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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이거는 남 부럽지 않다' 하는 거 있으세요?

감사 조회수 : 4,634
작성일 : 2016-10-18 01:36:54
부끄럽지만
자식 얘긴데요..
저는 초저녁 잠이 많아서
한 숨 자고 일어났는데
두 녀석들 다
각자 방에서 조용히 열공하고 있네요..
중간고사 기간이거든요..
잔소리 안해도
각자 묵묵히 자기일 열심히 해주는
울 애들한테 너무 감사하네요..ㅠ

IP : 121.124.xxx.15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8 1:38 AM (125.188.xxx.225)

    뿌~듯 하시겠어요
    음 저는....뱃살요?ㅜ
    요즘 3키로정도가 쪘더니 두루뭉실,,,,,
    남부럽지않아요..

  • 2. ㅗㅗ
    '16.10.18 1:46 AM (61.206.xxx.34)

    아버지.. 81 책집필 하신다고 영어원서 읽으심. 연구소 다니심..

  • 3. 강아지
    '16.10.18 1:49 AM (222.236.xxx.167) - 삭제된댓글

    우리집 강아지가 너무너무너무 이뻐요
    말도 잘듣고 눈치도 빠르고 털도 부드럽고 냄새도 안나고 정말 남부럽지 않아요~!
    근데 이들은 님 애들과 정반대입니다ㅠㅠ

  • 4. 강아지
    '16.10.18 1:49 AM (222.236.xxx.167) - 삭제된댓글

    우리집 강아지가 너무너무너무 이뻐요
    말도 잘듣고 눈치도 빠르고 털도 부드럽고 냄새도 안나고 정말 남부럽지 않아요~!
    근데 애들은 님 애들과 정반대입니다ㅠㅠ

  • 5. ㅋㅋ
    '16.10.18 1:50 AM (77.154.xxx.182)

    제 기럭지?

  • 6. 00
    '16.10.18 1:53 AM (118.220.xxx.82)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생각해 보니 저도 아이들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다자녀 가족이거든요.
    수시로 싸우고 장난치고 하루 한번은 우유나 물 엎지르는 아이들이지만, 아이들 때문에 웃을 일이 정말 많아요.
    아이들 때문에 배꼽잡고 웃을 일이 하루에도 여러번 있다는 거 그거 하난 남부럽지 않네요.

  • 7. 맥가이버 남편
    '16.10.18 2:03 AM (211.215.xxx.191)

    뭐든 다 고쳐줘요.

  • 8. 돈과 시간
    '16.10.18 2:07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재벌은 아니지만 젊고어렸을때 산 주공아파트 재건축되어서 추가부담금 어렵게 내고 십여년 지나니 십억이 훌쩍넘어 8월에 처분했어요.
    집으로 있을땐 몰랐는데 현금으로 있으니 진짜 돈같아요.
    애가없어서 걱정도없고 즐거움도없고 시간은 많으나 무료하네요.

  • 9. ...
    '16.10.18 2:22 AM (110.70.xxx.155) - 삭제된댓글

    좋은 머리, 빠른 이해력이요.

  • 10. 전 다리..
    '16.10.18 3:04 AM (210.99.xxx.13)

    늘씬한 종아리요

  • 11. 저도
    '16.10.18 3:20 AM (1.250.xxx.234)

    맥가이버 손을 가지고 국내여행 웬만한데는
    다델고 가는 남편요.

  • 12. 엉덩이
    '16.10.18 3:26 AM (218.51.xxx.164)

    대박커요 진짜. 동급 무게에서 나보다 큰 사람을 못봤어요.

  • 13. 우리 엄마요
    '16.10.18 3:29 AM (49.1.xxx.123)

    제가 먹고 싶은 거 다 만들어 주세요.
    오늘도 퇴근하고 오니까 김밥 만들어 주시구요.
    제가 좋아하는 사과를 날마다 깎아 주세요.

