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력없는 노처녀인데 매력 어떻게 만들어요?

..... 조회수 : 7,696
작성일 : 2016-10-16 12:47:34
제가 평범하구 재미없고 지루해요ㅠㅠ
그래서 사람이 안붙고 남자들에게도 끌리지않겠죠
더군다나 남자를 어려워하고 쭈뼛쭈뼛하고 말도 잘못해요ㅠㅠ

외모는 거부감들정도는 아니라 다행인데 그런데 미인도 아니에요
성격이 거부감드는것 같아요
소심하고 자신감 없어하고요
소심해서 남들이 어쩔때는 피곤해하기도 해요

위에 말한대로 남자어려워하고 어색해하고
재미없고 지루한 여자인데
뭘 어떻게 해야 모태솔로 벗어날 수 있나요?
도대체 매력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요?
자세하게 알려주세요ㅠㅠ
IP : 211.36.xxx.1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알면
    '16.10.16 12:55 PM (221.155.xxx.109)

    내가 노처녀로 있겠수
    비자발적 노처녀 여기도있어요

    비법전수부탁

  • 2. ...
    '16.10.16 12:59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알려준다고 갑자기 매력녀되나요?
    30년 넘게 무매력녀로 살다가 글 한줄에
    매력녀 되겠냐구요
    그냥 생긴대로 사세요
    생긴대로 살다가 운좋으면 그모습도 사랑해주는
    남자 생기것쥬

  • 3. 특기가
    '16.10.16 1:03 PM (59.22.xxx.140)

    있어야 해요.
    많음 많을수록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가까워지고 싶어하죠.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
    노래를 잘한다던가 요리를 잘 한다던가 하도못해 여자가 애교라도 있음 귀엽기라도 해서 호감을 받아요.
    자신의 특기를 키우세요.
    특기가 있음 자신감도 생겨서 소심한 성격에서도 벗어날 수가 있어요.
    내가 할수있는 쉬운것 부터 해보세요.
    전문직이야 머리가 좋으니 가능하다 해도 그외에는 노력으로 안되는거 별루 없어요.
    몸매가 보통은 되면 댄스를 배워서 자신의 매력을 더 증가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나에게 호감을 가질만한 조건을 스스로 만들어 보세요.

  • 4. 무매력녀
    '16.10.16 1:03 PM (223.62.xxx.73)

    방법은 하나 외모를 업글 시키세요.
    성형 수술 하시라는 게 아니라 여성여성하게 스타일링 하시고 소개팅 100번 하세요!
    외모 중간이상에 호응만 잘 해줘도 남친 만드는 건 참 쉬워요.

  • 5. ....
    '16.10.16 1:09 PM (121.155.xxx.249)

    말하면 잘 받아주세요. 웃기라도 해주시구요.
    착하고 소심한 여성공무원을 뵌적이 있는데,
    노력해도 반응이 없으니 지치더라구요 ㅎㅎ

  • 6. 빅마마
    '16.10.16 1:13 PM (59.22.xxx.140)

    외모 아니여도 요리 특기에 말솜씨까지 더해져 유명인사가 되었죠.
    사람들이 좋아해야 인기라는 것도 생겨요.
    결코 여자 외모가 다는 아니에요.
    요리라는 특기에 그녀의 애교가 더해져 매력적인 중년 여성이 된 케이스 같아요.

  • 7. ㅡㅡ
    '16.10.16 1:14 PM (114.204.xxx.4)

    평생 없던 매력이 갑자기 만들어질 리 만무.
    그냥 잘 꾸미고 스스로 행복한 시간 보내다보면
    좋은 분 생길 걸요.

  • 8. 드립학원이라도
    '16.10.16 1:32 PM (1.232.xxx.217)

    다녀보세요 사람이 매력있단 건 센스있다는 거랑 같더라구요. 센스없고 갑갑한 사람에겐 사람이 잘 안꼬여요
    유재석이 예능 틀어놓고 장면마다 정지시킨 후에 본인이 멘트해보고 그렇게 연습했다잖아요

  • 9.
    '16.10.16 1:38 PM (118.34.xxx.205)

    말없이 활기있게 잘웃기만 해도 되요

  • 10. ㅇㅇㅇ
    '16.10.16 1:43 PM (125.185.xxx.178)

    뭐라도 하나 특기를 키우고 관련사람들과 교류해보세요.
    그럼 리액션 기술도 늘고 외모에도 신경쓸겁니다

  • 11. ...
    '16.10.16 2:17 PM (222.235.xxx.28)

    남자들은 자기 얘기 잘 들어주고 웃어주고 맞장구만 잘 쳐줘도 많이 호의적이던데요 얘기 잘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말 잘 못하던 사람이 갑자기 잘 하기 힘들죠 다른 사람 얘기 잘 들어주면서 얘기하는 기술도 느실거에요

  • 12. .....
    '16.10.16 3:21 PM (211.232.xxx.57)

    근데..그게..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녀여.
    괜히 그렇게 되고 싶어 애쓰면 주위에 티나서 오히려 역효과 나요.
    친구들이나 직장 동료들에게...어머 쟤가 요즘 왜 저래? 재한테 뭔일 있어?
    내면을 갖추고 지성미르 키운디고 냅다 책만 읽으면 주위 사람들에게 저 사람은 사는 재미가
    적으니 책에다 위안을 삼나 보다...클래식을 좀 티나게 들으면 고상한 티 낸다..힘들어요.

