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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들하고 박효신콘서트 다녀왔어요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6-10-17 11:35:27
제가 팬은 아니였어서 객관적인 후기 올리겠다고
댓글달았었는데요 저 박효신팬 됐어요 감동적이였어요
물론 박효신노래는 최고였구요 무대나 음향도 최고였지만
관객들이 선물로 받은 팔찌의 조명과 환호성의 반응이
단연 최고였네요 공연의 완성은 관객과의 호흡이라는거
다시 한번 느꼈어요 반짝이는 우주에서 공연을 보는
기분 최고였어요 갓효신이라 불리는게 거품이 아니였네요
다음에도 또 가고 싶어요 네시간 반이 조금도 지루하지
안했어요

IP : 1.228.xxx.2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
    '16.10.17 11:36 AM (1.228.xxx.228)

    안했어요-않았어요

  • 2. 그정도군요
    '16.10.17 11:44 AM (122.203.xxx.130)

    애 셋인 제 친구도 갔는데 동갑내기 연예인들 많이 왔었다고
    연예인은 달리 연예인이 아닌가 봐요
    그렇게 아우라가 있고 음악에 깊이가 있고 20년 가까이 좋아하는 거 보면
    제 친군 좀 광팬이라 지난주 2번 이번주 1번 갔대요 ㅁㅌㅁㅌ

  • 3. 정말
    '16.10.17 11:48 AM (1.228.xxx.228)

    손목에 차는 조명을 한개씩 주는데
    무려 7개까지 차신분도 봤어요
    메가박스 중계까지 봐서 그렇다고
    팬들의 수준이 후덜덜하더라구요

  • 4. 부러워요
    '16.10.17 11:52 AM (73.199.xxx.228) - 삭제된댓글

    자의로 외국나와 아주 만족하며 사는데 그리워하는 것이 있다면 사랑하는 부모님과 좋아하는 가수들 콘서트예요.
    박효신, 임재범, 들국화 좋아하는데 이분들은 콘서트장에서 실제로 들어야 제맛인 분들이잖아요.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게다가 따님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으니 한동안 그 여운에 기분좋은 가을 보내시겠네요.

  • 5. 부러워요
    '16.10.17 11:55 AM (73.199.xxx.228)

    자의로 외국나와 아주 만족하며 사는데 그리워하는 것이 있다면 사랑하는 부모님과 좋아하는 가수들 콘서트예요.
    박효신, 임재범, 들국화 좋아하는데 이분들은 콘서트장에서 실제로 들어야 제맛인 분들이잖아요.
    다 한두번쌕 밖에 못 가봤지만 박효신씨 목소리는 정말 하늘의 선물이예요.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게다가 따님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으니 한동안 그 여운에 기분좋은 가을 보내시겠네요.

  • 6.
    '16.10.17 12:19 PM (1.228.xxx.228)

    제가 박효신콘서트 보구 디스할까봐 걱정하던
    작은딸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엄마가 아주 만족해하니 다음에 쿠바가서 찍은
    단편영화 오픈하면 엄마랑 같이 가자하네요

  • 7. 저도
    '16.10.17 12:57 P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소울트리 가입할까 고민중이에요.
    그런데 정말 팬들의 수준이 후덜덜해서 가입해도 될까 싶어요..
    요즘 딸이 자기가 제일 부러운 게 화요일의 자기래요.
    전 공연 내내 버틸 체력이 아니라 포기에요..

  • 8. 저도
    '16.10.17 1:01 PM (210.221.xxx.239)

    소울트리 가입할까 고민중이에요.
    그런데 정말 팬들의 수준이 후덜덜해서 가입해도 될까 싶어요..
    요즘 딸이 자기가 제일 부러운 게 화요일의 자기래요.
    같이 가고는 싶었는데 전 공연 내내 버틸 체력이 아니라 포기했어요.

