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잘 일어나는 방법 없을까용?

...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16-10-18 10:01:51

어렸을때부터 아침에 못 일어나서

엄마가 깨워서 밥멕여서 학교 보내느라 고생하셨어요

나이가 곧 마흔인데 여전히 일어나기 힘들어요

아침 7시타임 수영 한달 다니다 잠을 너무 더 자고 싶어 포기했어요

전 직장이 가까워 아침에 머리감고 샤워해도 8시에 일어나면 되거던요

아침마다 겨우 일어나 준비하고 나오는게 힘들어서

저도 좀 6시,7시면 맑은 정신으로 깨서

수영도하고 밥도 챙겨먹고 맑은 정신으로 출근하고 싶어요

잠많은건 타고 나는걸까요?

저녁에 일찍 자면 된다지만 자는타이밍은 제 의지도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ㅜㅜ

IP : 203.228.xxx.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인
    '16.10.18 10:03 AM (216.40.xxx.86)

    커피를 원샷해보세요 눈뜨자마자

  • 2. ...
    '16.10.18 10:17 AM (211.36.xxx.73)

    억지로 아침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 생겨서 한동안 일어나면..적응돼요.
    가을 겨울에는 아침에 수영하자고 일어나기는 정말 싫을거 같아요.

  • 3.
    '16.10.18 10:21 AM (211.114.xxx.137)

    저녁에 몇시에 자기 시작하는지. 본인의 잠의 질은 어떤지.
    체크 한번 해보세요.

  • 4. .......
    '16.10.18 10:22 AM (39.7.xxx.254)

    저도그런데요
    세상에 남동향집에사니
    눈부셔서 매일알찍깨요 ㅡ.ㅡ
    학생있거나 일찍일어나야되는댁은
    남동향집에살아보세요.

  • 5. 자는 시간만 앞당기면 돼요
    '16.10.18 10:33 AM (121.132.xxx.241)

    습관 바꾸는게 어려운 일인데 제가 1년새에 완전 바꿨어요. 주말에 하루쯤 하루종일 걷거나 고된 운동으로 몸을 피곤하게 혹사시켜 저녁 일찍 쓰러져 자요. 그러면 새벽에 일찍 눈이 떠지고 발딱 일어나 움직이세요. 이 습관을 일주일.이주닐 번복하면 제시간에 개운하게 일어나게 돼요.

  • 6. 저도
    '16.10.18 10:35 AM (220.68.xxx.135) - 삭제된댓글

    올빼미형 인간인데 아침밥 챙겨주느라 할 수 없이 일어나요.
    그랬더니 주말에도 그 시간에 자동으로 눈이 떠지네요.
    저야 피곤하면 출근시켜놓고 더 자면 되지만, 직장 다니시면 수영은 포기하세요.
    수영 만으로도 체력소모가 크잖아요.
    차라리 수영을 저녁반으로 옮기면 피곤해져서 일찍 주무실 수 있지 않을까요?

  • 7. ..
    '16.10.18 10:35 AM (168.248.xxx.1)

    어렵더라도 하루에 10분씩 자는 시간을 당겨보세요.
    저도 늦잠자는게 일상이었는데 아기 재우면서 9시면 같이 뻗어버리니 늦어도 7시엔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암막커튼 같은거 치지 마시고 주무시면 더 일어나기 쉬우실거에요~

  • 8. 존심
    '16.10.18 10:44 AM (14.37.xxx.183)

    왜 일찍일어나려고 합니까?
    그냥 그대로 생활리듬을 가지고 살면 되는데...
    그리고 퇴근후에 수영이든 헬스든 하면 되지 않나요...

