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질 건 꼭 따지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못된 성격인가요?
이런 사람이 바로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인가요?
1. 음
'16.10.16 5:28 AM (211.186.xxx.139)제기준으로....네...
정말 피곤해요,,,
솔직히 그런류의사람이랑 안 엮일려고해요2. ...
'16.10.16 5:33 A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적당히 넘어갈건 넘어가야 정신건강에 좋죠
이런 사람들 남이 한건 일일이 하나하나 다 따지고 자기가 잘못한건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가요.
본인도 피곤하고 옆에 사람 피말리는 스퇄
따지고 드는 사람 곁에 있음 시끄러워서 싫어요.3. 못된건 아니지만
'16.10.16 5:36 AM (121.175.xxx.62)피곤한 사람이죠 지인으로 두기에는 마음불편하고
그런데다가 자기일은 따지기 좋아하면서
반대로 남이 따지면 거기에 대해 수긍안하기까지 하면
이기적이예요
문제는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이 반대로 자기가 당하면 인정 안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봐서 대부분 이기적이라는 말을 들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런 사람들 보면 대부분 돈 문제로 따지는 경우가 많고 자기가 조금이라도 손해 보는걸 싫어 하는 스타일이라 보기 거북해요4. 돈은 아니고
'16.10.16 5:43 AM (110.70.xxx.148)경우 따지는 사람들 있잖아요.. 좀 고지식한.. 그런 사람들 말씀이예요..
5. 공업자
'16.10.16 5:44 AM (121.162.xxx.197)안 따지면 성격 좋은 척 할 수 있어요
잘 다지는 사람 보면 기력 첨 넘치는 사람이구나 싶습니다. 열 올라 한가지만 집중하다보면 치우치기 마련이니 너무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알고도 그냥 넘어가기도 합니다 . 매사에 따진다는 건 피곤한 성격이긴 해요6. 지속은
'16.10.16 5:47 AM (123.199.xxx.239)편하지만
주변사람에게 매번 저러면
질려서 가까이 하기 피곤하죠.
제딸이 저래요.
졸업하면 안보고 살꺼예요.7. 저도
'16.10.16 5:55 AM (180.233.xxx.73)저도 그런 친구있는데 괜찮아요
친구랑 식당에 가서 제가 불쾌한 일을 당했더니 대신 따져주더라구요
제얼굴은 빨개졌지만ㅋㅋ
근데 그친구랑 계속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ㅎㅎ
최근에 난다 만화에서 여자라서 불쾌한일을 참고 넘어가는 일이 많은거같다는 구절이 있었는데, 격하게 공감했어요8. 제가 그런 성격인데
'16.10.16 7:12 AM (121.132.xxx.241)어제도 여기 글 올렸는데 짬뽕 시켰는데 짜장면 나온거 먹었고 밤고구마 주문했는데 호박고구마가 택배 온것도 그냥 먹었고 일상에서 소소한 건 대충 그냥 넘기는데 가족이나 친구, 동료사이에 잘못된 일이나 오해 있으면 논리적으로 따지고 사과할건 사과하고 사과 받을건 사과 받아야 해요. 안그러고 대충 넘어가면 똑같은 오류를 범하거나 앙금이 남게 되는게 싫은거예요. 이게 유럽서는 당연한건데 우리나라에선 피곤해해요. 특히 내 여동생...지가 상처 주고 절대 사과 안하고 꼭 물질적인 선물로 무마하는 버릇이 있어서 몇번은 해외에 살땐데 그거 돌려보낸적도 있어요. 편지와 함께. 난 너의 사과를 받고 싶지 사과없이 선물로 적당히 넘기려고 하지 마라 라고. 평생 한번도 사과한적없이 물질적인 공세로 무마하는 이 여동생은 절대 안변하더군요.
9. 윗님
'16.10.16 7:32 AM (121.124.xxx.156)말로 사과하기 쑥스러워서 그런 거 아니었을까요? 표현 방법의 차이 아닐까요? 동생분은 그래도 자기 잘못을 인정하긴 한거잖아요..
10. 윗님
'16.10.16 8:54 AM (121.132.xxx.241)멀리서 편지로 사과 한마디 못하나요? 내동생이 매사 돈으로 햐결하고 돈으로 평가하는 물질만능주의자예요. 절대 자존심 굽히지 않고...문제는 그렇게 막말로 상처 주기를 매번 반복한다는거예요.
11. ...
'16.10.16 9:04 AM (116.33.xxx.29)제가 그런 편인데 솔직히 정상은 아니죠;; 본인은 얼마나 똑바로 산다고 남한테 매번 따지나요.
12. 적정선
'16.10.16 9:38 AM (1.229.xxx.197)친한 언니는 매사 따지는 편이고 저는 귀찮아서도 못 따지는 성격이고 조금 섞으면 좋겠다 싶어요
13. ..
'16.10.16 10:15 AM (112.152.xxx.96)주변에서 보면 피곤하죠.. 융통성이 없는 사람
14. 피곤해요
'16.10.16 10:58 AM (39.121.xxx.22)그런사람 결국은 불행해져요
옆에있는사람을 불행하게하거든요
한마디로 인복없음15. 그게 꼰대
'16.10.16 11:27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그런사람이 또 자기가 하는행동이 다 옳지도않아요
지극히 자기 기준에서 옳고 그름을판단하거든요
타인에겐 또 그나름의 사정이나 기준이 있다고
생각안해요
그래서 꼰대인거예요16. 맞는거지만
'16.10.16 11:44 AM (218.155.xxx.45)늘 매사에 그렇다면
저는 안친해지고 싶을거 같아요.17. ㅇㅇ
'16.10.16 12:31 PM (121.165.xxx.158)어제도 여기 글 올렸는데 짬뽕 시켰는데 짜장면 나온거 먹었고 밤고구마 주문했는데 호박고구마가 택배 온것도 그냥 먹었고 일상에서 소소한 건 대충 그냥 넘기는데 가족이나 친구, 동료사이에 잘못된 일이나 오해 있으면 논리적으로 따지고 사과할건 사과하고 사과 받을건 사과 받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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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댓글 쓰신 분과는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서운할 때 혼자 상상안하고 말해서 오해풀고 잘 지낼 수 있는 분이실 것 같아요. 하지만 보통 따질 건 따진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은 역지사지하면 이해할 일도 다 따져서 피곤한 건 사실입니다. 특히 조금도 손해보는 거 못참는게 눈에보여서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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