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후반에 건강을 위해 내가 하는 일

낙엽 조회수 : 4,759
작성일 : 2016-10-16 17:41:17

우선 생수를 끊었어요

생수통에 대한 환경호르몬문제와 쓸데없는 지출인거 같고 몸에 좋은 물을 끓여먹는데 방해가 되서요


A. 식수를 끓이는 방법은 가장 큰 냄비--5리터 정도--에 스텐망 세개를 준비

보리차망, 주황색 양파껍데기망, 인삼 소분해서 냉동실에 잘게 썬거 두세조각을 매일 끓여서 식구들과 먹습니다

끓기시작하면 10분만 더 약불에 끓여주세요

망세개는 찬물에서부터 넣어주시고요


평소에 요리할때 양파를 까면 나오는 껍데기를 플라스틱 네모소쿠리를 사서 다용도실 선반에 항상 말려놔요

그리 더럽지않아서 안 씻고 말려놔요

양파보다 껍데기에 혈전을 없애주는 성분이 많이 있다네요

우리 나이가 이제 폐경을 서서히 준비할때고 이제 본격적 폐경이 되면 남자들처럼 혈전이 생긴다네요


인삼은 얼마전 이마트에서 엄청 싸게 팔더라구요

사서 모래털어 씻은 후(껍질은 안까고 윗부분만 잘라서 버려요) 잘게 잘라 냉동실에 두고 물 끓일 적마다 두세조각만 넣어줘요

향이 강해 많이는 못 넣어요


보리차용 보리를 넣으면 양파껍데기향과 인삼향을 중화시켜주는 강한 보리차내음이 있어 아이들에게 속이고 먹이기 딱 좋더군요


일단 이렇게 먹은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첫재, 제 몸의 변화는 두통이 사라졌어요

뇌쪽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그런건지 뭔지는 몰라도 편두통이 사라지니 몸이 건강해진 느낌이 들어요


둘째, 저희 아들이 심한 비염이 있어서 차만 탔다하면 1분도 안되어서 엄마 멀미를 달고 사는 어릴 적 아토피안이었는데요

그 사춘기 아이가 신기하게도 멀미증상이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평소에 제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다니거든요

엄마 신기해라며 매일 학교에 물을 싸갑니다-- 이건 아마도 인삼의 효과겠죠?


B. 그외 몸에 염증수치를 내려주는 프로폴리스를 매일 챙겨먹고요

C. 밥을 푼후에 햄프씨드를 두 수저정도 넣어먹고요

D. 요즘 생강이 제철이라서 생강을 듬뿍 사다가 얇게 편으로 썰어 설탕과 동량으로 재웠더니 생강이 쪼글거리면서 생강물이 나오네요 몸살있을때나 평소에 식후에 가끔씩 먹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몸이 상쾌해지더군요

단,주의할 점은 빈속에는 드시지마세요. 매운 맛이 위벽을 긁어 상처를 만들어요

그리고 생강은 위액을 많이 생성하는 음식이므로 살빼신다고 생강차 자주 드시면 자주 배가 고파지는 딜레마에 빠지니 조심해주세요


요즘 저탄산, 고지방식이로 버터가 동이 나고 쌀소비가 줄었다죠?

뭐든 적당히 드시고 건강한게 최고같아요

저도 밥은 먹지만 떡이나 빵류는 끊었어요

밥에 가끔은 버터, 간장  넣고 비벼먹기도 하고요. 치즈도 꼭 구비해놓고요


오늘 저녁은 고추장 불고기 재워놓은 거에 상추쌈 먹으려고요

아름다운 82님들!

다들 건강한 식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IP : 1.229.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6 6:01 PM (183.96.xxx.241)

    와 좋은 정보네요 !! 저도 밀가루 끊으려고 하는데 아침에 밥맛이 없어서 자꾸 빵으로 손이 가요ㅠ 양파껍질도 효과좋은가봐요 참, 프로폴리스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저도 사용해봐야겠어요 ~

  • 2. 동글
    '16.10.16 6:07 PM (116.41.xxx.115)

    저는 소울푸드 과자를 끊었습니다..99%
    아직 한달밖에 안됐으니 99%고요
    탄수화물 줄이고 밀가루 끊고 쌀국수,쌀밥이 체질과 위에 좋대서 채소들과 함께 챙겨 먹어요
    식사량 많이 줄였고 물많이먹으려고 노력중이고
    영양제는 비타민씨,오메가3,비타민b복합,루데인을 3,4일에 한 번쯤 챙겨 먹어요
    매일 먹으면 것두 간에 무리라길래...

