떤가요

  • 23. 글쎄요
    '16.10.18 5:22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저는 직장사람들과는 직위고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업무시간 외에 따로 연락할 일이 없어요. 심지어 동기나 친한 언니동생하는 직장친구들과도 아주 특별한 일 아니면 주말까지 얘기할 게 없죠. 맨날 회사에서 보는데.

    그런데 13년 회사다니다보면 별사람 다 보기때문에 진짜 아무 사심없이 야구얘기하는 톡 보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해요. 난 안그러고 못그러지만 그러는 사람이 특별히 어때서 그렇다고도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요약하면 회사사람들한테 인간적인 관심이 그다지 없는 거겠네요.

  • 24. ...
    '16.10.18 5:2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여신도가 새벽기도 다니다 목사님 애를 낳은것 만큼이나
    별일 아니에요.

  • 25. 원글님께 동의
    '16.10.18 5:26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휴일에 일 관련 이외의 남동료가 카톡 보내면 기분나빠해요. 나는 믿지만 그넘(?) 은 안믿는다고..
    저도 반대로 그럴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다 직장생활해서 아시잖아요. 카톡 네개 연달아. 야구팀이 지고 있어요 ㅠㅠ즐거운 휴일 되세요. 이정도 오려면 평소 허물없이 연락 주고받는 사이구요. 바람이 아니라 그 남편 처신이 잘못된 건 맞죠.

  • 26. ...
    '16.10.18 5:2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여기서 의심병 돋는 사람들은 환자죠.
    믿음이 없는 거임.
    그래서 믿는자들 끼리만 교류해야됨.
    왜냐면 말이 안통하자나요.

  • 27. ㅇㅇ
    '16.10.18 5:26 PM (219.248.xxx.242)

    우리 남편도 엘지 플옵 진출했다고 엘지팬인 직장 동료한테 카톡보내던데. 제가 야구팬이라서 그런가 이해가 가던데..
    너무 오매불망 남편만 바라보고만 있는 거 보다 남편 관심사에 같이 관심 갖고 같이 관전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는게 진짜 남편 마음 잡아두는게 아닐까 싶어요.

  • 28. 저기 위에분
    '16.10.18 5:30 PM (168.131.xxx.138)

    윗분중에 우리나라만 그래요...라고 하시는데
    외국분들과 같이 일하는 부분이 많은 저는 업무시간 이외에 외국인 상사나 동료가 사적으로 한밤중에 문자나 전화 하지 않는 곳에서 일해서 그 여자분도 이해안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그 남편분도 이해가 안되네요.

  • 29. 제남편도
    '16.10.18 5:31 PM (223.62.xxx.212)

    사장비서들과 친해야한다며 이래저래 신경쓰던데 진짜... 그렇다고 이런 개인톡까지 해야합니까? 드럽고 치사하네요

  • 30. 그거
    '16.10.18 5:33 PM (223.62.xxx.253)

    야구는 둘째고

    수작짓거리하려는 목적이 뻔히 보이는데

    뭐가아닌가요?

    아무리 하류 말단 공장에서 일을해도

    급한업무아니고선 ..휴일엔 상사나 다른직원들한테

    연락안하는게 무언의규칙이고 기본인거에요

    무슨 불내려지는일이라고 휴일까지 회사사람이 그깟
    잡담으로 톡을하나요?
    못배워처먹은거죠 !! 그것두 유부남인거 뻔히 알면서?

  • 31. ....
    '16.10.18 5:34 PM (58.126.xxx.197)

    저는 그냥 좀 개념없네 정도지 작정하고 썸이네뭐네 할정도는 아니라고 봤는데요. 남편분 태도 봐서도 그렇고. 그날이 엘지팬들한텐 좀 특별한 날이었다면서요. 저도 sns에서 몇번 본듯.. 야구얘기 하는 동료였다면 그럴수 있다싶어요. 본인이 유부녀면 그건 아니지 싶지만 미혼이다보니 그런 개념이 없는거 정도. 저는 취미생활 같이하는 커뮤니티가 있다보니 관련해서 가끔 연락하고 물어보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회사사람들도(자유로운외국계) 평소에 일얘기만하면 딱딱하니까 취미얘기 건강얘기 많이하는 편이고..

