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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약직은 정말 파리목숨 이네요

ㅜㅜ 조회수 : 3,281
작성일 : 2016-10-18 11:23:50
건강이 안좋아져서 회사그만두고 좀 쉬었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정말 취업이 안되더라고요
마침 집근처 모 공기업에서 계약직 뽑길래 가볍게 면접봤는데 합격해서 잘 다녔어요
담달중반이면 계약만료되서 그만두는데 재계약이 안되네요
제가 일을 못해서라기보다는 지금 제가 하는일을 이제 정규직이 한다고 계약직 자리가 없어진거에요
머 파리목숨인건 알았지만 ᆢ
당장 담달부터 또 구직활동 들어갈꺼 막막하고
작년에도ㅈ나이많다고 다 떨어졌는데 어디 취업할지 ᆢ
취업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어요
나이는 않아도ㅈ싱글이라 나 혼자 벌어야 하는데
막막하고 우울하네요
IP : 183.99.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P
    '16.10.18 11:30 AM (118.35.xxx.137)

    공공기관은 칼같이 만료시킵니다. 본인들이 계약직부분을 사업비로 따와야하는거라서요 사업자체를 하겠다하고 돈을 받는시스템입니다..TO늘려 정규직채용된다면 당연히 그사람을 뽑고 쓰죠 연장시켜주고싶어도 그런거 자체가 불가능하고 그사람들도 말만그러지 애초에 부려먹고 버릴생각으로 뽑습니다.. 그뒤로 저도 정규직이나 뭐나 어차피 다 파리목숨인데 퇴직금이라도 더 받을수있는 일반회사다녀요

  • 2. ㅠㅡ
    '16.10.18 11:32 AM (183.99.xxx.113)

    윗님 맞아요
    퇴직금도 없어요
    실업급여 받으라는데 그게 지들이 주는건가요
    지금 내년1월에 다른사업있다고 그거 다시 면접보고 하라는데 언제까지 계약직만 하고 면접만 보고 다닐까요
    괜히 일년 허비한거 같아요

  • 3. ㅇㅇㅇ
    '16.10.18 11:33 AM (106.241.xxx.4)

    근데 요즘은요
    정규직도 다르지 않아요ㅠㅠ
    정규직이란 말을 왜붙이나 싶을 정도...
    짜를 수 있는 방법은 무한대더라구요...

  • 4. ...
    '16.10.18 11:36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요즘은 정규직도 파리목숨이죠뭐.
    노조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있어도 있으나마나 하잖아요.

  • 5. JP
    '16.10.18 11:36 AM (118.35.xxx.137)

    그리고 실업급여도 똑같은곳에서 2번받을수없습니다. 님이 이번에 실업급여받고 그곳으로 다시재취업이된다한들 나중에 혜택이없어요 일년 경력쌓았다 생각하시고 내년부터 작은회사라도 급여는 포기하고 구하시면 될겁니다.. 저는 정규직인지 비정규직인지.. 중소이상인 회사인대도 피바람이부네요....

  • 6. 혼자라면
    '16.10.18 11:39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틈틈이 기술을 배우세요
    안되면 옷 수선이라도 배우세요
    그래야 나중에 노후에도 살아가죠

  • 7. 30대심 공무원준비하세요
    '16.10.18 11:52 AM (39.121.xxx.22)

    아님윗분말씀대로 기술을 배워요
    40넘음 이도저도안돼요
    미혼여자혼자살렴 노후대비가 중요해요

  • 8. 파리 목숨이라뇨.
    '16.10.18 12:05 PM (42.147.xxx.246)

    계약하고 들어 가서 계약대로 그만두는 건 파리 목숨이 아니지요.

    멀쩡하게 잘 다니는 사람을 괜히 그만 두라고 할 때가
    파리목숨이라고 하지요.

    기술이 제일 좋은 것 같은데 그 기술이
    어떤 기술이어야 하는지도....
    늙어서도 할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하는데 .....
    잘 조사해서
    직장생활 오래 하시길 바래요.

  • 9. 존심
    '16.10.18 12:29 PM (14.37.xxx.183)

    바로 짤려도 상관은 없는데
    제발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지켜져야 하는데...
    무노동 무임금을 그렇게 외쳐대면서
    왜 같은 노동을 하는데 계약직 파격직 정규직이 임금이 달라야 하는지...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철저히 지켜진다면
    굳이 계약직을 쓸 필요가 없겠지요.

  • 10. 존심
    '16.10.18 12:34 PM (14.37.xxx.183)

    노동자간의 노노갈등으로 자본가에게는 신경 쓸 틈을 없게 만드는 거는 아닌지...
    어제도 보니 현대자동차 노조 운운하면 다 짤라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현대자동차 노조가 무너지면
    금속노조는 한마디로 와해가 되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임금협상이 금속노조의 잣대가 되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동결로 협상하면
    하청업체와 연관업체는 모두 동결됩니다.
    이런 것을 모르고 현대자동차 노조는 강성이어서 나라 망친다는 사람보면
    한심할 따름이지요.
    물론 정규직와 파견근로자와의 관계 등 해결해야 할 난제는 많지만
    그렇다고 노노갈등으로 현대자동차 노조가 와해되면
    노동계는 그야말오 초토화 되는 겁니다...

  • 11. ......
    '16.10.18 1:46 PM (165.243.xxx.18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 존심님은 먼가 좀 아시는거 처럼 말씀하시네요? ㅎㅎㅎㅎㅎㅎ

    현기차 노조가 FTA 반대한다면서 파업하고.... 정치적인 이슈로 파업하고.......

    더 웃긴게 먼지 아세요? 파업할때 전단지 뿌리자나요? 그 돈까지 파업 끝나면 노조에서 회사로 돈을 청구해요......

    글구 물량 늦춰진거 맞추느라 직원들 야간 근무니 주말 근무니 하면서 2배씩 임금 주구요.....

    그래서 현대차 파업하고 나면 왠만한 차들 차값이 200만원씩 올라요..... 파업할때 쓴 돈 그대로 소비자한테 피해액을 전가하는거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하지 마시라고 글 남깁니다......

    아 또 웃긴거.... ㅋㅋㅋㅋㅋㅋ 주주들 배당금 줄때 꼭 직원들한테 사은품도 줘요!!~~ ㅎㅎㅎㅎㅎ 노조에서 왜 우리가 고생한거 주주들한테 돈 주냐고 회사에다 따지거든요~ 전 너무 황당했어요

    직원들은 일해서 월급 받는거고 주주들은 주식 투자해서 배당금 받는건데 그걸 왜 주주들한테 돈주냐고 항의하는 무식한 노조들 보고 학을 뗐네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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