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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얘들 아빠에게 이혼하자고 했어요

M 조회수 : 25,641
작성일 : 2016-10-16 18:25:29
자기에게 불리한가 절대 안하는 사람..그동안 언어폭력 사람짓밟기.. 눈물도 너무 많이 흘렸고 어딜 여행가든 여기서 죽을까 여기서 혼자 도망쳐서 살까.. 얘들데리고 여기사 살면 얼마나 들까.. 머리속으로 늘 생각했는데
저 사람이랑 더는 못살거 같다오 사십에 이혼하든 오십에 이혼하든 저사람 성격 난 감당 못할거 같다고.. 차라리 지금 삼십 초반에 이혼하겠다고
아이들 당신이 능력있으니ㅜ키우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생각하면 죽일년인데
제 능력이 부족하니 능력있는 아빠가 키우라 얘들 나만 칮고 징징대는거 나도 미치겠다 나도 내 날개 달고 웃으며 살고싶다라고 했어요 아이들이야기는 제가 독하게 말한건데.. 남편이 이혼하겠다 하면 내일이라도 이혼도장 찍을 마음의 준비를 늘 독을 품고 있어서.. 업소 안마방 드나들고 육아참여안하고 주 6일은 자기 볼일 보고.. 가만히 있어도 생긴걸로 욕하고 니가 뭐잘났냐고 죽어살라고.. 너같는년 만나서 재수없다...
IP : 223.62.xxx.47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
    '16.10.16 6:27 PM (125.129.xxx.185)

    양육비는 보내주시는 거죠

  • 2. 미친
    '16.10.16 6:28 PM (222.239.xxx.38)

    첫댓글..catherine
    아주 여자라면 기를 쓰고 달려드네요.

  • 3. ㅇㅇ
    '16.10.16 6:29 PM (211.36.xxx.128)

    애들은 뭔죄...
    자기 살겠다고 애들 버리는 엄마가 젤 용서안됨

  • 4. ㅇㅇ
    '16.10.16 6:30 PM (211.36.xxx.128)

    글을 자꾸 쓰다 마세요.안마방은 아까 없었는데..

  • 5. 양육비
    '16.10.16 6:30 PM (223.62.xxx.47)

    달람주죠. 웃고 살고 싶다고 이렇게 살면 내가 죽겠다고.. 남편은 노력해보자는데 저는 너무 많이 상처받고 한번도 웃거나 감싸주거나 늘 비난 비판 욕.. 가만히 있어도 생긴걸로 한숨쉬고.. 욕하고...

  • 6. 진짜
    '16.10.16 6:31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첫댓글 ㅉㅉ

  • 7. ;;
    '16.10.16 6:31 PM (70.187.xxx.7)

    두 분께는 따로 윈윈이고, 늘 그렇듯 애들만 불쌍해 지는 거죠.

  • 8. . . . .
    '16.10.16 6:32 PM (61.78.xxx.64)

    남편이 쒸레기네요. ㅠㅠ

  • 9. 출산은 신중히
    '16.10.16 6:3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그런 남편에게 아이들 주고 나오면
    아이들 인생이 어떻게 될지...
    원글님도 안됐지만 아이들 인생이 참 가엾네요
    인간 아니다 싶으면 아이 낳지말지.. 아이도 둘인가 보네요

  • 10. ..
    '16.10.16 6:34 PM (180.65.xxx.232) - 삭제된댓글

    윗님 말 진짜 심하시네요
    그럼 저만 잘났다고
    아내 짓밟는 남편은 뭔데요
    오죽했으면 그런 결정을 하겠어요

  • 11. ///
    '16.10.16 6:34 PM (61.75.xxx.94)

    이혼은 내 날개 달고 웃으며 살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이혼 안 하면 죽을 것 같아서 하는거예요.
    날개 달려고 엄마만 찾는 애들도 버리고 참 대단하네요.
    능력있는 아빠가 새여자 얻어서 죽은 원영이 보셨죠.

