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가정 혼주석문제요

조회수 : 4,329
작성일 : 2016-10-15 11:10:49
10년전에 부모님 이혼하시고 어머니랑만 왕래하고 있어요.
명절 때도 아버지는 안뵌지 오래라 결혼 식에도 안부를 려고 해요.
문제는 주변 인들 문제인데요.
부모님 이혼은 신랑 시댁 가족들은 다아시고 시댁
친인척들은 몰라요.우리 가족 아닌이상 알릴필요없대서 시댁에서 입단속 한 상태구요.
혼주석 삼촌이 앉으면 어떻겠냐고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혼주석 삼촌 어머니 앉으시면 ..이럴때는 나중에 가족 사진 찍을때
삼촌은 빼고 찍는건가요? 식끝나고 가족사진 찍는데 왜 한 사람은 빠지지? 시댁 친인척들이 사정모르고 이상하게 이야기하지 않을까
여러가지로 신경쓰여요.

IP : 175.123.xxx.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께
    '16.10.15 11:12 AM (125.180.xxx.136)

    함께 찍어야죠~
    저는 친가 친척 한명도 안 불렀고,
    혼주석에 친정엄마랑 오빠가 앉았어요~

  • 2. 삼춘
    '16.10.15 11:13 AM (59.22.xxx.140)

    사진 찍어야죠.
    우리도 시부모님이 안계서 삼춘 숙모님이 혼주 자리에서 앉으셨는데 사진도 같이 찍았어요.
    어차피 결혼식은 형식이고 하객들은 가족 사진 찍는거 관심 없어요.
    다들 밥 먹으러 갈 생각들 하느라..ㅋ

  • 3. ㅇㅇㅇ
    '16.10.15 11:17 AM (14.75.xxx.62) - 삭제된댓글

    우리는 사별인데
    혼두석에 이모가 앉으셨어요
    사진도 같이 찍었고요
    당일 아무도 사진신경안써요

  • 4.
    '16.10.15 11:17 AM (115.22.xxx.130)

    부모님과 사진 찍고. 그 후에 일가친척들 단체사진 찍으니까..
    식 끝나면 친척들 자리 안뜨고 부모님이랑 사진 찍는거 다 보고 있어요
    의미 두지말고.. 구색 맞춰 찍으세요.
    결혼 앨범 꺼내볼일..평생 10번도 안될거에요.

  • 5. ,,
    '16.10.15 11:18 AM (70.187.xxx.7)

    그날 주인공은 신랑 신부에요.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사진사에게 얘길하면 됩니다.
    재혼이었던 여자 중에서 친구들 사진 안 찍는다고 신부가 직접 사진사에게 그날 얘기를 하는 것도 봤어요.

  • 6. 굳이
    '16.10.15 11:19 AM (206.174.xxx.39)

    숨길 것도 굳이 알릴 것도 없지요.
    그냥 자연스럽게 되는 대로 하세요.
    남들이 뭐라는 게 그리 중요하겠어요.
    말하는 것도 그때 뿐이죠.
    사실 사람들 남의 일에 깊은 관심없어요.
    그냥 지나가는 말들일 뿐이죠.
    오히려 속이려다 자꾸만 꼬이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부를 수 있어요. 부모님 이혼한 게
    본인 잘못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집집마다 이혼한 사람 없는 집이 드문데...

  • 7. 친척보니
    '16.10.15 11:23 AM (59.22.xxx.140)

    며느리 봐도 부모 이혼했다는 걸 혼주측에서 다 공개하던데 그래도 뭐 그렇구나 하고 말지
    더이상 그걸로 말들이 나오지 않아요.
    정말 남들은 나 사는 거 크게 관심 안두는데 괜히들 너무 신경 써서 굳이 숨기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봐요.

