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 팔순이 얼마 안남았어요.
1. ...
'16.10.17 7:01 PM (116.41.xxx.111)1 .그냥 아주 좋은 식당에서 식사하시고.. 요즘 칠순팔순 상차림으로 해놓고 사진 찍어주는 한정식집있어요..
2. 펜션으로 가셔서 하루저녁은 바베큐 이런거 먹고.. 나머지는 다 사먹고..딱히 다른 이벤트 없이. 어른들 사진들 모아서 플래시 만들어서 큰 티비로 보는 거 어른들 좋아하시더군요.. 옛날 생각도 나고.. 본인들 결혼이랑 연애사진 자식들 어릴때 사진 자식들 결혼사진 손자 태어날 때 기타 등등.. 그거 유에스비로 넣어서 들이거나 하세요.2. dma
'16.10.17 7:09 PM (175.211.xxx.218)펜션여행 꼭 팔순생신 당일날 가야되는 법이 있는것도 아닌데 땡겨서 주말에 예약하시면 될것 같아요. 주말에 잡아도 되는걸 꼭 당일날 하려고 고딩 애들 체험신청을 낸다니 그건 좀 아닌거 같아요. 고딩아이 보니 수행있는 날 혹시라도 잘못해서 빠지면 수행점수가 깎이던데요.. 수행이 예고된 수행만 있는게 아니라 선생님에 따라서 갑작스레 그 시간에 깜짝시험 같은거 봐서 수행으로 넣기도 해요.
3. 이해 ..
'16.10.17 7:22 PM (61.72.xxx.220) - 삭제된댓글그냥 모일 수 있는 직계 가족만 모여서 외식하세요.
축하금 드리고요.
여행 다 가고싶어하지도 않는 거같은데
입시 앞 둔 고등이 둘이라면서 여행 얘기는 왜 꺼낸 거예요?
이해 안 되네요4. 이해 ..
'16.10.17 7:24 PM (61.72.xxx.220)그냥 모일 수 있는 직계 가족만 모여서 외식하세요.
시아버님 좋아하시는 메뉴로요.
축하금 드리고요.
여행 다 가고싶어하지도 않는 거같은데
입시 앞 둔 고등이 둘이라면서 여행 얘기는 왜 꺼낸 거예요?
막상 가자하시니 고등 걱정하면서요.
여행 가자고 해도 못 간다고 할 판에요.
원글님이 이해 안 돼요.5. 댓글 감사합니다.
'16.10.17 8:15 PM (1.232.xxx.176)고딩 애들은 1,2학년인데요...지금 막 중간고사 끝난 상황이라 수업시간에 별거 없다고 해서요.
그리고 주말엔 사실 더 바빠요ㅠㅠ야자도 있기때문에 평일엔 학원을 못가서 토일에 학원엘 가야해서요 ㅠㅠ
평일에 가볼까하는 거였구요....그것도 어려우면 친정엄마께 애들 부탁하고 애들 빼고 갈까도 고민해봤었어요.
맨처음 댓글 주신 분 얘기대로 하는 거 좋겠어요.
찍어놓은 동영상도 많은데....편집하고 자막도 넣고 내레이션도 넣고 음악믹싱도 해서 그럴싸하게 틀면 좋을 거 같아요. 그 생각은 못해봤는데....실은 우리 부부 직업이 둘 다 영상 작업하는 터라....
좋은 아이디어 주신 댓글님, 감사하구요....아이들 걱정도 해주신 두 분도 감사해요^^
괜찮은 한식당하고 펜션만 알아보면 될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