  • 32. ㅇㅇ
    '16.10.18 5:34 PM (221.132.xxx.18)

    그 글은 안봤지만.. 응원하는 팀이 있으면 인상깊은 경기봤을때 그 팀 응원하는 사람이 생각나긴해요.
    저는 여자인데 야구를 좋아하다보니.. 사람들한테 그렇게 인상이 깊게 되어있는지 야구좋아하는 남자직원들이 업무 끝나고나 주말에 제가 응원하는 팀이 인상깊은 경기를 하면 카톡을 종종 보내요. 내용은 진짜 딱 야구 얘기만.. 오늘 경기 대박이다 ㅊㅋㅊㅋ 이런거요. 매일 야구보다가도 아니고 정말 인상깊은 경기에 해당 팬이 생각나는거에요.
    아 여기 팬은 오늘 이경기보고 진짜 좋아했겠다. 이런생각? 특히 지금은 가을야구 시즌이니 야구팬들이 모두 한경기에 몰입한 시즌이기도 하고요. 저는 지금 응원팀이 경기하는것도 아닌데.. 회사에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저에게 야구 이야기를 건넸어요ㅋㅋ 어제 야구봤냐 엘지 상승세탔다 코리안스리즈 누가올라왔음 좋겠냐 경기 직관갈거냐.. 요즘 중요한 경기여서 다들 집중해서 봐서.. 아마 보낸사람이나 받은사람이나 다른 의도는 없었을거에요.

  • 33. 원글님께 동의
    '16.10.18 5:3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야구는 둘째고

    수작짓거리하려는 목적이 뻔히 보이는데

    뭐가아닌가요?

    아무리 하류 말단 공장에서 일을해도

    급한업무아니고선 ..휴일엔 상사나 다른직원들한테

    연락안하는게 무언의규칙이고 기본인거에요

    무슨 불내려지는일이라고 휴일까지 회사사람이 그깟
    잡담으로 톡을하나요?
    못배워처먹은거죠 !! 그것두 유부남인거 뻔히 알면서?222222222222

  • 34. 의부증 맞음
    '16.10.18 5:36 PM (121.168.xxx.228)

    진짜 바람피거나 딴맘먹고 있음 어떤 바보가 주발에 일부러 연락하나요?? 같이 응원하는 야구팀이니 보내지.

  • 35. ....
    '16.10.18 5:39 PM (58.126.xxx.197)

    외국회사 얘기가 나와서..저도 외국계인데 한밤중이나 휴가중에 업무연락하는거는 실례니까 안한다는 분위기이긴한데.. 근데 저녁이나 주말에 사적인 연락(취미 관련, 아시아 직원들은 가끔 한류나 한국관련 물어보거나 ㅋㅋ) 은 하던데요? 이 회사가 좀 친구같은 분위기이긴하지만..

  • 36. --
    '16.10.18 5:42 PM (155.140.xxx.37)

    저나 남편이나 둘다 휴일없이 연락오는 회사들에서 일해서 그런지 별 느낌이 없는데.. 어떤 환경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그리고 솔직히 회사 사람들이랑 집에서보다 시간 많이 보내는건 맞으니까. 회사사람들끼리 잡담하다가 서로 취미가 비슷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것에 맞장구 쳐줄수 있는 사람이면 주말에 보다가도 생각 날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 37. 남편분 태도를 보니
    '16.10.18 5:42 PM (125.184.xxx.67)

    의심이 많이 가던데...특히 뜨끔해서 화내는 부분. 그리고 그 타이밍에 부인이 미안하다고 하니 기고만장하는 것까지를 보면 거의 맞죠. 시간 지나면 퍼즐이 맞아 들어갈 거에요.
    그 여자가 카톡 보낸 건 수작이 맞습니다. 양방인지, 일방인지 확인이 필요할 뿐.
    와이프 있는데 그러느냐고요? 심리 게임에서 이기고 싶고, 그런 스릴에서 쾌감 느끼고는 여자는 그런 대범한 짓도 할 수 있습니다. 그 대범한 카톡 한번이 이제 더 은밀하게 유부남과 관계를 진전시킬 계기를 만들 수도 있으니 손해 볼거 없다 생각하고 보냈을 수 있어요.

  • 38. ...
    '16.10.18 5:4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보통은 사적인 연락 이성동료 간에는 자제하지 않나요???

  • 39. ㅇㅇ
    '16.10.18 5:43 PM (219.248.xxx.242)

    남편 취미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하고 야구 얘기 좀 한다고 3절4절씩 뭐라 하는건 정상인가요. 남하고 얘기하기전에 평상시에 같이 관심 좀 가져주고 이야기 나눌 정도되면 더 좋지 않나요.

  • 40. 아이구
    '16.10.18 5:44 PM (223.62.xxx.130)

    아이구야..
    그 원글분 엄청 맘약하던데 왜 또 판을 깔아서...

    그정도는 같이 응원하는 팀인거 서로 알고있으면 경기보다가 갑자기 보낼수 있어요 회사에서 야구얘기 단체로 했을거고요 서로 응원하는 팀 알거고요..집에서 혼자 소리지르고 보다보면 순간 여기저기 문자보내고 싶고 그럴수있어요
    그때 경기하는 시간이었을거 같은데요

  • 41. ....
    '16.10.18 5:46 PM (58.126.xxx.197)

    댓글보니 원글자랑 비슷한 성향이 많으신듯..

