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중 파산한 사람 있으세요?

ㅡㅡ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6-11-14 18:23:33
다시 회복하던가요
동생이 50초반인데 한4억이상 날리고 파산한것 같아요
자세한 얘기는 안해서 모르겠어요
문자가 오는데 도와달라는 말은 차마 못하고(이미 6000해줌)
고통스럽다고하는데 너무너무 신경이 쓰이네요
집팔고 4000남은것 같던데..또 500가량 빚진거 같아요
왜자꾸 빚을지는지..
사업을 계속하는건지..
일어설수 있을까요
IP : 116.37.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14 6:29 P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주민증 말소하고 지방 내려가서 숨어 일하는 사람들도
    다 살아요

  • 2. 앞으로
    '16.11.14 6:32 PM (175.223.xxx.209)

    사업 접고 봉급생활하며 한푼 두푼 모으라고 하세요.

  • 3. ...
    '16.11.14 6:50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한탕하려다가 말아먹은 사람이라면 그냥 두세요.
    그게 아니라면 도와주세요.

  • 4. 저희남편
    '16.11.14 6:55 PM (122.61.xxx.65)

    두번 망했어요, 집안에서 제일많이 배우고 처음엔 잘나가다가도 주변에서 돌아가는 상황들이 엇나가니
    속절없이 무너지더군요....

    망한뒤 그래도 공부하고 술담배 않하는 성격이라 조용히 잘지내기는 했어요, 저도 큰욕심없으니 몸건강한게
    다행이다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무리해서 다시일어설려고 하지않았고요.

    두번째 망했을땐 그냥 모든것접고 대학원가서 공부하고 거의 오십다되어서 컴퓨터전공한걸로 회사들어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요, 집에서 틈틈히 같은계통부업도하고 시간도 많으니 주말엔 푹쉬고 고정적으로
    월급이들어오니 개인사업하면서 매달큰돈에 직원에 월급나갈때 가슴졸이던거 없으니 마음은 너무너무 편해요....

    그래도 가끔 사업에 실패할때 주변사람들한테 느꼈던 실망감 그때 잘되었으면 지금 어느정도의 위치는 되었을텐데
    하는 주변과의 비교때문에 괴로울때도있지만 그래도 큰풍파겪은거에 비해서 부부애도 좋고 건강한거 그리고
    지금 오십중반의 나이지만 더 나이들어도 쓸수있는 기술이 있다는거에 위로받으며살고있어요.

    지금 님의 동생분이 오십초반이시라면 공부할수도 다시사업으로 재기하시기도 조금 애매하지만 그래도
    건강챙기시고 가족들과 희망잃지마시고 작은돈벌이라도 하시면서 알뜰하게생활하셔야할거에요.
    예전에 잘나갈때 쓰던씀씀이는 잊어야해요~

  • 5. 소자본 자영업자
    '16.11.14 7:02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대출도 나오고 금리도 적어요.
    친지 중 파산하고 남은 돈 삼천들고 체인점 하나 오픈해서
    일 시작했어요. 생활비 정도는 벌어면서 살아요
    그런데 한탕하려다 망한 케이스라 성실하게 노력해야
    유지가 되는 일이라 적응을 못하고 계속 돈 빌려달라고
    하네요. 한방의 꿈을 못버려서 연락안해요.

  • 6. 윗님께 궁금..
    '16.11.14 7:35 PM (223.33.xxx.72)

    삼천들고 할수있는 체인점은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돈이 없는데 독립해야해서 소자본으로 할수있는거 찾고있었거든요

  • 7. 삼천
    '16.11.14 8:03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크린토피아. 소상공인대출 지원되니 창업가능하더하구요.
    본사 연락하면 사업성. 입지 모두 알아봐줘요.

  • 8. 그런게 있었군요
    '16.11.14 9:29 PM (223.33.xxx.72)

    아 윗님 감사합니다~!!!
    땡큐 베리 마치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525 저희집 고등아이가 물어보래요.. 9 ... 2016/12/27 3,443
633524 일산 고등이과수학학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즉각하야 2016/12/27 1,021
633523 공개방송 끝나고 식당에서 김어준 만났어요^^ 16 새벽 2016/12/27 4,398
633522 대구 성서고에서 시국선언한 교사를 강제 전보하려합니다. 3 대구교육청 2016/12/27 987
633521 군산촛불집회??? 2 그네감빵 2016/12/27 545
633520 최순실 차관급 대우..사실이면 6 .... 2016/12/27 2,055
633519 손혜원 특명-거지갑 박주민을 세련되게 만들라!! 11 특명 2016/12/27 3,713
633518 아들이 미디어 콘텐츠학과를 가고 싶어하는데 4 2016/12/27 952
633517 유승민 사드배치를 적극 옹호하던데 먼저 솔선수범 하시죠... 3 새눌 해체 2016/12/27 437
633516 의료실비보험료요.. 이거사기는아닌거같은데뭔가좀. 6 아니이런 2016/12/27 1,065
633515 돌전아기 누구한테 맡겨야하는게 맞을까요 27 휴직중 2016/12/27 3,215
633514 철마디 쇼핑하면 그 많은 옷들 어디에 보관할까요? 5 궁금증 2016/12/27 1,992
633513 이 3사람은 대한민국을 말아먹게 됩니다. 1 예언 2016/12/27 1,152
633512 청와대 이것이 팩트다는 - 왜 수정을 안할까요? 4.16일은.. 2016/12/27 347
633511 새누리 전희경, 중고교 국사 시험지 제출 요구했다 5 샬랄라 2016/12/27 743
633510 성동구, 중구 쪽에 씽크공장 어디 쯤에 있을까요? 4 ** 2016/12/27 350
633509 도로연수 처음 받을때 잘하셨나요?ᆞ 16 ㅜㅜ 2016/12/27 1,950
633508 속보 ㅡ 헌재 첫변론 1월3일 오후 2시 3 .... 2016/12/27 1,364
633507 김성태가 나경원이랑 친한가보네요 11 새누리 2016/12/27 3,808
633506 방배동에서 대치쪽으로 학원 많이 가나요? 1 예비 고3 2016/12/27 969
633505 아보카도 원래 딱딱한가요? 5 모모 2016/12/27 1,476
633504 생리통엔 약이 최고인거 같아요. 19 .... 2016/12/27 3,060
633503 목동 11단지 아파트와 그 인근 힐스테이트 아파트 질문이요 2 질문 2016/12/27 1,554
633502 자기 얼굴은 참 신기하죠 9 관찰 2016/12/27 4,505
633501 조언 절실) 고3 올라가는 겨울 방학 보내기 6 .. 2016/12/27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