    인간적으로 엄마라면 본인이 낳아 기른 아이는 성인될때까지 양육하세요.

  • 12. ㅇㅇ
    '16.10.16 6:34 PM (49.142.xxx.181)

    애들이라는거 보니 애는 일단 하나 이상이라는거네요. 에휴
    좀..
    좀...
    처음부터 뭔가 조짐이 있었을텐데 애들을 둘씩이나 낳으셨어요. 애들만 불쌍해요 정말.
    삼십대 초반이라니 애들도 어릴텐데.. 애들은 도대체 뭔죄에요.

  • 13. ㅇㅇ
    '16.10.16 6:35 PM (49.142.xxx.181)

    결혼보다 출산이 훨씬 신중해야 해요. 정말 아니다 싶은 부부사이엔 아이 낳지 마시고 피임하시길..

  • 14. ㅇㅇㅇ
    '16.10.16 6:38 PM (125.185.xxx.178)

    첫댓글 catherine이
    남자인데 여자아이디는 왜 쓰니?
    원글님은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 15. ...
    '16.10.16 6:44 PM (121.171.xxx.81)

    저런 인간한테 애 떠맡기고 이혼하겠다는 엄마도 여자라고 편들어주는 꼴이라니. 애들 입장에선 애비나 어미나 둘다 똑같구만.

  • 16. ..
    '16.10.16 6:46 PM (125.129.xxx.185)

    애 떠맡기고 이혼하겠다는 엄마도 여자라고 편들어주는 꼴이라니

  • 17. 어휴
    '16.10.16 6:47 PM (114.204.xxx.4)

    남편 인성이 정말 바닥 중의 바닥 저질이네요.
    그런데 그런 남편에게 애들 맡기면 아이들이 잘 자랄까요?

  • 18. ..
    '16.10.16 6:49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님, 애들 시어머니편에 맡기고, 혹은
    남편이 데리고 있고, 시어머니가 들어와 살고..
    님은 나가 살면서 양육비는 보태시고.
    그리고, 5~10년 지나서
    애들이 엄마 찾을 나이에 데려 오세요.
    그러려면 돈도 많이 모아야 하구요.
    그리고, 중간에 재혼하셨다면
    아이는 한 5년 동안은 낳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재혼은 다시 헤어지는 확률이 매우 높아요.
    지금은 님이 구조되어야 할 것 같네요.
    스스로를 구조하세요.

  • 19. ...
    '16.10.16 6:49 PM (114.204.xxx.212)

    업소,안마방이라니
    결혼도 신중히 하고 , 좀 살아보고, 엄마 아빠로서 자격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아이 낳아야 하는데
    애초에 아니다 싶으면 빨리 헤어져야죠

  • 20. ..
    '16.10.16 6:50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님, 애들 시어머니편에 맡기고, 혹은
    남편이 데리고 있고, 시어머니가 들어와 살고..
    님은 나가 살면서 양육비는 보태시고.
    그리고, 5~10년 지나서
    애들이 아빠에게 의존할 수 없을 때(아빠 재혼 경제적 몰락 등) 데려 오세요.
    그러려면 돈도 많이 모아야 하구요.
    그리고, 중간에 재혼하셨다면
    아이는 한 5년 동안은 낳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재혼은 다시 헤어지는 확률이 매우 높아요.
    지금은 님이 구조되어야 할 것 같네요.
    스스로를 구조하세요.

