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적령기의 나이에 한사람만 만나는게 현명한걸까요?

Kqkqkqkqkq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16-10-15 07:23:26
결혼할 상대인지 갈팡질팡 할때가 많자나요
솔직히 근데 헤어지고 누굴만난다는 것도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나는 한사람만 바라보는데 상대가 아닐수도있고
내가 그럴수도 있고 어린나이라면
이런저런 모습 겪어가며 천천히 알아가자 이건데

그럴만한 나이와 시간도 안되고 주변보면 적령기의 나이면 정말 한사람하고만 만나나요?

들키지 않는선에서 다른 이성들도 만나고 하시는지... 뭔가 한사람만 바라보고 있는게 때론 현명하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만날수록 결혼에대한 확신도 안서면서 어영부영 그냥 서로 외로우니까 만나는건지 쉽게 헤어지지 못할거면 그래도 보험용은 하나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여기저기 함부로 몸굴리고 다닌거 아니면
이런저런 사람 만나볼수도 있는건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223.33.xxx.2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5 7:29 AM (175.223.xxx.191)

    전 맞선 봐서 결혼했는데 거의 주말마다 맞선본듯..애프터를 잘 받았어요. 그러면 누구는 애프터 누구는 삼프터 누구는 사프터 식으로 거의 문어발만남처럼 되더라고요 그런데 그러길 잘했다 싶어요 옥석 가려서 좋은 사람 만났거든요 객관적으로야 맞선 보면 대부분 좋은 사람들 나오는데 성격적인 면에서요 저랑 꼭 맞는 성격을 찾아서 결혼했어요

  • 2. cathe
    '16.10.15 7:31 AM (125.129.xxx.185)

    양다리 건너 삼다리, 4다리 문어발로 애인사귀고, (주중에)
    주말에는 매일 맞선보고 다니면 됨

  • 3. ㅋㅋ 윗님
    '16.10.15 7:53 AM (180.71.xxx.124)

    결혼이 거래라고 생각하시면 그러시구요
    사랑과 산뢰를 바탕으로 하는 관계다 생각하시면
    평범하게 한사람이랑 연애하다가 결혼하시면 되구요

    다 자기 복인 것 같아요
    거래처럼 한 결혼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미친 연애해서 결혼 골인해도 이혼하네 마네 하며 서로 물어뜯으며 사는 사람들도 있고

    확실한 건요
    인성이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야 행복의 바탕이라도 깔린다는 거에요
    님 인성부터 돌아보시기 바라구요
    상대방의 인격과 인품을 파악하려면 일단 내가 현명해야 합니다
    아니면 장시간 연애해서 바닥까지 들여다 봐야 하구요

    상대가 작정하고 속이려 들면 얼마든지 속일 수 있어요
    특히 짧은 단타식 문어발식 만남이라면요
    이런 질문을 던지는 수준의 원글님이라면
    좀 걱정스럽네요

  • 4. ..
    '16.10.15 7:58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그러면 좋죠. 안 그러면 몇명 만나보기도 전에 훌쩍 1~2년 가버리죠.

  • 5. ..
    '16.10.15 7:58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딱 한번씩만 만나고 결정하는 것도 아니라, 그러면 좋죠.
    안 그러면 몇명 만나보기도 전에 훌쩍 1~2년 가버리죠.

  • 6. 1111
    '16.10.15 7:58 AM (120.50.xxx.29)

    모를거라 생각하죠?

    님이 그러고 있는 사이에 남자도 그럽니다.

    어디가서 자랑이라고 말이나 하지 말아요.

    사람들 속으로 욕하고 좋은 남자 절대 안소개 시켜줍니다.

  • 7. ..
    '16.10.15 8:00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토요일, 일요일을 번갈아 만나면 될 것 같은데요.
    토요일에는 이 남자, 일요일에는 저 남자.
    연속으로 만나자는 남자 있을까요.
    전화는 꺼놓고. 왜 안 받았냐고 하면, 사우나 갔다고 그러고.
    일단 많은 남자를 만나는 것이 좋은 것은 초기에는 인연을 만난다기 보다는
    안목을 기르는 거죠.

  • 8. ..
    '16.10.15 8:02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토요일, 일요일을 번갈아 만나면 될 것 같은데요.
    토요일에는 이 남자, 일요일에는 저 남자.
    연속으로 만나자는 남자 있을까요.
    전화는 꺼놓고. 왜 안 받았냐고 하면, 사우나 갔다고 그러고.
    일단 많은 남자를 만나는 것이 좋은 것은 초기에는 인연을 만난다기 보다는
    안목을 기르는 거죠.
    남자들은 마음에 들면 연애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 타이밍에 조금 거리감을 두면서 질질 끌어야죠.
    네가 모든 일보다 1순위라는 느낌은 팍팍 주면서도 다른 일을 동시에 해야 하는 고충이 있네요.