  • 13. ...
    '16.10.16 3:35 PM (121.135.xxx.232)

    자기 안에 없는 것을 설정한다고, 즉 매력있는 척한다고 해서 치명적 매력을 가지는 것이 아니에요.
    매력있는 여자가 되기 보다는 차라리 이쁜 여자가 되는 길이 더 쉬울걸요.
    제 생각은 님만이 가진 장점들이 있을 것이잖아요. 그걸 어필하면 그 점을 높이 평가하는 남자가 나타날거라고 봐요. 그리고 남자에게 쑥스러워 하는 모습..그걸 또 좋게 보는 남자도 있을 겁니다.

  • 14. 생기가 있어야 해요.
    '16.10.16 3:41 PM (211.178.xxx.206)

    주변에 안타까운 싱글들 보면 그렇더라고요. 생기가 없이 푸석푸석..

    웃어주고 맞장구 쳐주는 것도 결국 생기에요. 그게 진심이면 생기가 도는데

    아니면 한두번이죠. 이게 그 사람 자체가

    즐거운 게 있어야 하는 거예요. 좋아하는 걸 해야 생기가 돌잖아요.

    남 따라가지 말고 내가 즐겁고 좋은 걸 찾아 발전시키세요.

    그래야 사는 게 즐거워지고 내가 할 얘기도 생기고 자신감이 붙고

    그게 매력이 돼요. 학벌 직업 괜찮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인데

    마마걸이던 지인이..결국 결혼생활은 잘 안되던 게

    너무 수동적이고 본인이 아무 의욕이 없어서였어요. 남자가 질리죠.

    옷을 입어도 남자한테 잘 보이기 위한 머리띠에 원피스..

    나름의 은은하게 개성있던 외모도 식상한 쌍커풀 수술..

    매번 자신 없으니 상대 눈치보고 물어보고..학교 공부 말고는

    별 관심사나 취미도 없고, 독서도 없고 의견도 없고.

    남편이 흥미 떨어져하는 게 너무 잘 보여서 민망하더군요.

  • 15. ㅁㅁ
    '16.10.16 4:28 PM (59.5.xxx.53)

    외모밖에 없어요 진짜...외모라도 괜찮아야 남자들이 말이라도 한 번 걸어옵니다. 요즘엔 예쁜 얼굴보단 섹시한 몸매가 더 매력있는 것 같아요

  • 16. ...
    '16.10.17 12:36 AM (220.116.xxx.68)

    저도 생기에 한표 드립니다.

    자고로 여자는 외모보다는 표정이죠.

    이 매력적인 표정이 어디에서 나오느냐.

    바로 생기죠 ^^

    그런데 그거 아세요?

    원글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 줄 남자가 이 지구상 어딘가엔 있다는 말씀이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622 월계수. 이세영 3 ........ 2016/10/16 3,117
607621 피해의식 가득한 엄마, 이젠 뒤집어씌우기까지 하네요.. 6 뼛속까지우울.. 2016/10/16 4,531
607620 버버리트렌치 디자인중에서요 4 Zzzz 2016/10/16 1,656
607619 세월호915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6 bluebe.. 2016/10/16 318
607618 펌)미남미녀배우들의 에피소드 18 ㅇㅇ 2016/10/16 7,596
607617 부엌에 매트 까세요? 그리고 화장실문앞 매트는 몇개 구비해두는게.. 10 ... 2016/10/16 3,810
607616 6세 아이에게 너무 어려운걸 시키는건가요? 9 .. 2016/10/16 2,797
607615 흉기가 따로없어요 밑에 코ㅇ .. 2016/10/16 1,056
607614 "공무원·교수·변호사 이제 사양직업" 9 ㅎㅎ 2016/10/16 7,718
607613 피아노 저녁 6시30분에 친다고 신고들어왔어요 48 층간소음 2016/10/16 13,896
607612 독박육아 워킹맘들 어떻게 사세요? 3 육아워킹맘 2016/10/16 3,074
607611 맹장수술 죽을때까지 안하는 사람이 더 많죠? 3 맹장 2016/10/16 2,355
607610 올해 겨울이 일찍 시작되나 봅니다. 6 -.- 2016/10/16 4,180
607609 5살 연하는요? 17 ㅇㅇ 2016/10/16 3,948
607608 카톡 해킹 - 돈 빌려달라는 카톡을 지인들이 받았대요. 1 .. 2016/10/16 2,407
607607 아들 군대 보내보신 분 20 아줌마 2016/10/16 3,552
607606 원래 애 어릴땐 자주 싸우나요? 3 oo 2016/10/16 1,025
607605 질투의화신 16회 끝에 나오던곡명 아시나요? 3 2016/10/16 1,653
607604 영화 제목 찾을 수 있을까요?? 3 기억이‥ 2016/10/16 558
607603 바바리맨 신고 했는데 3 아이린 2016/10/16 1,788
607602 다이어트 정말 성질나네요 ㅠㅠ 3 oo 2016/10/16 2,464
607601 디씨갤 가봤는데 글들이 재미있네요~ 4 달의연인~~.. 2016/10/16 1,638
607600 오징어볶음 맛있게 하는법 가르쳐주세요 13 모모 2016/10/16 3,349
607599 얼굴에 아무것도 안바르고 다니시는 분들 수분크림 10 추천해주세요.. 2016/10/16 5,383
607598 얘들 아빠에게 이혼하자고 했어요 44 M 2016/10/16 25,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