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 앞에서 방귀 전혀 안뀌는 남편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16-10-15 11:01:33
아내 앞에서 시도때도 없이 뀌어대는
남편도 정떨어지지만
저런 남자들은 얼마나 완벽주의적인 성격이기에
집에서조차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기 꺼려할까요?
저희 남편은 제가 싫은 내색하면
내 집에서 방귀도 내 맘대로 못뀌냐? 그러거든요..
IP : 39.7.xxx.1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5 11:08 A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가족 포함 남앞에서는 정말 방귀가 안껴지는 사람이 있어요..
    실수로 인생 살면서 한두번은 있겠지만 그냥 저에겐 자연스런 일이예요..
    성격 문제가 아니구요..전 대충주의 성격입니다만..버릇이 그리들면 그래요..
    신경쓰다보니 그리 버릇든게 아닐까요..

  • 2. 우리남편
    '16.10.15 11:14 AM (181.233.xxx.61)

    우리는 3무사이
    방구 트림 코파기 없어요
    완벽과는 멀고. 집에선 널부러져있는데 그래요

  • 3. 제 남편
    '16.10.15 11:25 AM (61.80.xxx.134)

    가끔 뀌지만 동네 산책할때
    집에서는 서로 서로 뿡뿡 안낌

  • 4. dlfjs
    '16.10.15 11:35 AM (114.204.xxx.212)

    10년 넘으니 변해요 ㅎㅎ

  • 5. 돼지귀엽다
    '16.10.15 11:36 AM (211.36.xxx.207)

    10년차인데 아직 안텄습니다. ㅋ
    실수로 뿡 하면 엄청 웃으며 놀리고요.

  • 6.
    '16.10.15 11:50 A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이제 방구로 문장을 구사하는 단계까지 왔는데
    가끔 너는 왜 방구 안 트냐고 저한테 화내요. 자기만 뀌어서 민망한건지 어쩐건지..
    근데 저처럼 방구에 원래 소리가 잘 안나는 스따일도 있거든요. 가끔 독까스를 내뿜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 7. ...
    '16.10.15 11:58 AM (99.228.xxx.69)

    결혼 19년차에요.둘다 완벽주의자 스타일이 아닌데 절대 방귀 대놓고 안뀌어요.
    신혼때 약속했어요 아무리 부부지만 조심하자고.
    집집마다 다르니까 옳고 그름은 없는데 저희는 그게 너무 싫어요.

  • 8. 왜 그럴까??
    '16.10.15 12:04 PM (112.148.xxx.177)

    저희부부도 결혼18년차...서로 앞에선 그런거 전혀 안하고
    조심해요

  • 9. 내외 중
    '16.10.15 12:07 PM (220.71.xxx.114)

    우리부부도 안합니다.
    실수로 하더라도 서로 모르는척 해줍니다.
    옷도 서로 안보는데서 갈아 입고 나옵니다.
    부부사이도 낮과 밤 다 좋아요.
    16년차예요.

  • 10. 와~ 다들
    '16.10.15 12:37 PM (220.70.xxx.204)

    대단들 하십니다.. 그게 생리적현상이라 맘대로 조절이
    안 돼는건데요.. ㅎ

  • 11.
    '16.10.15 12:41 PM (117.123.xxx.109)

    자기전에 침대에서 방귀뀌는 남편때문에
    거실나왔다 다시 들어갈때도 있는데
    윗님들 참 부럽네요

  • 12. 우리
    '16.10.15 2:00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남편이 50평생 안트더니 요즘에서야 트더군요
    처음엔 어머? 놀랐는데 자꾸 트니까 싫다는 생각이 안들고
    오히려 이 사람이 이제야 나를 진심 편하게 받아들이는구나 하는ㅎㅎ 생각이 들어요
    물론 가까이서는 안그러고 떨어져 있을 때 끼는데
    이제서야 편안한 부부가 됐구나 하는 생각이 저는 들더라구요

  • 13. ...
    '16.10.15 2:10 PM (223.62.xxx.159)

    쥐어짜면서 뀌어대는 통에 재수없고 토나와요

  • 14. 랄라리요
    '16.10.15 7:48 PM (175.223.xxx.140)

    저는 7년차인데 저희 남편요. 가끔 실수로 나오면 헉! 하면서 도망가요. 절대 대놓고 안뀌어요.
    그럼 제가 바람날지도 모른다고 하거든요.
    성적매력 떨어진다고.
    그리고 벌칙도 있어요. 제모패치를 무서워하는데 제 앞에서 뀌면 무조건 한번 붙이고 떼냅니다. 완전 무서워 죽죠. ㅋ

  • 15. ^^
    '16.10.15 8:24 PM (211.52.xxx.97)

    24년차 절대 안뀌더군요.
    가끔 문닫고 안방 또는 화장실에서 뀌고(소리로 알아요 ㅎㅎㅎ) 거실로 나와요.
    대신 제가 실수로 소리가 나도 저한테 나이드니 변했다고 뭐라해요.
    그래서 조심한답니다.
    결론은 서로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836 힐러리, 민주당 경선 토론때 질문 사전 입수 의혹 1 팡팡터짐 2016/10/15 551
606835 계피 좋은거 사려면 어디로 가야해요? 6 언니들~ 2016/10/15 1,834
606834 신문방송학과쪽 대학원 나오면 어떤 직업을 가질수 있을까요? 2 ... 2016/10/15 873
606833 볼에 필러 넣으려고 하는데요. 6 얼굴 2016/10/15 2,806
606832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241 ... 2016/10/15 47,586
606831 10살짜리 딸이 방광염증이 몇년째 계속되는데요 13 걱정태산 2016/10/15 3,829
606830 크림치즈딥에 빵 대신 먹을 수 있는거 있을까요. 6 ........ 2016/10/15 878
606829 정청래님 출판 기념회 재미있게 봤습니다 5 ㅎㅎ 2016/10/15 809
606828 일부러 소외시키는 사람 5 .... 2016/10/15 1,869
606827 공부하는 학생...취미/쉬는시간/스트레스 푸는방법 2 문의요~ 2016/10/15 988
606826 50 되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있으세요? 5 혹시 2016/10/15 1,992
606825 회사직원이 너무 싫어요 ㅇㅇ 2016/10/15 732
606824 상가주택 세금 문의좀 할께요~ 4 ... 2016/10/15 1,633
606823 된장찌개 냄새가 집안에서 계속 맴도네요...이를 어쩌죠? 6 냄새를어찌... 2016/10/15 1,645
606822 끝없는 이화여대의 추락에 6 신촌 2016/10/15 2,665
606821 차살까하는데 3 ㅡㅡㅡㅡ 2016/10/15 1,152
606820 큼직하고 예쁘고 가벼운 배낭 좀 추천해주세요. 7 3호 2016/10/15 1,725
606819 제부한테 남편 얘기할 때 뭐라고 해야되나요? 1 호칭 2016/10/15 722
606818 자넷 잭슨 순산하길 바래요^^ 3 타고난뮤지션.. 2016/10/15 1,202
606817 서울 또 덥지않아요? 으~~~ 9 서울 2016/10/15 2,055
606816 대기업 임대업 1 ,, 2016/10/15 985
606815 계양구 아파트 3 인천 2016/10/15 1,474
606814 목감기가 와서 목아픈데 어떻게 해야 빨리 나아요? 10 일교차 2016/10/15 1,855
606813 어제 상견례문제로 글쓴이 입니다 22 Ozz 2016/10/15 7,523
606812 몽클레어 아리에뜨 어떤가요? 4 ㅇㅇ 2016/10/15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