  • 14. 윗님
    '16.10.18 3:35 AM (121.124.xxx.156)

    효녀시네요^^ 아직 미혼이신 것 같은데.. 자기 자식을 낳아보기 전에는 엄마 마음 헤아리기 어려운 일인데.. 마음이 참 예쁜 분이시네요^^

  • 15. @@@
    '16.10.18 4:19 AM (70.211.xxx.109)

    아들.....

  • 16. ...
    '16.10.18 4:30 AM (223.33.xxx.187)

    저는 요리와 옷 만드는 거요. 취미로 하는데 제 진짜 직업보다 더 잘하고 재밌네요 ㅎㅎ

  • 17. 윗님
    '16.10.18 4:35 AM (121.124.xxx.156)

    직업에 취미까지~ 정말 부지런한 분이시네요.. 부럽습니다^^

  • 18. ^^
    '16.10.18 6:30 AM (122.36.xxx.80)

    흰피부
    머리숱

  • 19.
    '16.10.18 6:39 AM (220.71.xxx.54)

    지치지 않는 체력
    일단 계획하면 실행은 일사천리
    매일 아침 영어방송 들으며 녹음ㅡ2008년이후 매일 ㅡ
    내 자신 아끼기 등
    오늘은 이 정도만^^

  • 20. ㅋㅋ
    '16.10.18 7:02 AM (58.121.xxx.97)

    키, 몸매, 학벌, 직장, 남편 ㅋㅋ

  • 21. 아무리
    '16.10.18 7:05 AM (58.125.xxx.152)

    생각해도 키 밖에 없네요 ㅋ

  • 22. 살아보니
    '16.10.18 7:09 AM (114.207.xxx.236)

    성품좋은 시어머니와 꼭 빼닮은 남편.
    15년동안 잔소리 타박 한번 들어본적 없고 한상 고맙다하시고 인자하세요. 초등학벌임에도 현명하기기까지 해요.
    그런 시어머니 품에서 시동생 아가씨 남편 모두 좋은 성품으로 자라 시댁 스트레스는 하나도 없어요.
    저희 남편도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쓸데없는 욕심 안부리고 배려심 많고 주위에서 다들 그런 남편 없다고 부러워하네요.
    울 시어머니는 친정엄마가 인증.

  • 23. ...
    '16.10.18 7:44 AM (58.230.xxx.110)

    전 손가락...
    이티 뺨쳐요....
    한번에 엄청많이 집어 편합니다...

  • 24. ..
    '16.10.18 7:46 AM (118.36.xxx.221)

    큰얼굴~아 짜증나..

  • 25.
    '16.10.18 8:13 AM (218.239.xxx.36)

    희귀난치병 두 가지나 가지고 있고 체력도 엄청 약해요.
    여기 저기 혹도 많아 추적검사 받으라는 것도 많고요.
    그런데 건강검진 하면 뼈가 엄청 튼튼하다네요.
    약먹으면서 칼슘 빠져나간다고 칼슘제 꾸준히 처방받아 먹었는데 그 것 때문인지...
    그리고 어지간해선 뭘 부러워하지 않는 성격?

  • 26. ᆢᆢᆢ
    '16.10.18 8:50 AM (175.253.xxx.82)

    목소리요
    성우시험도 보긴했지만
    제주변에선 제일 자신있네요ㅋ

  • 27. ..
    '16.10.18 9:16 AM (116.121.xxx.111) - 삭제된댓글

    신랑이요....

  • 28. ....
    '16.10.18 9:18 AM (59.29.xxx.190)

    몸무게요. 동급최강이예요
    거기에 먹성. 참 이것저것 잘먹고 많이 먹고 끝도 없이 먹고
    쓰고나니 부끄러운데요.ㅠ

  • 29. ..
    '16.10.18 9:29 AM (125.184.xxx.67)

    다정한 남편이요. 시아버니의 어진 성품을 그대로 물려 받았어요.