  • 8. ...
    '16.10.15 11:43 AM (1.245.xxx.137)

    그냥 삼촌 앉히시고 사진도 같이 찍으세요~그럼 전혀 흠될꺼 없어요

  • 9. 그날은
    '16.10.15 12:03 PM (113.199.xxx.24) - 삭제된댓글

    삼촌이 아버지 대행이에요
    아버지석이면 어디든 가서 앉고 사진찍고 하는거죠

    시집에서 설사 생부가 따로 있는거 알아도
    친척이 대행이구나 하고 넘겨요

    그런거 다 신경쓸 필요 없어요

  • 10. ....
    '16.10.15 12:49 PM (218.236.xxx.244)

    결혼식때 신랑, 신부 말고는 의외로 다들 별로 신경 안쓰고 나중에 기억도 못합니다.
    시간 지나면 결혼식 다 거기서 거기니까요. 지금이나 스튜디오 사진 찍으면 연예인 같지
    나중에 보면 촌스러워서 어디 쳐박아놓고 보지도 않아요, 결혼식 당일 사진도 마찬가지구요...

    결론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신경 쓰는게 오히려 더 도드라져보일겁니다.

  • 11.
    '16.10.15 1:44 PM (202.136.xxx.15)

    친구 결혼식 가보니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이모가 혼주 역활 하더라구요. 아무도 모르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826 다섯살 아들과의 대화 원래 이런가요? 5 다섯 2016/11/01 1,936
612825 방금 YTN 뉴스에서 정치평론가 미췬넘이 4 YTN 저질.. 2016/11/01 2,460
612824 *파 다운 자켓을 살려는데, 조금 크게 사야 할까요? 1 사이즈 2016/11/01 668
612823 2030 새누리 지지율이 제로 수준이라네요.푸흐~ 8 트윗에서 2016/11/01 1,705
612822 중딩 교복위에 입을 패딩 사려면..사이즈 제일 큰거 .. 5 추움 2016/11/01 1,430
612821 TBS 김어준 뉴스공장 들을때마다 웃기네요. 4 옆구리박 2016/11/01 2,313
612820 드라마마다 산으로 가기로 대동단결했는지.. 5 ㅠㅠ 2016/11/01 2,026
612819 실업급여 받으면 재취업할때 상관있나요 ? 1 .... 2016/11/01 1,205
612818 이 시국에 드라마 얘기 죄송합니다만 보보경심 10 헐헐 2016/11/01 1,981
612817 보보경심 마지막회는 많이 슬프네요 13 슬프네요 2016/11/01 3,966
612816 이준기 지못미.. 개늑시만한 드라마 없네요.. 12 ㅇㅇ 2016/11/01 3,445
612815 그럼 재산이 진짜 얼마나많은거예요?? 9 .. 2016/11/01 1,795
612814 하루 휴가로 속초가는데 5 어디 2016/11/01 1,456
612813 누가 이길까요? Mb? 무당뇬? 안철수? 문재인? 4 ㅇㅇㅇㅇ 2016/11/01 1,445
612812 70대 아버지가 cd 기에서 돈을 놔두고 그냥 오셨다는데 4 ff 2016/11/01 3,001
612811 많고 많은 그네 어록중에서도 2 속시원히 웃.. 2016/11/01 1,382
612810 따듯한 차 마시니까,...온몸이 녹는느낌이에요 ㅜㅜ 1 감기예방 2016/11/01 1,426
612809 클릭하지 말아야 할 글 -> '세월호 이튿날에도..수상한 .. 2 .. 2016/11/01 1,313
612808 다음 중 어디에 살까요? 여아 있고 중산층 맞벌입니다. 2 선택 2016/11/01 1,474
612807 아이들이 공부 왜 해야하는거냐면 뭐라고 대답해줘야 하나요? 15 ........ 2016/11/01 2,545
612806 투표한 손을 자르고 싶다는 말.. 10 손.. 2016/11/01 1,889
612805 다른나라 귀화를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34 하아...... 2016/11/01 4,879
612804 조윤선 장관시절 대통령을 한번도 독대안했다고 했죠?? 20 ㅇㅇ 2016/11/01 6,258
612803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해요. 56 원글 2016/11/01 15,498
612802 세월호 이튿날도 체육개혁?...수상한 '집착' 2 세우실 2016/11/01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