  • 3. ...
    '16.10.16 6:18 PM (118.221.xxx.144)

    저도 밀가루와.유제품을.구매안해요.자연히 과자빵도 멀리 108배운동하고 컴트리크로스 운동 꾸준히...소식과 즐거운 마음으로 살려고노력합니다

  • 4. 저는
    '16.10.16 7:34 PM (122.62.xxx.168)

    친구가 불면증와서 너무 괴롭다 하더군요, 의사한테 약처방까지 받았는데 소용없다고 너무 괴롭다하기에
    저는 규칙적인 수면습관 가질려 노력해요, 아무리 낮에 피곤해도 낮잠전혀 않자기와 정해진 시간에 자고 정해진
    시간에 깨는규칙을 만들었어요.... 예전엔 낮잠도 가끔자고 그러면 또 밤에 잠안와서 새벽에 괴로워도하고 그랬었거든요.
    그 덕인지 불면증은 없어요, 잠 잘자는 중요하더군요~

  • 5. 맞아요
    '16.10.16 8:01 PM (1.229.xxx.60)

    댓글님
    저도 무슨 일이 있어도 밤 11시에는 자려구요
    12시 넘기면 잠이 안와요 다음날 지장있고요
    고추장불고기는 애들과 남편 먹으라고 하고 저는 버터에 간장 둘러 계란 깨뜨려 비벼먹었더니 속이 든든하네요

  • 6. 좋은데요
    '16.10.17 1:24 AM (122.38.xxx.44)

    좋은 정보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

  • 7. 40대후반
    '16.10.17 4:50 AM (83.85.xxx.42)

    건강차 비결 감사합니다

  • 8. 유니스
    '16.10.18 12:37 AM (175.209.xxx.132)

    건강차 비결 감사합니다!

  • 9. ㅇㅈㄱㅇ
    '17.3.1 7:37 AM (110.70.xxx.199)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건강차 비결 감사합니다!

  • 10. 복진맘
    '17.5.6 11:36 PM (112.150.xxx.97)

    좋은 정보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606 이 과자 아세요? 21 2016/11/27 4,821
621605 아빠에게 뺨 맞은 후 부모님에 대한 모든게 식었어요.. 20 .. 2016/11/27 10,882
621604 속이 터질거 같아요 34 아ㅜ 2016/11/27 8,734
621603 jtbc 스포트라이트의 이규연씨 17 .. 2016/11/27 5,374
621602 전세대출 관련해서 여쭤요 6 대출 2016/11/27 1,141
621601 9세아이 야하다를 어떻게 설명해줄까요 7 후다닥 2016/11/27 1,553
621600 코스트코에 냉면육수 지금 파나요? 2 .. 2016/11/27 1,070
621599 이시국에 죄송) 보통 77-88사이즈 입으시는 분들... 5 뚱녀 2016/11/27 1,672
621598 Jtbc스포트라이트해요ㄴㅁ 3 ㄴㄷ 2016/11/27 965
621597 개헌)의원 200명 찬성해야 국민투표간대요. 2 ㅇㅇ 2016/11/27 990
621596 외신 "삼성이 한국 국민을 가지고 놀고 있다".. 25 삼성의노예 2016/11/27 5,514
621595 삼성 스마트폰 as오래된것도 돈 받아요? 상담비용 4 .... 2016/11/27 536
621594 김무성 “국민의당, 진보 좌파로 볼 수 없어 연대할 수 있다” 23 ㅋㅋㅋㅋ 2016/11/27 1,659
621593 닥대가리 퇴진) 산도유지제를 국에 넣었어요,. ㅠㅠ 4 쌀국수 2016/11/27 1,690
621592 영유 보내고 싶은데 못보내는 엄마.. 53 .. 2016/11/27 8,678
621591 인코어드라는 전기사용량 측정기를 fr 2016/11/27 373
621590 배추 절일때 미지근한 물로도 절이나요? 4 ㅂㄴㅇ 2016/11/27 1,498
621589 잠시후 9시 40분부터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봅시다... 3 새벽2 2016/11/27 1,479
621588 뉴욕 겨울날씨 궁금합니다 11 ㅁㅁㅁ 2016/11/27 1,472
621587 세월95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8 bluebe.. 2016/11/27 362
621586 미대 사수생..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16/11/27 1,713
621585 크리스마스때 갈만한 고급 레스토랑 5 alice 2016/11/27 1,359
621584 2008년 미스코리아 진 설마 ㅊㅅ ㅅ 작품 아니겠죠? 39 미코 2016/11/27 34,401
621583 (박근혜하야) 영화 덕혜옹주 못봐주겟네요 8 뭐니 2016/11/27 2,886
621582 27개월 아기가 폐렴으로 응급실에 있는데요. 17 저기 2016/11/27 3,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