  • 30. 댓글 쓰신분들 대단하시네요
    '16.10.18 9:37 AM (121.132.xxx.241)

    전 남하고 비교 안하고 그저 딱 내멋에 사는것.
    특별히 잘난건 없는데도 남을 부러워하지 않아요.
    근데 여기 댓글에 지치지 않는 체력, 늘씬한 종아리, 책 집필하시는 80대 아버지 두신분, 요리와 옷 잘 만드시는분...갑자기 부러워서.... 쿨럭 ~

  • 31. ㅍㅎ
    '16.10.18 9:41 AM (112.168.xxx.48)

    유쾌함과 감동이 있는 이런 글
    넘 좋아요!

    전 긍정적 마인드?!
    글고
    최악의 입냄새ㅠ
    아침에 일어나면 죽어요
    편도비대에 비염에 드러워서
    말도 못하고 걍 빡빡 양치질하며
    39년째 살고 있네요

  • 32. 저는
    '16.10.18 9:46 AM (221.159.xxx.68)

    부모복요~여자 귀한 집안에 아빠께서 그리 원하던 딸ㅡㅡ막내딸로 태어나 사랑 듬뿍 받고 자랐어요. 작은거에도 감사할줄 알며 기뻐하고 검소하지만 베풀줄도 아는 특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물러받아 사는게 참 행복해요.
    그리고 맛의 고장 전주 엄마께서 음식솜씨가 좋으셔서 그걸 먹고 자란 저도 요리솜씨는 남부럽지 않을만큼 잘해요. 제 별명이 장금이거든요. 음식 직접 만들어 좋아하는 사람들 먹이는것도 좋아하구요.
    그리고...항상 웃는 얼굴에 싹싹하고 애교가 많아요. 그래서 어른들이 좋게 봐주세요.

  • 33. 윗님
    '16.10.18 9:52 AM (121.124.xxx.156)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으실 분 같아요~ 친해지고 싶네요 ㅎ

  • 34. ^^
    '16.10.18 10:12 AM (116.36.xxx.24)

    잘생김 아들이요.
    딴건 다 그럭저럭인데 팔다리가 길쭉길쭉하고 얼굴도 잘생긴데가 웃는 상이라 이 녀석 목욕시킨뒤 엉덩이 까고 당기는거 보면 그냥 흐뭇해요.
    참고로 9살이예요.ㅋㅋ

  • 35. 순이엄마
    '16.10.18 10:33 AM (211.253.xxx.82)

    이해심 많은 남편. 여보 다음생엔 내가 놓아줄게. 미안.

  • 36. Dd
    '16.10.18 11:08 AM (112.119.xxx.69)

    손이 빨라요
    여리할때 완전 한번에 여러가지 가제트형사됨.
    뚝딱뚝딱 신기하다고해요. 그런데 정성들여서 꼼꼼하진 않아요. ㅋㅋㅋㅋㅋ 기본 맛만냄.

    날씬한 허리. 뱃살 쪄본적 별로없어요. 근데 길어요 ㅋㅋㅋ

  • 37. Mmmm
    '16.10.18 12:21 PM (61.101.xxx.142)

    저도 한번
    체력...일년내내 감기 않걸려요
    다정한 남편
    여행..직장 다니면서 출장 아주 많이 다녔어요

    윗분들 보니 부러워요..목소리 예쁜분,요리와 옷만드시는 분 부럽네요

  • 38. ㅎㅎ
    '16.10.18 12:40 PM (210.100.xxx.232)

    외모
    엄마 닮아서 이쁘게 태어났어요
    연예인캐스팅 두번이나 당해봤고요..
    외모 하나는 남부럽지 않아요

  • 39. ...
    '16.10.18 3:44 PM (121.128.xxx.51)

    게으름
    일하기 싫은 것
    혼자서 예전보다 난 타락 했다 하면서
    뒹글거려요.

  • 40. ㅇㅇ
    '16.10.18 5:01 PM (152.99.xxx.38)

    머릿결이 진짜 좋습니다. 남편이 진짜 짱입니다. 딸이 이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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