  • 42. ㅇㅇㅇㅇ
    '16.10.18 6:05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저게 무슨 수작은 수작이에요;;;
    저런거 수작이라 의심하는 분들은
    본인이 결혼하기전에 유부남들에게 그런 마음 품었을거라고밖에 상상이 안되네요;;;
    미혼들이 유부남을 남자로 보기나 하나요?
    본인들 결혼전을 상상해보세요.
    그냥 남자사람, 남자옷 입은 냄새나는 아줌마 정도로나 보이지.
    미혼이 꼬실려그런다 등등 생각하는 분들은 자기가 썩었거나 과거에 그래봤으니 그런 생각하지 정말 그런 상상 하는게 말이나 되나.

  • 43. 새판깔지마시죠
    '16.10.18 6:10 PM (5.66.xxx.203)

    겨우 진정 시켜놨는데 이분 또 왜이러시나
    기분 나쁠 수 있는데
    님이나 그 원글이나 처럼 반응하는 것도 지나쳐요

  • 44. 새판깔지마시죠
    '16.10.18 6:11 PM (5.66.xxx.203)

    아무 생각없던 남편도 바람나게 부추기는 의부증 자세
    이거 뭐 좋은 자세라고 또 판을 깔아주나요

  • 45. 롯팬
    '16.10.18 6:32 PM (211.197.xxx.96)

    분명히 7회쯤인가 넥센이 1:2로 지고 있을때 엘지 공격이었을 때 만루에서 점수 내고 있을때 그때 카톡 보낸게 아닐까 싶은데..
    울 남편은 롯데도 싫어하고 야구도 싫어하는데 티비 돌리다가 그 장면 보고 있어서 기억에 남네요
    거기에 엘지대신 롯데 있었으면 자는 애 깨웠을지도 모를 정도로 엘지 잘 하더라구요

  • 46. 야구팬
    '16.10.18 6:38 PM (58.126.xxx.197)

    그냥 주변 팬들끼리 서로 여기저기 다 카톡하고 있었을 상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47. 루비
    '16.10.18 6:40 PM (1.251.xxx.27)

    82에 그런 여자들 많아요
    정상을 비정상으로 의심병 환자로 몰고
    위에분 미혼이 유부 남자로 안보는데 왜 문자해요
    일상 좋아하네
    상간녀 오피스와이프 살짝살짝 바람피는 ㅇ
    술집 ㅇ 여기 수두룩 빽빽 해요

  • 48. 그글 원글님이 정상
    '16.10.18 7:08 PM (58.151.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의심을 비정상으로 모는 게 이해안가더라구요
    주말에 그런 카톡에 남편 반응 더 의심스럽던데요
    그냥 쿨하게 넘어가기엔 나중에 왜 그때 눈치 못챘는지 후회할 일 될까 싶고요
    남편이 정말 진정성있게 사과하고 어떤 수를 써서든 믿음을 주면 모를까 그렇지 못하니까 원글자 의심이 더 커지는거죠

  • 49. 어휴
    '16.10.18 7:40 PM (223.62.xxx.249)

    푼수 여직원 하나로 멘탈 붕괴되는 여자들이 세상에 이렇게 많군요
    남편 불안하니 회사 내보내지 말고 그냥 본인들이 돈벌고 다니면 맘이 편하실지도

  • 50. 사장비서에게
    '16.10.18 7:44 PM (42.147.xxx.246)

    엄청 공을 드려서 잘 보이려고 했겠죠
    그래야 사장의 의도도 알아내고
    출세도 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출세도 손발이 맞아야 합니다.

    남편을 여자에게 미쳐서 그런 문자나 오게 하는 남편으로 몰아가고 .......

    회사라는 게 파벌 , 라이벌 ,중상모략 등등.
    삼국지를 넘어 갑니다.

  • 51. ㅁㅁㅁㅁ
    '16.10.18 8:16 PM (115.136.xxx.12)

    아무리 인상깊은 경기였다 해도 가족이며 친구며 다 놔두고 왜 하필이면 직장상사에게 카톡을???
    저는 이해 안되네요

  • 52. 딴말할거 없이...
    '16.10.18 10:19 PM (168.126.xxx.218) - 삭제된댓글

    수작이에요.

  • 53. ㅇㅇ
    '16.10.18 10:24 PM (147.142.xxx.232) - 삭제된댓글

    여러분~ 정신 차려요

    성숙한 인간은 모 아니면 도로 생각하지 않아요. 유부남이 10이라고 하면 아내 몫이 5 이상이라고 해도, 동료 몫도 있고, 가벼운 대화를 주고 받는 지인들 몫도 있고 그런거에요. 왜 다른 관계, 다른 몫을 인정을 안해요?

    한 남자가 결혼하면 무슨 남편과 아빠로만 성분이 바뀌어서 새로 태어나나요?

