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시생활도 지옥같고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그동안 살도 많이 쪄서 자기관리 들어가야하는데
시간날때 운동하고, 식사줄이고 퇴근하면 막상 할일없어 책 읽고..
이래야하니 또 재미가 없고...
어쨋든 운동 자기개발(어학이나 공부 등)을 해야하는데
그것이 자기 절제가 필요한거다보니
안그래도 재미없는 삶에 더 재미가 없네요
미쳐버리겠네요 ㅠㅠ
그래서 집근처사는 헤어진 남친이랑 주말에 영화볼려고 연락했더니 예전같지 않은 시큰둥함에 또 더이상 만나면 안되겠다 싶고..
삶에 재미가 없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재미가 없을땐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할까요
....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6-10-17 10:43:33
IP : 117.111.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6.10.17 11:19 A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아무리 심심해도 그렇지 헤어진 남친이랑 왜 영화를
봐요? ㅋ 차라리 길가는 남자 붙잡고 영화 보자하는게
낫겠네요2. ...
'16.10.17 11:56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일단 재미있는 드라마를 잔뜩 보겠어요
동기부여가 되는 부분이 생기면 하나씩 함
살을 빼든, 이쁜옷을 사든, 덕질을 하든3. 혼자인데
'16.10.17 5:18 PM (118.40.xxx.157)재미나게 살려면 얼마든지 재밌게 사실텐데
사람관계를 좋아하시면 직장에서 좋은 친구 하나 만들어
함께 취미활동해보세요.
취미가 없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요즘 보면 백화점에 별별 오만잡동사니활동이 다 있더군요.
그 중에 학창시절 꼭 해보고 싶었던거~
좋아하던거 꿈꿨던 것들 주중에 몇 시간이라도 해보세요.
제가 미혼때 직장생활 힘들었었는데
우연히 즐거운 노래공부하는 곳을 알고 갔는데
가서 하고 싶던 노래를 하니 온 몸 소름까지 돋으며
기운이 넘치고 삶에 희망까지 샘솟는 듯 했었죠.
삶이 시들해질때 저를 구원해준 거죠.
그런게 아마 있을 꺼에요.....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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