  • 9. 그거
    '16.10.18 10:59 AM (175.194.xxx.214)

    못고치고 오십입니다. 저는 그냥 최대한 제 리듬에 맞춰서 생활합니다.
    무리해봐야 고쳐지지도 않고 병만나더라구요

  • 10. ....
    '16.10.18 11:07 AM (175.223.xxx.247)

    원글님 좋아하는거 있으심 그때 하면 좋은데
    수영하면 저라도 더 저고 싶을듯...;;

  • 11. 혈압
    '16.10.18 11:42 AM (183.109.xxx.87)

    저혈압인지 검사해보세요
    의사샘 말처럼 좀 짜게 먹고 물 많이 마시니 아침에 좀 수월해졌어요

  • 12. 저는
    '16.10.18 11:54 AM (183.90.xxx.37)

    저는 아이를 낳으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던걸요. 핫핫.. ^^;;
    저도 평생 직장 다니면서 아침에 8시 이전에 일어나는게 매해 새해 목표였던 여자인데...
    아이를 낳고 나니.. 아기가 밤에 푹 자는 정말 효녀인데도.. 보통 아침 6시반에는 일어나니까.. 제가 아침 6시면 저절로 눈이 떠지더라구요..
    맞벌이 맘이라 무조건 아기가 눈떠 있는 시간은 최대한도로 아기와 같이 지내는게 목표이다보니..
    오.. 자식의 힘은 정말 놀라워요.
    지금은.. 이제 언제쯤이면 다시 옛날 싸이클로 돌아갈까.. 궁금할 정도인데..
    아기가 늦게 일어나는 시기가 언제인가요.. 앞으로 적어도 10년 이상은 제가 6시에는 일어날것 같아요.
    웃자고 써봤습니다..

  • 13. 건강
    '16.10.18 12:06 PM (222.98.xxx.28)

    의지가 약한거죠
    절실하지 않은겁니다

    새벽첫 시내,마을버스
    일나가는분들 많이 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566 백성을 사랑한 군주, 머리를 올린 대통령 토크 2016/12/19 632
630565 HPV 감염시... 2 ?? 2016/12/19 2,156
630564 ↓↓↓ ↓↓↓ 문재인 밀다가... 댓글금지 22 닭내려와라 2016/12/19 491
630563 분노한 안민석,이완용 누가 간사시켰나? 5 하늘 2016/12/19 3,214
630562 요새 드라마 뭐 재밌나요? 21 ........ 2016/12/19 3,671
630561 문재인 밀다가 또 정권교체 실패.200프로 확실.. 24 ,,,,, 2016/12/19 1,653
630560 나에대한 물음이나 생각을 하는책 추천부탁드려요. 5 감사 2016/12/19 637
630559 독학으로 할 수 있는 중등영문법책 있을까요? 14 어렵다 2016/12/19 1,657
630558 얼마나 재능이 없으면.... 7 유리병 2016/12/19 2,054
630557 견찰...최순실 부역자.. ... 2016/12/19 321
630556 이완영, K스포츠재단 정동춘이 태블릿PC 입맞췄답니다 25 돌겠다 2016/12/19 3,501
630555 자주 칼끝 같이 예민해져서 너무 힘들어요. 4 ㅠㅠ 2016/12/19 1,763
630554 오늘 아침 앞바다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5 moony2.. 2016/12/19 2,865
630553 저는 어머니가 재혼했으면 좋겠어요 12 ㅇㅇ 2016/12/19 5,235
630552 헬스장에서 운동기구 안배우고 운동할수 있을까요? 4 2016/12/19 1,689
630551 잠은 안 오고~ 2 이밤 2016/12/19 600
630550 그알에서 김어준 보고 빵 터짐 14 richwo.. 2016/12/19 9,707
630549 헌법학자 “탄핵심판과 형사재판 혼동한 지연전략” 1 moony2.. 2016/12/19 1,353
630548 잠뱅이 청바지 ? 7 40대 중반.. 2016/12/19 2,611
630547 근혜씨가 살인을 지시했거나 아니면 방조한 혐의? richwo.. 2016/12/19 689
630546 아이가 독감으로 9일을 놀다가 드디어 학교에 갑니다. 10 ... 2016/12/19 2,566
630545 까만머리 . . 촌스러보이나요? 34 나무 2016/12/19 9,017
630544 여의도 출근 편한 괜찮은 동네 추천 좀 해주세요 8 .. 2016/12/19 1,832
630543 웹툰그리려 타블렛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7 고맙습니다 2016/12/19 1,054
630542 먹고싶은게없어요.맛집추천좀.ㅜㅜ ........ 2016/12/19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