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게말하면 솔직. 막말잘하시는 분들

..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16-10-15 20:49:55
제 주변에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의 분이 계시는데

정말 말을 필터 없이 하시는 분이 계시거든요
예를들면 옷을보고 언제적 옷을 꺼내입었어?
내가해도 자네가 한일보단 잘하겠네
살좀빼야지
비정규직직원한테 데모라도 해서 너도 우리처럼 돈 더 달라구해
등등 약간 농담 비슷하게 하는데 듣는 사람은 엄청 기분상하는 일이죠

좋게 말하면 꾸밈이나 가식없고 솔직한데
다르게 표현하면 진짜 막말이잖아요

혹시 이런 성격들도 뒤돌아서 후회라는걸 할까요?
조금이라도 미안한 감정 같은걸 느낄까요?

어떠신것 같으세요?
IP : 220.93.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인간
    '16.10.15 8:54 PM (223.62.xxx.231)

    오히려 남 가르쳐요. 이쁜말 하라고ㅋㅋ

  • 2. ㅎㅎ
    '16.10.15 9:15 PM (112.198.xxx.152)

    뒤돌아 후회하면 타인에게 막말하겠어요?
    그런 사람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프라이드가 엄청 강해요.
    난 솔직하고 음흉하지 않다.
    난 뒤에서 뭐라하지 않고 앞에서 말한다라고.

  • 3. 솔직
    '16.10.16 1:54 AM (115.140.xxx.86)

    저분들은 솔직함을 넘어서 무례하신데요? 요즘 말하는 팩트폭력 같네요. 팩트도 폭력이 될수있다는걸 인지 못하시는거 같아요. 저런분들 자주하는 멘트 "왜 맞는말이잖아. 틀린말 아니잖아."

  • 4. 아이스라떼
    '16.10.16 3:23 AM (221.138.xxx.97)

    충고해줬다 생각할걸요 너 잘돼라 한 얘기라고. . .

  • 5. 삼년동안
    '16.10.16 5:36 PM (221.155.xxx.109)

    직장에서 그런사람이랑 같이보냈는데
    "나는 뒤끝없어"가 이런 사람들이 주로하는 말이죠

    인간관계는 상대방이있는거고
    본인만 뒤끝없으면 그만인가요?
    상대방은 뒤끝길어요

    단순하고 배려없고 이기적이고
    성숙하지못한겁니다

    나는 뒤끝없도고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은
    나 미성숙해라고 스스로 떠벌리는거와같아요

    직장떠나고 다신안봅니다
    몇번 연락왔는데 차갑게 대했어요
    저 뒤끝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731 식기세척기 쓰면 얼마나 시간절약될까요? 18 ㅇㅇ 2016/10/16 3,977
606730 피티샘때문에 기분나빠요. 37 운동중독 2016/10/16 10,101
606729 예은아빠 페북글 보고..울었네요. 6 세월호 2016/10/16 2,320
606728 10월 말의 뮌헨과 볼로냐 2 ... 2016/10/16 596
606727 소염진통제, 항생제 먹으면 붓나요? 5 부종 2016/10/16 10,147
606726 우울증 있는 분들, 우울한 분들.. 쇼핑왕루이 보세요.. 23 특효약 2016/10/16 5,966
606725 ... 33 ... 2016/10/16 4,804
606724 로봇청소기..잘 쓰게 되나요? 7 ㅇㅇ 2016/10/16 1,960
606723 분당 금호상가 지하 양ㅈ 반찬 어떤가요? 1 ^^* 2016/10/16 1,081
606722 특별한 이유없이 우울한게 계절탓이였군요 2 동그라미 2016/10/16 1,007
606721 토란 그냥 삶아 먹어도 되나요? 5 dd 2016/10/16 1,286
606720 전 왜 무시당할까요 ,, 넘 속상해요 37 속상해 2016/10/16 8,570
606719 부동산 경고(펌) 11 코끼리바위 2016/10/16 5,922
606718 제발 돌잔치는 가족끼리만 합시다!!!!! 23 ㄴ깂ㅈ 2016/10/16 7,900
606717 님들은 어떤 것에 자부심을 느끼시나요? 6 자부심 2016/10/16 992
606716 컴버베치 신작 기대되네요^^ 5 베네딕트 2016/10/16 1,018
606715 초6~중딩 여아 미드 추천부탁드립니다. ... 2016/10/16 364
606714 조인성 멋있네요....설문 2 ........ 2016/10/16 1,269
606713 오늘부터 내복 입었네요..ㅋ 2 아줌마 2016/10/16 812
606712 불만과 서운함.. 어떻게 다른가요? 4 감정 2016/10/16 794
606711 매력없는 노처녀인데 매력 어떻게 만들어요? 15 ..... 2016/10/16 7,642
606710 알레르망 이불 50만원 질렀는데 ㅠ 16 제목없음 2016/10/16 9,700
606709 동물을 좋아하는데 교감이 안되는 모순ㅡㅡ;; 14 ㅠㅠ 2016/10/16 1,758
606708 개고기 먹냐는 질문. 42 @@ 2016/10/16 2,126
606707 영어질문드립니다 2 영어질문 2016/10/16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