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학교만가면 게으름시작이네요

절약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6-10-18 08:40:15
올초 20여년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중인데요
회사다닐땐 초단위(?)로 시간을 쪼개고 맨날 뛰어다니고
하루에 정말 많은일을 했거든요

그러나 지금은 8시반쯤 애들 등교하면
그때부터 슬슬 게을러져서 설겆이도 않하고
드라마보다가 10시쯤 헬스하러 갈때도 있고
걍 잘때도 있고 마트도 조금 갔다가
애들 올때쯤 되면 겨우 반찬만들고
또 낮잠 자고 이런패턴이 계속 되네요

원래 좀 게으른본성이 있는사람인데
회사다니다보니 억지로 책임감으로
살았나봐요 이게으름에서 벗어날수 없을까요?
IP : 175.125.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10.18 8:41 AM (182.221.xxx.167)

    저도 올해 17년회사접고 전업중인데. . .
    참을수없는. . .이 게으름 어쩌면좋을지. . .ㅜㅜ

  • 2. ㅇㅇ
    '16.10.18 8:42 AM (61.106.xxx.84)

    저랑같으시네요 저도 퇴사하고 잠시 휴식중인데 하루종일 뒹굴어요

  • 3. 원글
    '16.10.18 8:45 AM (175.125.xxx.13)

    살림도 잘못하겠고 자꾸 미루고 또 반성하고 ㅠㅠ

  • 4. ㅇㅈ
    '16.10.18 8:45 AM (122.36.xxx.159)

    그동안 일하시느라 고생했는데 여유좀부리며 시간쓰면 뭐어때요 보상이라 생각하시면서^^
    정 신경쓰이시면 뭔가 배우러 다녀보세요
    오전에 시간이 딱 정해지면 게으름이 좀 덜해지드라구요

  • 5. 저는
    '16.10.18 8:45 AM (39.118.xxx.182)

    애들 보내놓고 하루종일 티비보다 그 상태로 애들 맞이할 시간 되네요.이게으름은 약도 없어요 ㅠㅠ

  • 6. 아이구~~
    '16.10.18 8:46 AM (58.125.xxx.152)

    그동안 바뿌게 사셨음 조금은 게으름도 피우고 여유있는 생활도 좋아요^^

  • 7. ㅇㅇ
    '16.10.18 8:53 AM (61.106.xxx.84)

    울애들이 엄마 집에있으니까 표정이 좋아졌데요 회사다닐땐 힘들어보였다고 하네요 ㅎ

  • 8. ᆞᆞᆞ
    '16.10.18 9:18 AM (211.244.xxx.3)

    사람이 일만 하고 살순 없죠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거리기 진정한 휴식이 필요해요 푹 쉼이 채워지면 뭔가 하고싶은 의지가 생기겠지요

  • 9. 111
    '16.10.18 10:02 AM (223.62.xxx.1)

    20년을 10년으로만 바꾸면 제 이야기인줄요
    전 게으름은 물론 짜증도 늘었어요 ㅠㅠ
    전 맘 맞는 사람있음 같이 등산도 다니고 운동좀 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354 정부의 부동산 방향이 뭔지 알것 같아요. 3 dma 2016/10/18 2,228
607353 약 안먹이고 아이키우기 25 딸기맛시럽 2016/10/18 3,473
607352 최순실 모녀, 독일에 '회사' 차려놓고 재벌돈 긁어 10 샬랄라 2016/10/18 2,545
607351 무선 스팀다리미 추천 부탁드려요 초보살림 2016/10/18 438
607350 10월 17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 1 #그런데최순.. 2016/10/18 344
607349 유니클★에 보이핏 3 보이핏 2016/10/18 1,180
607348 바람핀 사람들 그렇게 떳떳하면 8 음.. 2016/10/18 2,099
607347 분당근처 전세 4억으로 괜찮은 동네 있을까요? 4 아루미 2016/10/18 1,880
607346 아침에 잘 일어나는 방법 없을까용? 12 ... 2016/10/18 2,115
607345 회사(기업)에서 마케터란 직업은 구체적으로 뭔 일 하는 사람인가.. 4 ..... 2016/10/18 696
607344 혼술은 남녀주인공 연애해도 재밌네요ㅋㅋㅋ 6 흠흠 2016/10/18 1,981
607343 구파발 쪽 어떨까요? 2 마뜨로 2016/10/18 958
607342 집세를 며칠 미리 입금하고 있는데 7 Athena.. 2016/10/18 1,335
607341 대부분의 의사들이 걷기를 최고의 운동으로 꼽는 까닭은 뭘까요? 15 운동 2016/10/18 7,491
607340 초등2학년 검도는 어떤가요? 4 유투 2016/10/18 1,721
607339 아파트 건설장의 소음...문의 7 잠좀자자 2016/10/18 714
607338 어제 뭐사러 잠시 갔다왔더니 낯선 남자가 제차번호 보고 카톡질... 6 .. 2016/10/18 2,900
607337 KTX로 학생들 여행가는데 캐리어 많이 불편한가요? 4 가방 2016/10/18 1,154
607336 교사가 택배로 선물(뇌물)받는 거 사실인가요? 30 자유 2016/10/18 4,342
607335 홑이불보낼 유기견 보호센터 알려주세요^^ 1 .. 2016/10/18 696
607334 헬리코박터균 감염 가족 있으면 애들도 검사 시키나요? 3 헬리코박터균.. 2016/10/18 1,518
607333 학교담임샘 상담갈때 주스도 사가면 안되나요 16 상담 2016/10/18 3,144
607332 혹시나...맞을까요? 5 두근두근 2016/10/18 870
607331 네스프레소 머신 어디서 사는게 현명한가요? 6 커피 2016/10/18 1,678
607330 상환 할지. 청약 넣을지 고민이에요 4 너무 몰라서.. 2016/10/18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