  • 21. 역지사지
    '16.10.16 6:52 PM (125.129.xxx.185)

    그런 남편에게 애들 맡기면 아이들이 잘 자랄까요? 애들도 원글자가 데려가야

  • 22. 이해
    '16.10.16 6:56 PM (175.113.xxx.134)

    애들 두고나올거면 주기적으로 만나는건 잊지마세요
    그렇게만 해도 원글님도 애들도 숨통이 트입니다
    빨리 자리잡으시고 애들 데리고 나오세요

  • 23. 이혼좋은데
    '16.10.16 6:57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애는 엄마가키우는게좋아요
    계모학대사건 보고도모르겠습니까

  • 24. catherin
    '16.10.16 6:58 PM (125.129.xxx.185)

    이혼은 해도 애는 엄마가키우는게좋아요

  • 25. 서린이
    '16.10.16 7:08 PM (125.185.xxx.178)

    또왔네..
    서린이 어릴때 엄마랑 같이 못살았니?
    니가 왜 감정이입하니?
    이제 원글이가 정신적으로 죽을거 같으니 이혼하려는데
    애들을 어떻게 맡아라고하냐?
    인간은 힘들면 자기보다 약한 자에게 스트레스주게 돼.
    훈련이나 공부를 하지 않으면 쉽게 그렇게 된다고.
    친자라서 학대안하는줄 아니?
    실제 학대는 친부모의 비율이 가장 높다.
    지금의 급한 감정을 가라앉혀야 아이도 돌볼 수 있어.

  • 26. ..
    '16.10.16 7:24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윗분 맞는말씀..
    남편과 사이나쁠때 괜하 애한테 화풀이가 되더락구요.
    그전엔 그냥 넘어가던것도 화가나고..
    장난감어질러진 것만 봐도 화가나고..
    분노조절이 안되니 가장 약자인 아이한테 화를 내게됩니다.
    화내고 후회하고..화내고 후회하고..

  • 27. ㅋㅋ
    '16.10.16 7:28 PM (112.169.xxx.83)

    케서린뉘여여?
    ㅋㅋㅋ
    우껴
    댓글마다캐서린...ㅋㅋㅋ

  • 28. ......
    '16.10.16 7:33 PM (175.118.xxx.187)

    도망 갈 때 가더라도
    애들은 데리고 도망가세요.
    남편이 그렇게 이상하다면서
    원글님만 빠져나가면 돼요?

  • 29. //
    '16.10.16 7:41 PM (125.129.xxx.185)

    원글님만 빠져나가면 돼요?

  • 30. ..
    '16.10.16 7:48 PM (112.198.xxx.41)

    그래도 아이들은 품고 날개 다세요.
    요즘 계모니 양모니 학대 사건으로 흉흉한데
    아이들은 데리고 가시길요.

  • 31. ...
    '16.10.16 7:50 PM (121.171.xxx.81)

    핑계도 참 가지가지네. 아내한테 언어폭력행사하고 짓밟는 인간이 애엄마 집나가면 그거 어디다가 풀겠어요?

  • 32. ssss
    '16.10.16 8:28 PM (121.160.xxx.152)

    내가 날개 좀 달겠다는데 애들이야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에요, 애아빠가 키우겠지.
    능력 있는 남자니 금방 새여자 만들거고
    새여자가 먼저 여자 애 이뻐할 리 만무하지만 내가 살아야 하니 애 아빠가 알아서 하겠죠.

  • 33. ..........
    '16.10.16 8:40 PM (1.234.xxx.60)

    애들 데리고 나오면
    업소다니는 애비가 양육비 주겠나요?

    저도 윗 댓글처럼
    애들 두고 나와도 면접권 행사는 꼭하시라고 부탁하네요.

  • 34. 애가불쌍
    '16.10.16 10:30 PM (39.121.xxx.22)

    혹시나 남편재혼하게됨
    애들 데려오세요

  • 35. 친정쪽에
    '16.10.16 10:46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사촌오빠나 오촌아재 중에 힘좀 쓰는 사람 없나요?
    시대는 바꼈지만 반 죽을 정도로 패주니 사람되긴 하더라구요.
    툭 하면 술먹고 마누라 패고 오입질에 말종 짓거리하더니
    맞을까 겁먹을까 죽은 듯이 사는 것 봤어요.
    지금은 세월이 흘러... 둘다 퇴직하고 연금에 자식들 잘 성장시켰고
    그런 일이 있었나 여유롭고 풍요롭게 삽디다.

