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울증..무섭네요
제가 오늘 조증인사람한테 당했거든요 사이버로.
논리도 안 맞는 말을 내뱉고 망상을 현실로 믿고..
제 자식까지 건드리며 저주를 퍼부어서
내일 신고하려고 합니다..
정말 가슴이 떨리네요 기가 막히네요 정말..
1. .....
'16.10.17 1:44 AM (211.232.xxx.204)회사 경리부에 근무하는 사람이 조울증인데 회사 법인 카드로 수천만원을 써서 보증인이
대신 물어 주고 회사에서 쫒겨 났어요.
조울증 증상 중에 하나가 돈 마구 써대는 것도 있어요.내돈 남의 돈 안 가리고 손에 잡히면
무조건 써요,2. 솔직히..
'16.10.17 1:48 AM (49.168.xxx.249)이렇게 글로만 말로만 들어서 감이 안 왔어요.
돈을 무지쓰든 성적인행동을 무지 하든 한다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당해보니......
하..3. ---
'16.10.17 2:02 AM (120.16.xxx.215)울 시누 남친 바꾸더니 헤르페스 성병 걸려 왔네요.
몇 주전에 신생아 있는 데 피곤하니 나중에 오라니깐
저보고 소리 소리지르고 갔어요.. 집안 쓰레기 재활용 모으기가 취미고..것도 샀다 버렸다 반복..
남편이 이제 안본데요4. ---
'16.10.17 2:03 AM (120.16.xxx.215)아참, 왠만하면 뭐든지 엮이지 마세요
친척 형제들도 질려서 안보는 사람 여럿..5. 사람이
'16.10.17 2:13 AM (70.170.xxx.86) - 삭제된댓글나쁜게 아니라 뇌에서 캐미컬이 불균형하게 나와서 병때문에 그러는걸 어쩌겠어요. 약 잘먹고 상담치료 받으면 좀 나아지지만 ....환자로 봐야해요. 머리가 아파서 정상적으로 생각을 못하는거니 치료도 안받고 그러는거면 피하세요.
6. ㅠㅠ
'16.10.17 4:16 AM (199.115.xxx.84)저는 전에 인터넷에서 본 조울증 환자한테 살해 협박까지 받아봤어요.
그것도 공개 게시판에 글로 썼더라고요.
신혼의 정신과 간호사였는데 중증 조울증이라 남편이 직장 그만두고 돌봐야했대요.
입원은 비인간적이고 약은 애 안생길까봐 안 먹는다고...--;
저뿐만 아니라 그 여자한테 당한 사람이 부지기수. 직접 만나서 욕 먹은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7. ㅠㅠ
'16.10.17 4:18 AM (199.115.xxx.84)아 그리고 조울증 증상 중 하나가 과도한 성욕과 낭비에요.
그래서 조울증 입원할 때는 우선 임신과 성병 검사가 필수라네요.
암튼 엮이지 않는게 최선인데 100명 당 한 명이 조울증 인자를 갖고 태어난다니 무서워요.8. 무서운거군요
'16.10.17 4:27 AM (122.62.xxx.168)저는 단순히 감정의 기복이 심한정도라 생각하고 우울증보다 나은건가? 라고만 생각했었었는데
외국에서 사는데 한국에서 온 대사님 자녀분중 한명이 고등학생이었는데 그 자녀중한명이 조울증이라 하더군요
그 부모는 최고학벌에 나름 사회에서 성공했는데 자녀중 한명이 그러니 마음이 않좋겠다 막연히 생각만했는데
그냥 공부못해도 평범한 자녀가진분 부러웠을거같아요,
예전에 나온 광고에 있잖아요, 공부못해도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9. 가장 무서운 정신질환 같아요
'16.10.17 4:42 AM (178.255.xxx.50) - 삭제된댓글조울증은 조현병보다 더 무서울 수 있어요. 조현병은 스스로가 힘들지만 조울증은 꼭 폐를 끼치고 다녀요.
부모 몰래 집 팔아서 롤렉스, 파텍 시계 몇 개씩 사서 한꺼번에 차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요.
