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만되면 하루종일 누워서 세월보내는 나
누워서 82보다 잠들다 깨고 또 누워있고
밖은 도저히 못나가겟네여 주5일일힌 보상이라고 하지만
주말마다 누워서 아까운시간 다 보내니 한심해죽겠음
주5일 빡세게 일하고 주말도 바쁘게 활기차게 보내는분
비결이 모에요
주말에 약속전혀없는 만날친구없는 모솔 노처녀에요
1. ㅇㅇㅇ
'16.10.15 10:05 AM (175.209.xxx.110)저도 주말 빈둥대는 모쏠 노처녀인데 반갑네요 ㅋㅋ
전 주말에 햇살 좋을때 낮잠 자는걸 최고로 좋아하는지라..ㅋ
오일 일하고 이틀 놀면 .... 왜, 안되나요?!
한심한 거 아녜요! 내가 좋아하는 거 (빈둥대는 거 ㅋ) 하는게 뭐 어때서요.2. 111
'16.10.15 10:10 AM (183.101.xxx.147)저두 반갑네요~~
에너지가 넘치는 분들하고 비교하지 말고 우리 나름의 방식대로 스스로를 사랑해줍시당^^3. Kkkk
'16.10.15 10:30 AM (223.33.xxx.231) - 삭제된댓글한 번 억지로 나가서 시간 보내보세요.
아마 앞으로 절대 안 나가게 되실 걸요 ㅋㅋ
사람은 가만히 혼자 쉬어야 에너지가 충전되는 형이있고 그 반대로 나가서 뭔가를 하고 누군가 만나야 에너지가 충전되는 형이 있어요.
원글님음 전자에 해당하는 것 뿐이죠. 그런데 집에서 뒹구는게 괴로우리면 혹시 후자일 수도 있으니
한 번 나가서 혼자 영화도 보고 서점도 가고
미술관도 가고 해보세요.4. ㅎ
'16.10.15 11:07 AM (58.234.xxx.89) - 삭제된댓글그냥 체질이예요. 전 남들이 재미없게 보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걸 30살 초반에 인정했어요.
제가 주말을 지내는 원칙은, 단 1칼로리라도 소모하지 않기^^;;;예요. 등짝이 바닥에서 떨어지면 안 됨...
외식 안 하니까 몸무게는 그대로고, 운동은 주중에 하니까 주말엔 쉬어요.
그뒤로 얼굴이 통통해지고 반짝거리네요.5. 천천히
'16.10.15 11:56 AM (121.160.xxx.117)조금 역설적이지만 다들부럽습니다.저도 숨만쉬면서 쉬고 싶은데..원래 tv보면서 낮잠자는게 낙인데 주중에 일하고 일요일에 쉬니 식구들 식사챙기랴,볼일보랴.집안일에 하루종일 동동거리네요.주말만 지나고나면 얼굴에 황달기가 돈다니까요.즐길수있을때 다들 즐기세요.
6. 주말에
'16.10.15 1:17 PM (61.80.xxx.134)좀쉬어야죠. 몸도 마음도 ~~
주말에도 활발하신 분들은 정력적인 분들이실테고
대부분 집에서 소파에 등붙이고 채널 돌리기하는게 현실이겠죠.
아주 가끔은 그래도 산책이라도 하며 외식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