  • 9. 저도
    '16.10.17 1:47 PM (1.228.xxx.228)

    스텐딩자리 분들 부러웠지만 체력이 안되서
    못할것같더라구요
    다음에는 꼭 더 앞자리에서 보구 싶어요
    노래할때 살짝살짝 추는 제스추어 수준이나
    미소가 박보검 저리가라 치명적이라서
    꼭 바로 앞에서 보구싶어요
    진짜 팬들의 반응이 클래스가 다르더라구요

  • 10. 미루
    '16.10.17 4:48 PM (125.185.xxx.75)

    박ㅆ의 매력을 알게되면 헤어나올수가없지요

  • 11. 클라스
    '16.10.17 6:55 PM (125.186.xxx.121)

    팬들의 반응이 클라스가 다르다는게 무슨 말씀인가요?
    궁금해서리.

  • 12.
    '16.10.17 7:09 PM (1.228.xxx.228)

    제가 그냥 수준이다르다를 웃기게 애들 표현으로
    한거예요 a반 b반처럼요
    관객들의 몰입과 반응이 대단하더라구요
    함성에 귀가 먹먹해지고 열기가 느껴지고
    아이돌 그룹도 그렇겠죠?

  • 13. 저두
    '16.10.17 8:15 PM (222.104.xxx.14)

    세미 막콘 보러 지방에서 아이랑 잠실 다녀왔어요~
    박효신은 라이브가 정말 매력 넘쳐요.
    여운이 가시지않아 콘서트후 유튜브에서 콘서트영상 다시보기도 하구요.
    내년에 지방투어 꼭 했으면 좋겠어요

  • 14.
    '16.10.17 11:13 PM (58.227.xxx.77)

    반전은 이제 뮤비가 넘 싱겁게 느껴져요
    뮤비만도 넘 좋았는데 라이브 듣고오니
    약해요ㅠㅠ

  • 15. 광팬
    '16.10.18 11:09 AM (115.143.xxx.77)

    저 박효신 광팬이에요. 40대 초반 전업인데요 하루종일 박효신 노래만 들어요.
    다른무엇보다 노래할때 감정표현이 너무 너무 좋은거 같아요.
    성량도 너무 풍부하고 한번 콘서트 다녀온 사람들은 미디어를 통해서 박효신 노래 듣는거
    너무 감질날겁니다. 그냥 라이브로 들어야 제맛입니다.
    보통 가수들이 나이들면 기량이 떨어지는데 박효신 데뷔때 영상부터 쭉 보면 기량이 점점 더 좋아짐
    이런 노력형가수는 처음 봅니다.
    요새 뉴스에서 아이돌들이 박효신 눌렀다고 난리부르스인데요 그런 이이돌들하고 비교하는거 자체가
    말이 않되는듯싶네요. 해피투게더 콘서트때 박효신이 그러더라구요.
    언젠가 본인도 노래를 못부르게 되는 날이 올거라구요. 나이들고 노화되면 그렇겠죠.
    그전까지 열씸히 다닐겁니다. 그리고 내년엔 소울트리도 가입하려구요. ^^
    일단 한번 빠지면 출구없는듯해요. ^^

  • 16. 진심
    '16.10.18 11:55 AM (14.39.xxx.175)

    박효신은 가수를 넘어 아티스트가 됐고 이젠 대중에게( 적어도 그를 좋아하는 수많은 팬들에겐 )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요한 인물이 된것 같아요.
    야생화이후로 팬이 됐는데 이번 콘 보고 느낀게 정말 좋은걸 떠나 존경스럽고 닮고싶단 생각이 듭니다. 역경을 딛고 일어나 자신어 고통을 음악으로 승화시키고 그걸통해 사람들에게 치유와 꿈을 주고있는 그가 진심 존경스러워요.

  • 17. ㅇㅇ
    '16.10.18 3:16 PM (175.223.xxx.97)

    올해 소울트리 가입했어요 인간박효신도 너무 매력있네요.출구는 아예 없다고 보면됩니다 ㅎ

  • 18.
    '16.10.18 6:48 PM (1.228.xxx.228)

    저도 가입하고 싶네요
    콘서트보구 나서 하도 얘기하고 검색해서
    틀고했더니 동료들이 박효신 박자만 꺼내도
    질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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