    자기 감정만 들이밀면서 이상하지 않아요? 기분 나쁘지 않아요? 라고 하는 것이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되는데.....

  • 54. 루비
    '16.10.18 10:38 PM (1.251.xxx.27)

    위에님도 정신차려요
    이래서 지금 불륜공화국인거예요
    니꺼 내꺼 할거 없이 살짝살짝 건드려보고
    아니면 말고 맞으면 좋고
    긴 인생 한사람 올인하고 살려니 지겹죠
    그래서 불륜드라마도 좋다고 난리겠죠
    그래요 살살 흔들리며 여기저기 불도 질러보고
    자빠지는거 있음 줏어도 보고
    살아야 개한민국서 재밌게 살지 않겠어요

  • 55. 그래서
    '16.10.18 11:03 PM (121.178.xxx.192)

    이혼시키게?

  • 56. ...
    '16.10.18 11:13 PM (197.53.xxx.125)

    참 남 생각 안하고 사는 사람들 많네요.
    쿨하게 사적으로 연락 주고 받고 그렇게들 살면 네네 좋겠네요.
    그 선이란 것이 애매하지만, 여지를 주지 않아야죠.ㅎㅎ

  • 57. 유부남에게 근무이외의 일로
    '16.10.18 11:39 PM (108.14.xxx.75) - 삭제된댓글

    문자, 전화질하는게
    괜찮다는 인식인게 정말 놀랍습니다.

    제 남편 비서나 부서 여직원들은 단 한번도 제 남편에게 근무외의 내용을 문자질하거나, 전화하지 않고, 그게 당연하거든요. 단 한번도 사적으로 연락하는 직원들 본 적이 없어서 여기 답글들에 기절 할 지경이네요.

  • 58. 사장비서에게
    '16.10.18 11:49 PM (108.14.xxx.75) - 삭제된댓글

    정성 안 들여도 승진 됩니다.
    오히려 사장비서에게 여지를 주면서 무능력한거 드러내는게 하수예요.

    내가 장담해요.
    내 남편 비서가 사적으로 직원들과 연락해대고 호랑이대신 여우짓을 해대면 ... 저렇게 문자질하는거 알면 제 남편은 바로 고과에 첨부할 거예요.
    그리고 그런 직원들은 가깝게 안 둘거고요.

  • 59. 보통
    '16.10.18 11:52 PM (222.239.xxx.49)

    저런 쪽으로 뭐든지 의심 하는 사람들을 보면 꽉 막힌 사람들 보다는 자기들이 더 밝히는 사람이 많더군요.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명언처럼요.

  • 60. 보통
    '16.10.18 11:57 PM (222.239.xxx.49)

    그 비서의 의도가 뭐였든 원원글님의 남편이 신경 안쓰면 되는 거지

    왜 카톡 하나로 불륜이나 바람으로 몰아 가냐고요.
    여지를 주었다, 썸탔다, 화내는게 더 의심스럽다 (화내게 행동해 놓고 저러는건 전형적 의부증 증상임_)

    그 비서가 옳다는 것이 아니라 바람을 피운게 아닌것 같고
    카톡 하나로 추궁하는 정도가 너무 나가서 자중하라는 정성스러운 댓글들이었는데

    아니라고 이렇게 또 판까는 이유가 뭔가요??? 어이상실이네요.

  • 61. ㅎㅎ
    '16.10.19 12:07 AM (122.34.xxx.138)

    야구니까 그럴 수도 있는 거면, 영화는요? 아님 게임이나 음악도 괜찮은 거죠?
    내가 주말에 영화보다 너무 감동받고 벅차올라 순간 누군가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싶을 때
    회사 친근한 유부남 중에 영화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아무 때나 카톡으로 감동 나눠도 되는 거죠?
    음악 좋아하는 유부남이면 유투브 링크해서 음악도 같이 듣고.
    왜냐면 댁들 남편이지만 내 몫도 있으니까요.

  • 62. 외국 대기업
    '16.10.19 12:49 AM (173.224.xxx.92)

    절대 그런일 없습니다. 부부가 다 친해도 근무외에 카톡요? 상상도 못할일이예요.
    여신도가 새벽기도 다니다 목사님 애를 낳았으나 신의 은총으로 동정녀 코스프레 하는 것 만큼이나
    별일 아닌가 보네요.

  • 63. 여기
    '16.10.19 2:03 AM (93.56.xxx.156)

    외국인데요. 저거 이혼 사유에요.
    심지어 같은 남자상사라도 업무전화가 휴일에 자주 오거나 휴일에 출장이 잦아도 이혼사유 됩니다.