  • 36. 친정쪽에
    '16.10.16 10:47 PM (39.118.xxx.46)

    사촌오빠나 오촌아재 중에 힘좀 쓰는 사람 없나요?
    시대는 바꼈지만 반 죽을 정도로 패주니 사람되긴 하더라구요.
    툭 하면 술먹고 마누라 패고 오입질에 말종 짓거리하더니
    또 맞을까 겁먹어서 죽은 듯이 사는 것 봤어요.
    지금은 세월이 흘러... 둘다 퇴직하고 연금에 자식들 잘 성장시켰고
    그런 일이 있었나 여유롭고 풍요롭게 삽디다.

  • 37. 이혼
    '16.10.16 11:58 PM (223.62.xxx.227)

    어찌됐든 인간말종을 선택한건 님인데 그 댓가는 왜 애들이 치뤄야 하는지...
    님만 쏙 빠지면 님한텐 모든게 종료되겠죠
    애들에겐 지옥같은 인생 시작이구요
    독하디 독한 엄마...인간 말종같은 아빠...거기다 새엄마라고 노래방 도우미같은 여자 데리고 오면 제 2의 원영이 생기는건 시간문제겠죠?
    보통 첨엔 그래도 키워보겠다고 발버둥치는데 그것조차도 안한다면 아마 양육비도 안보낼 가능성이 커 보여요 지금도 징징대면 붙는다고 표현하는거 보니...
    전 지옥같은 결혼생활에서도 이혼 후 벌써 4년이 흘렀지만 애들이 내 삶의 한줄기빛이라고 생각하며 삽니다...너무 애착이 큰지도 모르지만 그런 마음없인 또 혼자 절대 못키워요
    차라리 애들을 시설에 맡기고 자주 찾아가보는건 어때요?아무리 생각해도 이집애들이 걱정되네요

  • 38. ㅇㅇ
    '16.10.17 12:09 AM (211.36.xxx.151)

    성인여자도 견디기힘든데 애들은 잘 견디려나요?

  • 39. ㅇㅇ
    '16.10.17 1:17 AM (121.168.xxx.41)

    두 분께는 따로 윈윈이고, 늘 그렇듯 애들만 불쌍해 지는 거죠...2222

  • 40. 애들은
    '16.10.17 1:33 AM (70.170.xxx.86) - 삭제된댓글

    데리고 나오세요. 아무리 남편이 밉고 싫어 못살겠더라도 님이 낳은 자식이니 책임지세요. 남자들 애들 제대로 잘키우는 경우 거의 없어요. 그나마 엄마가 보살피는게 나아요. 혼자 육아에 찌들어 우울증도 와서 몽땅 팽개치고 도망치듯 나오고 싶은가본데, 사람 감정갖고만 사는거 아니에요. 지금은 힘들어 누구말도 안들리겠지만 ,,, 상담받고 우울증약 필요하면 먹고...좀 진정된후에 그런뒤에 이혼도 하는거에요. 이성적으로 보면서 뭐가 득이 될지 ....지금 자식들도 버리고 나오겠다고 이성을 잃은 정도인데 그럴때는 그런 신중한 결정 내리는게 절대 아니에요.

  • 41. 이런 젠장
    '16.10.17 2:03 AM (220.121.xxx.96)

    오죽하면 애들두고 나오겠나
    애들걱정때문에 거기서 살라는건 글쓴이 애들돌보다 죽으라는것
    애들 불쌍하지만 용기를 주어야지
    글쓴이가 모정없어서 그러겠나
    참 남일이라고
    애들 걱정 이 글쓴이가 제일 걱정 일텐데

  • 42. ...
    '16.10.17 2:06 AM (211.59.xxx.176)

    제발 부부사이가 나쁘면 피임이라도 확실히 하세요
    아니 첫 애 낳았을때 괜찮던 인간이 둘째 낳으니 달라집디까

  • 43. 글쓴이는
    '16.10.17 2:25 AM (175.226.xxx.83)