  • 9. ee
    '16.10.15 8:34 AM (175.209.xxx.110)

    연애 아니고 그냥 만나는 거라면야 양다리를 하던 문어다리를 하던 뭔상관이겠냐만은 .....
    문제는 상대방에게 티가 나요 ㅋ 안날수가 없어요. 이 만남 저만남하는 것까진 눈치 못채더라도 뭐랄까 재고 있는 티가 나요. 아무리 연기 잘해도 재는 티는 다 나더라구요.. 그럼 자연히 상대방도 시들해지기 십상.. 그리고 결혼적령기엔 상대방도 여럿 만나보면서 재고 있을 확률 높거든요? ㅎ 특히 객관적으로 잘난 사람이라면요.. 그런 경우라면.. 재고 있는 여자 당연히 떨궈버리죠.

  • 10. 사랑에 빠져 본
    '16.10.15 8:44 AM (175.205.xxx.11) - 삭제된댓글

    경험이 없으신거죠. 아직 진짜 좋아하는 분이 없나 봅니다.
    남들은 뭐 바보라서 님같은 생각을 못하나요. 웬만한 비즈니스 마인드로 되는 일이 아닐걸요.

    그렇게 가볍게 잘 만나지는 관계면 둘 다 양어장 운영하는 사장님일 가능성이 높구요~

  • 11. 속이지 않는다면요
    '16.10.15 10:32 AM (59.6.xxx.151)

    댓글이 어이가 ㅎㅎㅎ

    예를 들어 결정사 같은 곳에서 소개 받고
    횟수대로 다른 사람 만나고 숙고하는 건
    양쪽 다 아는 일이니 상관없다고 봅니다
    - 여기서 남자가 그러면 욕 하겠지만 ㅎㅎㅎ

    혹은 선이나 비슷한 소개팅 해서
    충분히 알고 사귀겠다 하는 입장이 상호양해거 된 것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근데 오늘은 사우나 갔다고 내일은 또 이쪽에 뭐했다고 하라구요?
    결혼 전제로 사귀면 섹스 아니라도 좋은 감정으로 손도 잡고 입맞춤도 하고 그러죠
    - 이것도 하나도 진전없다면 남자 이상 답글 달리던데 ㅎㅎ
    남자도 결혼 적령기면 그래도 되는 거죠????

    나는 속이면서
    상대는 진실하길 바라는군요.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120 순실이 다시 독일행 비행기 태워버림 1 한결 2016/11/26 2,737
621119 어제팔에 화상.입었다던 사람이에요 2 2016/11/26 870
621118 죽쒀서 개 주는 일 없어야... 1 편지 2016/11/26 507
621117 가습기만 쓰면 감기, 기침에 시달려요 15 가습기 2016/11/26 17,143
621116 급급급..근생 전세 계약시 확정일자 대신 근저당?? 1 촛불지지 2016/11/26 1,046
621115 갈비찜하는 갈비가 영어로? 3 이와중에 2016/11/26 3,926
621114 홍@반점가보셨나요 5 백요리 2016/11/26 1,218
621113 생탱자를 찾습니다. 30 박근혜퇴진 2016/11/26 2,797
621112 지금 광화문역 2 하야하야! 2016/11/26 1,697
621111 집떠나는남편 4 안전 2016/11/26 2,289
621110 절인 배추는 사면 그날 바로 김장 해야 되나요? 3 김장 2016/11/26 1,570
621109 전농의장 김영호 대치 중 머리손상 4 ... 2016/11/26 1,162
621108 박근혜에게 촛불 쥐어주고 연예인보러 가자하면 5 웬지 2016/11/26 1,106
621107 (끌어올림)부산 82쿡 댓글러님들 좀있다 뵙겠습니다. 9 뮤즈82 2016/11/26 620
621106 저는 키작고 가슴있는 스타일인데요 29 2016/11/26 5,594
621105 광화문 하야커피 현장입니다 42 불면증 2016/11/26 12,788
621104 용인맘,분당맘 멋지네요!!!!감사해요 17 감사 2016/11/26 3,589
621103 지금 문재인.. 동영상 보면서.. 11 1234 2016/11/26 1,568
621102 광화문 날씨상황좀알려주세요. 6 즐겨찾기이 2016/11/26 1,220
621101 농민분들께 패딩 24 ... 2016/11/26 5,026
621100 교육부 국정교과서 사실상 철회-청와대도 당혹 3 집배원 2016/11/26 790
621099 키 큰게 나을까요 가슴 큰게 나을까요 21 으으 2016/11/26 3,571
621098 이순신동상 뒤~~82 5 첫눈~~ 2016/11/26 1,976
621097 제가 더민주 지지하는 단 한가지 이유 72 ㅇㅅㅇ 2016/11/26 3,338
621096 집회 어느역에서 내려야하나요? 8 닥치고 내려.. 2016/11/26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