    바람은 아직 아니라도 개념없는 건 맞죠.
    비서란 여자 뭔 생각인지 뭐가 계기인진 몰라도 자기도 똑같은 일 당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 64. 동감
    '16.10.19 3:50 AM (182.212.xxx.215)

    역지사지 해 보자구요.
    주말에 직원간에 톡이 과연 좋을지..
    정말 친한 동성간의 직원끼리는 가능해요. 상사 뒷다마라던가..업무에 대한..스트레스 풀이..
    그런데 이성간에 취미공유는 정서를 이미 교감했다는 증거지요.
    그 글에 뭐라 쓰기에는 원글님도 이미 남편한테 수그린 상태고 답글도 엉뚱하고 그래서 그냥 말았는데요.
    정황상 99%는 기분 나쁜 상황이 맞고 남편에게 확실하게 말하여 상대가 그런일을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 65. 뉴욕입니다
    '16.10.19 7:54 AM (107.77.xxx.90)

    절대 그런일 없습니다. 부부가 다 친해도 근무외에 카톡요? 상상도 못할일이예요.
    여신도가 새벽기도 다니다 목사님 애를 낳았으나 신의 은총으로 동정녀 코스프레 하는 것 만큼이나
    별일 아닌가 보네요.
    여기
    2222222222222222
    외국인데요. 저거 이혼 사유에요.
    심지어 같은 남자상사라도 업무전화가 휴일에 자주 오거나 휴일에 출장이 잦아도 이혼사유 됩니다.

    바람은 아직 아니라도 개념없는 건 맞죠.
    비서란 여자 뭔 생각인지 뭐가 계기인진 몰라도 자기도 똑같은 일 당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222222222222222

  • 66. 정말
    '16.10.19 8:25 AM (175.223.xxx.249)

    요즘 82 글이나 댓글들이 쓰레기 같아요.
    그래서 카톡 한번 받았으니 바람 핀것 맞고 이혼 하라고 댓글 달아야 정상인가요?
    저런 여자들이 남자에 더 집착하고 남편이 바람피워도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질것 같아요

  • 67. 주말에 남녀직원이
    '16.10.19 8:33 AM (223.62.xxx.212)

    취미생활로 이런 사적인 카톡 주고받는게 괜찮다는 분들은 다 자기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건가요? 게다가 미혼남녀도 아니고 유부남에게 미혼의 여직원이 왜 하필 그 경기를 보다가 유부남직원 생각이 나서 그 벅찬 감정들을 공유해야하나요? 나중에 회사에 와서 대화를 할 일이 있을때 그랬었죠 어땠나요 하며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바로 그순간 감정공유할 사람이 그렇게 없어서 꼭 유부남직원이었어야하나요? 저번글엔가 뭔 감정과잉네 뭐네 글들많던데 이 미혼여비서야 말로 주변 친구들도 없어서 그런 감정들을 유부남직원과 공유하고싶은데 그게 이상하지않다는 사람들도 이상하네요. 여기 82에서도 스포츠 경기하면 같이 보자 하며 글올리기도 하는데 그렇게라도 자기 감상 공유하지 왜 회사의 유부남직원과?? 이 의문은 잘못된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만큼 감정적으로 가깝다는 증거죠

  • 68. .......
    '16.10.19 8:50 AM (66.41.xxx.169)

    요즘 82 글이나 댓글들이 쓰레기 같은게 아니라 175님 같은 분이 극단적인 겁니다.
    거기 댓글 중 바람 핀것 맞고 이혼하라는 댓글이 있나요?
    있으면 백몇개 달하는 댓글 중 몇개죠?
    의심할 근거 충분하니 나중에 더 큰일 터지기 전에 다잡으라는게 무슨 이혼 종용?

  • 69. aaaaa
    '16.10.19 8:52 AM (211.196.xxx.207)

    여기 82 대표하는 멍청한 여자들 다 모여있네요.
    푼수 여자애 하나가 가정에 파문 일으킨 건 일으킨 거고
    여기까진 푼수, 여시, 수작질, 조리돌림 당해도 싼 ㄴ?
    아줌마들 밥그릇 지키느라 깽깽거릴 일이 맞아요,
    그 여자애 잘했다는 사람 하나도 없었고요.
    하지만 1차 2차 3차 대전 일으키며 2주 후 돌잔치까지
    시댁에 이런 카톡으로 내가 웃을 수가 없어서 돌잔치를 못 하겠어요
    하고프다는 건 정상인, 제정신, 상식적인 30살 어른이 아니에요.
    남자가 여지를 준 거다라는 주장을 할 거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런 여자가 아내라서 그런 건 아닐 런지?