    지금 너무 힘들어요.
    어떤마음인지 압니다.
    누가 진정좀 시켜주고 의논할
    상대가 곁에 있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 44. 저번에
    '16.10.17 4:12 AM (24.115.xxx.71)

    어떤 아주머니랑 논쟁을 벌인 건이 있는데

    전 이런 경우 엄마도 싫다, 아빠는 인성이 더럽다 그러면 차라리 시설이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 아주머니는 무슨 소리냐 그래도 쓰레기같은 아버지라도 친아버지가 낫다 하던데
    그래도 친아버지가 키우는게 시설에서 길러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 45. (125.129.xxx.185)
    '16.10.17 7:13 AM (59.7.xxx.209)

    이 사람은 늘 이런 댓글 달아.
    그러니까 엄마가 아빠한테 칼에 찔려 죽어도 이혼하고 나가면 안되는 거야,
    어디서 굴러먹던 남자 루저가 들어와서 글을 싸질르는지.

  • 46.
    '16.10.17 10:57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어찌됐든 인간말종을 선택한건 님인데 그 댓가는 왜 애들이 치뤄야 하는지...
    님만 쏙 빠지면 님한텐 모든게 종료되겠죠
    애들에겐 지옥같은 인생 시작이구요 ...222

    솔직히 애들 버리고 나온 여자들한테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혼하시더라도 아이들 잘 살피세요 아이들 낳은 책임은 지셔야죠

  • 47. ddd
    '16.10.17 11:00 AM (210.222.xxx.147)

    애들은 뭔죄...
    자기 살겠다고 애들 버리는 엄마가 젤 용서안됨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자기애 아닌가요;;

    남편애 인가요?

  • 48. 잘했어요.
    '16.10.17 11:42 AM (175.194.xxx.229) - 삭제된댓글

    행동하지 않으면
    본인이 원하는 그런변화는 영원히 안와요.

    엄마가 죽을정도로 힘든상태면
    그 영향은 만만한 애들한테 갈수밖에 없을테고..

    와이프가 없으면 남편도 어떻게든 변할수밖에 없으니까
    앞일은 운명에 맡기고 마음먹은 대로 하시길..

  • 49. ㄹㄹ
    '16.10.17 3:02 PM (220.72.xxx.75)

    정신나간 아줌마들 많네;;;;

  • 50. ...
    '16.10.17 3:09 PM (75.155.xxx.21)

    애는 엄마만 낳았나요?
    이혼하시고 몇년 남편보고 애 키우라고 하세요.
    독박육아에 남편은 업소드나들고..
    이혼할꺼 차라리 빨리 이혼하시고 돈좀 모아 나중에 애 데리고 오던지 하는게 나아요.

  • 51. ..
    '16.10.17 3:56 PM (210.96.xxx.63)

    글로서는 파악이 안되죠. 두 사람 무슨 문제인지는.

    여튼, 누구 잘못이 더 크던..
    나 살겠다고 애들 버리는 짓! 은 하지 마세요.
    남편이 너무 싫으면 애둘 데리고 어찌 되었던 살 궁리를 해야지.
    스스로 남편은 쓰레기인듯 묘사하고, 그런 남편에게 어린 애 둘이나 던져 놓고
    나만 편하자고 나가겠다니..

    애들 낳았으면,
    그리고, 남편이 인간적으로 상식이하라면,
    아이는 좀 책임을 지세요!

    애는
    도대체 뭔 죄랍니까.

