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10년째 이제야 포트메리온이 이뻐보여서...

결혼 조회수 : 3,358
작성일 : 2016-10-15 17:33:42

10년전 친구는 결혼할때

포트메리온 샀어요.


보통 한 100만원정도 주고 산듯해요.

그때 결혼할때 보통 그정도로 혼수장만햇나봐요.


저는 20인지 30인지 주고

한국도자기인지 행남자기인지 별 의미없는

8인인지 10인지를 샀었네요.


그 사이에 그릇을 안산건 아니지만

요즘 갑자기 두툽하고 부드러운 그 두꺼운 그릇을 원하게 되었어요.


셋트를 샀다가 취소하고

다시 주로쓰는 사이즈로 잔뜩 주문했네요.


으흐흐


주말껴서 언제나 오려나 기다리니

참 간만에 기다림이네요.  

IP : 39.117.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0.15 5:41 PM (123.228.xxx.107)

    저도그랬어요..ㅋㅋ 신혼때는 그게 뭐가이쁜가 촌스럽다 생각했는데 10년지나니 사고싶더라고요..저는 셋트로는 안사고 밥그릇 국그룻 접시몇개사서 썼는데 금빙질리고 한동안은 덴비가사고싶더니 다시 화이트로 돌아왔어요.. 지금은 자연스럽게 검은점같은것도있는 도기가 더 맘에가더라구요..ㅎㅎ 이왕사신거 이쁘게쓰세요~

  • 2. 민들레꽃
    '16.10.15 5:57 PM (211.36.xxx.4)

    한국에서 포트메리온 엄청팔았을거같아요. 집집마다 정말 많이 있더라구요. 한 20년전부터 인기였던거 같아요. 너무 많이 봐서 좀 질리지만 그많큼 많은사람에게 고가임에도 선택받은걸 보면 이쁜그릇인가봐요. 즐겁게사용하셔요.

  • 3. 왕초보
    '16.10.15 5:59 PM (121.187.xxx.161)

    저도 포메 혼수로 구입했었답니다. 3년동안 마르고 닳도록 쓰고 이제는 손님용 그릇이 되었습니다. 참 튼튼하고 예뻐서 좋아하는 그릇입니다. 저는 15인조라 집들이때 마다 잘썼답니다.

  • 4. 그게
    '16.10.15 6:13 PM (175.223.xxx.153)

    결혼20년
    너무무거워코렐로바쿰

  • 5. 괜히 스테디셀러가 아님
    '16.10.15 6:28 PM (175.123.xxx.47) - 삭제된댓글

    촌스럽네 어쩌네해도 일반 가정집에서 기분전환용으로 오랫동안 화사하게 쓰기엔 포트메리온이더라고요..저도 10년전 혼수로 기본형 했다가 지금까지 확장ㅋ하고 있는데요..그릇 꽤 좋아해서 당시 인기있는 건 조금씩 다 사 모았는데 그래도 계속 손가는게 포트메리온이예요. 실수로 그릇깨도 쉽게 살 수 있고(한국도자기나 코렐 기타등등은 그 시리즈 지나가면 구하기가 힘들어서 짝이 안맞잖아요) 쓰다가 계속 다양한 형태와 무늬로 더 사모으는 재미도 있고..손님들 오실 때 커피잔이나 접시 등 다과상도 포트메리온으로 짝 맞춰서 내주면 화사~하니 기분전환 되더라고요. 하다못해 동네 엄마들이 와서 커피에 빵 하나 내더라도 다들 대접 받는 기분이라고 좋아하고요..

  • 6. 개인 취향
    '16.10.15 7:25 PM (1.229.xxx.107)

    바탕이 흰색이라서 음식 담으면 하얀 그릇에 초록테두리... 예쁘더라구요~

  • 7. 전 그릇 그립감이
    '16.10.15 7:54 PM (121.132.xxx.225)

    마음에 들던데

  • 8. 저도
    '16.10.15 8:58 PM (182.222.xxx.219)

    편해서 막 써요. 설거지하기도 쉽고, 쓸 때마다 기분 좋고요.
    혼자 먹을 때도 코렐에 먹는 것보다는 더 낫더라고요.ㅎㅎ

  • 9. ㅇㅇ
    '16.10.16 12:05 AM (114.204.xxx.51)

    저도 요즘 포트메리온 써요
    사둔건데 모처럼쓰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537 그런소리 할거면, 사지 마세요. 욕실난방기. 19 2016/10/17 7,974
607536 저만 안좋아하는 형님에게 간간히 한방 당해요 24 2016/10/17 6,226
607535 하...회사 중간관리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하직원문제) 10 ... 2016/10/17 2,291
607534 여행객이 외국 은행가서 큰돈 작은돈으로 바꿔달래도 바꿔주나요? 4 ㅇㅇ 2016/10/17 1,143
607533 미국에서 자녀 교육 성공?하신분 노하우 듣고 싶어요 6 ,, 2016/10/17 2,222
607532 애견인들은 서명 부탁드려요 12 .. 2016/10/17 816
607531 합정역에 맛집 있나요? 3 1인식사 2016/10/17 1,165
607530 조용히 잘사는게 좋은건가요? 11 .. 2016/10/17 4,995
607529 아파트 전세놓으려는데요 1 2016/10/17 948
607528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 예고 보세요. 3 구르미 2016/10/17 1,827
607527 최순실 댓글 그만 좀 아무글에나 다는거 자중하자했더니 45 정치병호 2016/10/17 3,011
607526 복면가왕덕에 좋은가수들을 많이 알게됐어요 4 ... 2016/10/17 1,196
607525 위대한 외교관 송민순 또 이 말도 저 말도 아닌 말 해 7 외교관퇴출 2016/10/17 1,155
607524 북경에서 영어, 한자(중국어아니고)알면 여행될까요? 16 급한여행 2016/10/17 1,509
607523 조울증..무섭네요 13 ㅠㅠ 2016/10/17 14,586
607522 앉았다 일어나면 띵하게 머리아픈느낌 2 /// 2016/10/17 989
607521 관리자님~~히트레시피에 돼지고기장조림 3 피클 2016/10/17 804
607520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내부모습인데.... 15 궁금한거 2016/10/17 19,312
607519 대인 관계에서 지혜로우면 어찌해야할까요? 4 마녀실습생 2016/10/17 2,416
607518 힘든 상황에서도 잘되는 일부의 사람들 11 신기 2016/10/17 3,376
607517 전 부문에서 수출 하락 1 정부없다 2016/10/17 787
607516 중드 보보경심 보신분ㅎㅎ 1 약희 2016/10/17 2,108
607515 사는게 왜이렇게 어렵죠ㅠ 45 ㅠㅠ 2016/10/17 16,638
607514 3인 월지출 및 생활비 한번 봐주세요 34 2016/10/17 5,994
607513 임권택 부인은 어떤면이 끌렸을까요? 9 너무 차이나.. 2016/10/17 4,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