  • 70. aaaaa
    '16.10.19 8:57 AM (211.196.xxx.207)

    집착 쩌는 여자가 친구나 지인이나 옆집 아줌마면
    이 글에 모인 아줌마들도 미친거 아니냐
    소름끼친다, 우울증 아니에요? 병원 다닌 적 없는지 알아봐요!
    내가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있어서 아는데.....이사가세욧!
    난리난리 생난리 소설에 망상 더해서
    그런 여자는 애를 낳으면 안돼요! 까지 나오고 있을 거라는 거에 일년 연봉 걸어요~
    자기들 미혼 때는 5살만 많아도, 유부남이어도
    더럽고 냄새나고 사람으로도 안 보였지만
    내 남편은 뭇 미혼녀들의 수작질을 받는 남자야 >_

  • 71. a5님
    '16.10.19 9:27 AM (122.34.xxx.138)

    일년 연봉까지 거시고, 너무 흥분하시네요.
    그러니까 더럽고 냄새나는 유부남한테 주말엔 개인 연락하지 마세요.
    그게 뭐 그렇게 힘들어요?
    님 말처럼 집착 쩌는 우울증 아줌마가 남편 의심 안 하게 하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이겠구만.
    황금같은 주말에 뭐하러 더럽고 냄새나는 유부남하고 카톡해요.
    한심하게.

    그 원글자 반응이 너무 지나치다는 의견 많았어요.

    이 글은 여비서가 주말에 유부남한테 카톡하는 게 아무렇지도 않나 묻는 글이구요.
    댓글 대부분이 그것에 대한 의견 다는 중입니다.

  • 72. ...
    '16.10.19 9:57 AM (114.204.xxx.212)

    그러니까 여직원이 미혼이든 기혼이든 , 휴일이나 밤시간에 유부남에게 연락하지 않음 되요
    회사일로 급한거 아니면, 사실 연락할 일이 뭐 있나요
    남녀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괜한 오해 사지 마시고요
    그게 그리 어려운가요

  • 73. gg
    '16.10.19 10:11 AM (210.222.xxx.147)

    주말에 그리 할일이 없어서 주말까지도 일과관련된 사람한테 연락이라니
    이건 개인적 친분이 분명합니다.
    보통은 금요일을 끝으로 이름도 보기싫은게 정상 ㅋㅋㅋㅋㅋㅋ
    썸인듯
    그 여자가 뇌가 저질이고

  • 74. ..
    '16.10.19 11:05 AM (203.233.xxx.130)

    원글이의 남편이 먼저 카톡을 보낸게 아니라는 전제하에!

    주말에 직장관련된 사람한테 업무외적인 일로 카톡하는건 오바입니다. 정상아니죠?
    그 원글이가 그 비서한테 연락을 한것도 아니고, 자기 남편 단속시키려고 하는데
    그게 뭐그리 욕먹을 일인가요?
    욕먹을 짓을 한건 그 비서 아닌가요?
    그럴수도있다는 사람은 그런짓을 하고 사는 미혼?인가봐요?
    어장관리하거나 썸을 타고 싶으면 , 장가 안간 남자들로만 하세요

    별거 아닌데,남편을 질리게 하고, 밥그릇지키느라 낑낑거린다니..ㅋㅋ
    유부남한테 카톡보내는건 남의 밥그릇 뺏으려고 알짱대는건 아닌거구요? ㅋㅋ
    참 웃기네요

  • 75. ㅉㅉ
    '16.10.19 11:28 AM (206.219.xxx.19)

    유부남은 남의 밥그릇 정답이네요.

    남편이 밥그릇으로 표현될 정도면..

    밥그릇 뺏기면 생존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푼수짓도 죽일 듯 물고 뜯어야 하는 절박함을 이해해야죠...

  • 76. 직장
    '16.10.19 11:35 AM (67.170.xxx.174)

    저는 미국과 한국에서 일한거 모두 합치면 삼십여년 이예요.
    미국에서 직장의 성사에게 주말에 업무외의 일로 연락하는거
    마친 사람 아니고는 있을수 없는 일이고
    둘사이에 특별한 관계라는 증거입니다.
    누가 먼저 톡을 했는가는 중요허지 않구요.
    더구나 동료도 아니고 상사라니 이건 이미 둘 사이에
    뭔가 공유하는 감정교류가 있고
    비밀스럽게 소통하고 있다는 의미죠.
    하루라도 연락을 안할수 없다는.

    한국은 직장에서 어떤 기준을 넘나드는
    미친* 널뛰기 하듯 쓰잘데기 없는 글을 퍼뜨리는 꼴불견 푼수가 많기는 하나
    그래도 주말에 톡을, 더군다나 업무와 하등 상관없는 내용을 보내는건 특이한 정도를 넘어서 이미 둘 사이는 그런 감정도 공유하자 않고선 못배길 정도라는 거예요.

    원원글님은 부부상담 시급해요.
    그 결혼 유지하고 싶다면
    이미 마음이 카톡녀에게 기울어진 남편과 함께
    온 마음으로 노력하셔야 해요.

  • 77. 저는
    '16.10.19 12:26 PM (39.7.xxx.194)

    그녀가 개념없다 는 생각이 듭니다.
    야구팬이면 이야기 나눌 사람이 그렇게 없나요?