전에 여기서 읽은 사연인데 조울증인 개업의 남편이 간호조무사와 허구한날 바람피우고 3억원짜리 앰뷸런스를 덜컥 사서 아내분이 빚 갚느라 고생하고 있다고. 해외 유명가수 주치의 해주겠다고 해서 몇 억 날린 적도 있대요. 그분 결국 병원 말아먹으셨을 듯함.
아 그리고 대개 성격도 안 좋아요.10. 최악의 정신질환
'16.10.17 4:43 AM (178.255.xxx.234)조울증은 조현병보다 더 무서울 수 있어요. 조현병은 스스로가 힘들지만 조울증은 꼭 폐를 끼치고 다녀요.
부모 몰래 집 팔아서 롤렉스, 파텍 시계 몇 개씩 사서 한꺼번에 차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요.
전에 여기서 읽은 사연인데 조울증인 개업의 남편이 간호조무사와 허구한날 바람피우고 몇 억원짜리 앰뷸런스를 덜컥 사서 아내분이 빚 갚느라 고생하고 있다고. 해외 유명가수 주치의 해주겠다고 해서 몇 억 날린 적도 있대요. 그분 결국 병원 말아먹으셨을 듯함.
왜 그런지 대개 성격도 안 좋아요. 자해 시도 많고요.
기분 변화 심하다고 조울증이라고 하는 분들 보면 좀 난처하달까요.11. 특징을 보니
'16.10.17 4:58 AM (182.226.xxx.200)오래전부터 따로 사시는 아버지 증상이네요
이럴수가
아빠는 병이었군요 휴12. 82에도
'16.10.17 5:32 AM (178.191.xxx.109)있어요. 조증에 글 올리죠.
13. 밥먹다가
'16.10.17 6:27 A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82에도 있어요. 조증에 글 올리죠 22222222222222
14. ..
'16.10.17 6:38 AM (223.33.xxx.113) - 삭제된댓글시누랑 시모가 조울증 환자입니다.
시누는 한때 중증이었고 시모는 증세가 약해요.
시모는 결혼 16년 째 알았네요. 시아버지께서
말씀해주셔서...
그 전에 이해 못할 부분이 너무 많았는데
그래도 아퍼서 그렇다니 덜 밉더라고요.
없는 얘기 지어내서 이간질이 어마어마 했거든요.
제일 재밌는 건
사모가 옷깃만 스쳐도 니 아버지가 가만 안둔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성욕 강한 건 본인 얘기였다는...
시누 정신질환 얘긴 그리 말하면서
본인 얘긴 절대 안하더라고요.
하여튼 가족들한테 힘든 병인 건 맞아요.
몸이 아픈것도 가족에게 견디기 힘들지만
중증 조울증 환자를 둔 가족은 그 고통이 더하면 더하지
결코 덜하지 않아요.15. ..
'16.10.17 6:40 AM (223.33.xxx.113)시누랑 시모가 조울증 환자입니다.
시누는 한때 중증이었고 시모는 증세가 약해요.
시모는 결혼 16년 째 알았네요. 시아버지께서
말씀해주셔서...
그 전에 이해 못할 부분이 너무 많았는데
그래도 아퍼서 그렇다니 덜 밉더라고요.
없는 얘기 지어내서 이간질이 어마어마 했거든요.
제일 재밌는 건
시모가 옷깃만 스쳐도 니 아버지가 그날 밤 가만 안둔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성욕 강한 건 본인 얘기였다는...
시누 정신질환 얘긴 그리 말하면서
본인 얘긴 절대 안하더라고요.
하여튼 가족들한테 힘든 병인 건 맞아요.
몸이 아픈것도 가족에게 견디기 힘들지만
중증 조울증 환자를 둔 가족은 그 고통이 더하면 더하지
결코 덜하지 않아요.16. ......
'16.10.18 12:18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걍 울다웃다울다웃는 병인 줄 알았더니....
그정도에서 그치는 병이 전혀 아니었군요.....17. 조울증
'16.10.18 12:42 AM (39.118.xxx.46)그 미친 감정기복에 주윗사람들 정신적 피해 심해요.
안보고 살아요18. 최악의 정신병
'16.10.23 9:16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조울증도 중증은 망상 생겨요. 대체로 성질은 어찌나 지랄 맞으며 낭비벽 심한지. 게다가 섹스에 집착해요. 환자 중에 병원 로비에 옷 벗고 누워있는 사람도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