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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은아빠 페북글 보고..울었네요.

세월호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6-10-16 13:58:34
https://www.facebook.com/gyounggeun.yoo/posts/1276769502381994?pnref=story

어제가 예은이 생일이었나봐요.
축하한다는 댓글 달기도 미안해 말았어요.






페북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모르고  이것저것 누르다 소위 보수를 자칭하는 분들의 페북을 보게됐습니다.
세월호 유가족을 욕하고 백남기유가족을 살인죄로 고소한 사람들 글과 사진을 우연히 보게됐는데...
그들에게도 사랑하는 딸이 있고 가족이 있고,,행복한 일상의 가족모습들을 보게됐어요.
자기 가족은 그리 사랑하고 아끼고 소중한데  왜  남의 아픔엔 그리 조롱하고, 심지어 지금 가장 큰 슬픔에 있는 장례도 못치르고 싸우고 있는 유가족을
고소하고...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저사람들은 진정으로 보수의 가치를 가지고 새누리를 응원하는 사람들일까?
차라리 알바라고 믿는게 더 이해하기 쉬운 상황인듯해요.
원래  '보수'의 가치란근 그런게 아니잖아요.


지지하는 당이나 이념을 떠나서 최소한 인간적인 배려는 가졌음해요.









IP : 116.126.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6.10.16 2:01 PM (222.101.xxx.48)

    저도 어제 봤습니다.
    사진속 저렇게 해맑은 모습.. 남인 저도 이세상 사람이 아니라는게 믿기질 않는데..
    부모심정은 오죽할까요..ㅜㅡ
    82에서도 세월호 관련글에 댓글을 보면 특정지지자들은 안보여요..
    원글님 말씀대로 그렇게 선을 그을일이 아닌데 말이죠..

  • 2. 이 비극이
    '16.10.16 2:08 PM (114.204.xxx.4)

    언제나 끝이 날까요..
    영원히 고통속에 살아갈 유가족분들을 생각하면
    따뜻한 방안에 있는 것조차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예은 양..생일 축하해요..

  • 3. ..
    '16.10.16 2:39 PM (218.51.xxx.229)

    예은이 얼굴 처음 보네요 ㅠㅠ
    너무 너무 아까워요 ㅠㅠ

  • 4. ㅠ...
    '16.10.16 4:21 PM (223.62.xxx.186)

    아후...
    미안하네요... 저렇게 싱그러운 아이들을...ㅠ

  • 5. 늦었지만
    '16.10.16 7:24 PM (218.236.xxx.162)

    생일 축하해 예은아...

  • 6. ............
    '16.10.16 8:30 PM (121.167.xxx.153)

    우짜든동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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