    참 이기적인 엄마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 52. ,,,,
    '16.10.17 4:12 PM (223.33.xxx.223)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이혼하고 경제적자립은 얼마나 할수있나 애들에대한것 등등,
    객관적으로 님이 생각하는것 처럼 웃으며 살기는 힘들거에요,,
    지금처럼 힘들거나 더 안좋거나,

  • 53. 세상에
    '16.10.17 6:03 PM (223.62.xxx.210)

    결국 나살자고 애들 천덕꾸러기 만드는거네요

    아빠야 본문대로라면 애들 차마 버리지 못할 수준일테고
    엄마는 자기 살겠다고 버리고 떠나고...
    언제나 그렇듯 애들만 불쌍하네요
    책임 못질건데 왜 낳았나요

  • 54. 미미
    '16.10.17 6:26 PM (220.123.xxx.14) - 삭제된댓글

    안마방 이 죽을떄까지 끈어질거 같지 안으니 그거 못견딜거 같으면 그냥 이혼하세여 ㅠㅠㅠ

  • 55. 미미
    '16.10.17 6:27 PM (220.123.xxx.14) - 삭제된댓글

    아니면 같이 윈글님도 즐기던가

  • 56. 미미
    '16.10.17 6:28 PM (220.123.xxx.14)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외도 가 문제네여 외도

  • 57. 친구할래요
    '16.10.17 6:48 PM (222.101.xxx.26)

    님 나랑 친구하고 싶네요... 저도 애 둘, 30대 초반
    독박육아하고 성격 맞춰주고 살았더니
    딴년이랑 바람나서 집나갔어요.
    이런 상황 안 겪어본 분들이야 입바른 소리 하시겠죠..
    양육비 보내줘봐야 얼마 되지도 않는데
    여자혼자 일하고 애키울 생각 하면 무조건 애 데리고 이혼해야지 생각 못하겠더라고요....
    저도 애들 애착이 커서 처음엔 애들 놓고 이혼은 생각지도 않았고 무조건 남편 돌아올 때까지 기다린다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다 말리네요.. 미쳤다고 애들을 데리고 이혼하냐고.... 데리고 살아야만 엄마인 거 아니라고... 아직 30대 초반이고 남들은 초혼하는 나이인데 니인생 찾으라고....
    처음엔 귓등으로도 안 들렸는데
    시간이 지나고 제가 냉정히 생각해보니......
    애 떼놓고 이혼하는 여자들 이해가 조금 가네요....
    가정은 누가 파탄냈는데 왜 내가 모든 짐을 짊어지나 싶고..
    그렇게 친손주 친손주 거리는 시부모가 살뜰이 키워주겠지 싶기도 하고.
    정말 이런 상황.. 내인생 갈림길에 서있는 거....
    안 닥쳐보면 모를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육권은 내가 갖고싶다면 그렇게 하는 거고
    도저히 자신없고 시댁은 애들 잘 키워줄 거 같다 싶으면 놓고 나오는 것도 방법 아닐까 싶어요... 시부모는 뭔죄냐 하시겠지만 그럼 난 뭔 죄인가요? 남의 인생 걱정할 상황이 아닌걸요.....

  • 58. 친구할래요
    '16.10.17 6:55 PM (222.101.xxx.26)

    일단 님도 직장을 구해보세요.. 저도 이번일로 경제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정말 믿고 의지할 건 돈이랑 친정식구 뿐인 듯..
    여성인력개발센터라고 있어요. 거기 가시면 님도 나이가 어려서 혜택이 있어요.. 국비 무료교육도 있고
    직장 구할 수 있게 도와주더라구요.
    애들이야 종일반 보내면 되고.. 애들이 몇살인지 모르지만 육아를 좀 놓으셔야할 거 같아요.
    애들 열심히 잘 키우면 집안 잘 돌아갈 줄 알았는데
    다 필요 없더라고요.... 남편이 개새끼이면.........
    여튼 지금 갖고있는 재산이라도 조금씩 빼돌리시고
    (재산분할 대상 안되게 현금인출 혹은 친정식구 통장)
    혹시 외도하는 거 같으면 증거 찾아서 상간녀 소송도 하세요..
    평소 남편 무시하는 행동이나 발언 일기장이라도 꼭 적어서 증거 남기시고요.... 녹음도 하세요.. 이런 일은 증거만이 힘인 듯... 유흥업소 영수증이나 문자 같은 것도 모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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