  • 78. ...
    '16.10.19 12:27 P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자기밥그릇 뺏길까봐 전전긍긍하는 유부녀들 이해안가는 싱글미혼여성분들~
    어서 님들 밥그릇 빨리 가져서 한번 밥그릇 안뺏기게 관리해보세요~
    표현이 밥그릇이지만, 그건 가정을 뜻하죠?
    자식이 있다면, 더 절박할꺼구요
    푼수짓이요?
    푼수짓으로 시작했다가 다~풍지박산 나는거 아닌가요?
    한두번 해본 사람들이 아닌가보네요
    여기서 원글이 욕하는 사람들은요
    참~ 요지경입니다~

  • 79. 뻔하죠...
    '16.10.19 12:42 PM (168.126.xxx.218) - 삭제된댓글

    관심있는 유부남에게 아무것도 아니척 하면서 연락하는거죠. 그러면서 남자 마음 살랑사랑 흔들어대구 있는거구요.
    처음에 남자가 먼저 시작했는지 여자가 먼저 시작했는지 동시에 끌렸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저건 흔들어대개 시작하는거예요. 남자가 아침마다 안하던 향수뿌리고 가고 아기한테 신경질내고 부인이 벌써 자기한테서 멀어진 느낌이 오고 하면 이게 다 시작입니다. 원글이 마음 약하게 대응했는데 댓글들 보고 정신차려서 앞으로는 제대로 대응하리라고 생각해요.

  • 80. 뇌없는
    '16.10.19 1:19 PM (110.10.xxx.30)

    생각없고 개념없는 또라이 하나가 문자보냈다고
    더 소중한 가정에 거센 소용돌이를 일으키는게 당연하다구요?
    생각좀 하고 삽시다
    남편에게 그거 어필하고
    남편이 좀더 조심하고 잘하겠다 다짐했으면
    으쌰으쌰 잘해보자 이러며 나가는게 현명한거지
    볶고 짜고 해서
    남편을 밖으로 돌고돌게 하다
    그 또라이가 잘해줘서 넘어가게 만드는게 현명한겁니까?
    생각들좀 해보고 사세요
    의심의 영역을 넓히면
    분란만 커지는거고
    그건 정말 이혼하고 싶을때나 하는짓이죠
    차후에 더좀 조심스럽게 살펴보면
    답은 나오는건데
    달달볶아서 가정을 아예 박살을 내버리라구요?

  • 81. 뇌없는
    '16.10.19 1:25 PM (110.10.xxx.30)

    그 글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한건
    잘살고 있는 가정에
    또라이같은 문자하나로
    남편을 너무 잡아서 지치게 할까봐 걱정해서
    원글님을 나무란거죠
    그정도로 잡아야할만큼 큰 사단은 아닌거구요
    바람난 사람들이 젤 처음 하는게
    핸드폰 간수하는 일인데
    잠금도 없고 아무데나 두고
    확인도 안하고
    이게 썸이라구요?
    썸 시작하기도전에 그사람이 마음에 담기면
    핸폰단속부터들 하지 않던가요?
    왜 괜히 엄한사람 잡아서
    도와는 못줄망정 가정깨뜨려 버리고 싶어 안달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을까요?

  • 82. ...
    '16.10.19 1:2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청순 청순 청순.
    여자라면 청순이 제일이죠.
    의심따위 하덜 말아요 우리.
    남편을 아내가 안 믿어주면 누가 믿어주겠어요???그죠???
    엄마떠나 갈곳모르는 남편을
    돌봐주고 아껴주고
    뭐든지 엉덩이 톡톡
    기운복돋아 주는게
    자고로 아내의 본분이자 의무죠.
    안그럼 소박맞아 싸요. 그죠????
    자 신사임당 코스프레 향하서
    우리모두 함께 가십시다. ㅎㅎㅎ

  • 83. 꽃게엄마
    '16.10.19 1:34 P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자기밥그릇 뺏길까봐 전전긍긍하는 유부녀들 이해안가는 싱글미혼여성분들!
    어서 님들 밥그릇 빨리 가져서 한번 밥그릇 안뺏기게 관리해보세요~
    표현이 밥그릇이지만, 그건 가정을 뜻하죠?
    자식이 있다면, 더 절박할꺼구요
    푼수짓이요?
    푼수짓으로 시작했다가 다~풍비박산 나는거 아닌가요?
    한두번 해본 사람들이 아닌가보네요
    여기서 원글이 욕하는 사람들은요
    참~ 요지경입니다~

  • 84. ..
    '16.10.19 1:39 PM (218.155.xxx.89)

    아무렇치도 않은 사람은 해 본 사람이다 란 논리 불편해요. 기분은 나쁘겠지만 뭐 이런 여자가 다 있네. 하고 말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저는 글케 친하다 생각 안하는 같이 잠깐 도와줬던 남자분 워낙 정 많고 흥 많고 두루두루 공유하는 거 좋아 하는 분인데. 일욜날 사진 까지 첨부 해서 와더라구요. 드론 광장에 왔다구. 나이 오십이예요. 이것두 의심 해야 나요?
    전 답톡은 안했습니다.
    상대방 성향도 알아야 합니다. 그냥 이사람 저사람 같이 공유하고 싶어 하는 성격도 있어요.
    참 전테 사진 보낸 그 분은 아주 건강하고 잘지내십니다. 좀 주책 맞긴 해도.
    그 판단은 남편이 하게 두심이.

