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재방송을 방금 봤어요.
거의 10년전 인간극장에서 첨 개인사가 알려진거 같은데.
일단 와이프 미모가ㅎㅎ
참 단아하게 예쁘고 심지어 성격미인.
솔직히 속은 어떤지 모르지만, 긍정마인드 짱. 늘 웃고 있는 얼굴이라 더 예뻐요.
그리고 진짜 대박은 둘째아들 도훈이.
인간극장 나오던 콩알시절부터 형 껌딱지였는데.
큰아들 승훈이가 도훈이 엄청 예뻐했죠, 물론 도훈이도 형아 엄청 좋아하고.
그거 보면서 승훈이가 나중에 도훈이 도움이 꼭 필요한걸 알아서 더 예뻐하나 싶기도 했고 ㅋ
초등학교 고학년같은데 형 챙기는거 형에 대한 마음씀이 아주 놀라울 정도네요.
이상우씨 와이프가 둘째 가졌을때 기도한거 두번째가 늘 형 생각하는 마음 가지는 아이 태어나게 해달라고 했다든데.
간절한 맘이 이루어져나봐요.
도훈이의 이런 예쁜 마음은 타고나는건지 태어나면서 길러지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시간이 흐를때마다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가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