  • 85. 휴...
    '16.10.19 4:39 PM (168.126.xxx.218) - 삭제된댓글

    윗 님. 몇 살인지 모르지만 그 50이라는 분이 일요일날 사진까지 첨부해서 보냈다구요? 드론 광장에 왔다구요?
    님은 한 30대 40대 되시나요?
    하긴 요즘 젊어보이는 50넘은 여자들한테도 그러는 남자들도 있어요. 카톡, 페북보시면 뒤에서들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아실텐데... 그 분이 님을 이뻐하네요. 그 분 부인이 아시면 어떨까요? 아니, 역지사지로 님이 50대고 님 남편이 다른 여자한테 그렇게 한다고 하면 어떠시겠어요? 사람 좋은거와 그렇게 살짝 흘리는거와는 다르죠. 그런건 의미있게 흘리는겁니다. 두고보시면 알아요.

  • 86. ...
    '16.10.19 5:48 P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맞아요!
    남의 밥그릇에 알짱대는 여자분들은 정신차리세요.
    미혼이라면,결국 자기 밥그릇도 생길텐데요
    그럼 한번 정신나간 푼수때기가 본인 밥그릇에 알짱대면 한번 관리 잘해보시구요~

    여기서 밥그릇이라 표현했지만, 그건 가정이겠죠? 
    자식이있다면,더더욱 관리가필요한 밥그릇입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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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141 손정완 옷들 보려면... 2 손정완 2016/10/19 1,723
608140 [질문]공항 수화물 보낼때 가족합산이 안되는거에요? 9 이힝히이 2016/10/19 6,496
608139 여자가 눈물을 보이면 남자는... 9 2016/10/19 1,981
608138 아이폰 업뎃됬는데 친구추천 안뜨네요 2 zaaaaa.. 2016/10/19 857
608137 유치원체험학습 먼 곳을 도대체 왜 가나요? 1 아고... 2016/10/19 528
608136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알려주세요~ 19 강쥐 2016/10/19 1,613
608135 동유럽의 도시가 배경인 영화 소개해주세요~ 15 ,. 2016/10/19 3,364
608134 네이버 부동산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9 초보 2016/10/19 3,132
608133 인생 사는게 왜이리 힘들까요 7 ㅜㅡㅜ 2016/10/19 2,841
608132 머스타드 씨드 알갱이를 한통 선물받았는데 4 몽쥬 2016/10/19 762
608131 현재 이화여대 교수&학생 시위 어마어마 함 52 WOW 2016/10/19 6,460
608130 요즘 도시가스점검말고 보일러점검도 다니나요?? 7 뭐지?? 2016/10/19 1,398
608129 카톡 아이디를 알려주면 전화번호까지 다 알려주는 건가요. 2 . 2016/10/19 3,657
608128 초등아이 좋아하는 친구들과 학교에선 같이 못논다고 5 친구 2016/10/19 710
608127 진정한 예술인...ㅋㅋ(블랙리스트에 오른분들이래요...) 3 회사에서 뿜.. 2016/10/19 1,414
608126 세탁소에 옷 맡기면 어떤 부분이 다른가요(몰라서요) ..... 2016/10/19 293
608125 최순실네가 큰 일 하네요 9 ***** 2016/10/19 4,442
608124 라떼도 다이어트엔 안좋겠죠? 5 ..... 2016/10/19 2,321
608123 서강대수석졸업생과 이대b학점..언어수준 6 ㅇㅇ 2016/10/19 2,269
608122 대통령을 하려는 이유? 대한민국 2016/10/19 346
608121 저 아래 엄마가 매일 소주드신다는 글 보니 생각난.. 7 ..... 2016/10/19 1,946
608120 동물농장 끝순이네 차우차우 키우고싶어요 8 사랑스러움 2016/10/19 1,729
608119 부산 눈밑지방재배치 잘 하는곳 어디일까요? 2 성형외과 2016/10/19 1,038
608118 독일 타쯔, 백 남기 씨 물대포로 인한 사망과 한국 경찰 폭력 .. light7.. 2016/10/19 306
608117 이사하다 망가진 제품이 있는데요.. ㅇㅇ 2016/10/19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