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실에 물건두고가는 택배기사
벌써 3번째네요
1. 집단
'16.10.15 4:32 AM (182.212.xxx.215)아마 다른 댁에도 그런식으로 배달 했을꺼에요.
업소에 다들 한번씩 전화 하세요. 그런데 말 해도 일손이 딸리면 어거지로 부리는 듯 하더군요.
그리고 수위아저씨한테 말씀하세요.
그 아저씨 짜증난다고..
수위아저씨들도 택배 받아주는거 짜증나실꺼에요.2. .......
'16.10.15 5:34 A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우리 아파트에 오는 택배기사 중 집에 사람이 있는데도 무조건 경비실에 가져다 놓는
기사가 있어서 입주자들이 경비아저씨에게 말해서 그 기사가 오면 사람 있는거 확인했냐고
물어보고 그렇다고 해도 경비 아저씨가 인터폰으로 다시 확인하고 거짓말한거 들통나서 경비 아저씨가
택배 안받아준다고 해서 그 기사 버릇 고쳤어요.3. 울동네도 그래요.
'16.10.15 6:22 AM (182.211.xxx.161)항상 전화벨 두번 울리다 말아요.
몇시간있다가 경비아저씨가 택배 찾아가라고 인터폰 일일히 하시더라고요.
택배기사한테 컴플레인거니까 전화했는데 안받아서 그랬데요.
발신기록 있다고 꼼수쓰더라고요.4. 동생한테
'16.10.15 7:12 AM (59.8.xxx.122)생선 한박스 보내줬는데 기사가 경비한테 맡겨서 자기가 들고왔다고 투덜대더라구요
내가 다시는 안보내준다고 했어요
무거운 짐 한두개도 아니고 수십개씩, 그것도 쉬지않고 매일 일하는 택배기사가 경비실까지만 갖다놔도 고마운거지
무거운거 한박스 날라서 500원정도 남는 사람에게 얼마나 갑질을 해야 되겠냐고
기사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경비아저씨가 대신 전화해서 가져가라고 얘기해줘서 가져가는게 그렇게 짜증날일인가
마음을 그렇게 쓰니 살기가 힘든거지5. 울동네도 그래요
'16.10.15 7:27 AM (182.211.xxx.161)윗분..택배기사가 경비실에 몽창 갖다놓으면
최저 임금받고 고생하시는 경비원 아저씨는 뭔죄입니까?
택배기사 편하자고 경비원 아저씨가 집집마다 인터폰 하는 고생은 생각안하시나요?
마음을 그렇게 쓰니 살기가 힘든겁니다.6. ..
'16.10.15 7:30 AM (223.62.xxx.177)고객센터 전화하니 자기들이 패널티 준다고 하던데요.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항상 경비실에만 놔두는 인간이 있어요. 난 택배비 2,500 원 냈구만
7. 오피스텔도
'16.10.15 7:39 AM (59.8.xxx.122)1층 택배함에 갖다놓으면 경비아저씨가 택배왔다고 알려줘요
경비아저씨도 해줄만하니 해주는거지 그게 힘들면 두고가라 했겠어요?
인터폰하는게 무거운박스들고 오르락내리락하는것보다 힘들어요?
택배회사에 백날 항의해봐야 안바뀌어요
하루만에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한데 아무나 해주면 고마워하지
마음을 그렇게쓰니 세상살기 힘들다하지8. ///
'16.10.15 7:40 AM (118.220.xxx.138)전 어제 아침 9시도 안됐는데 누가 벨눌러서
아침부터 올 사람도 없는데 누구냐고 두번이나 물어도
답없어서 잘못눌렀나보다 말았어요
근데 어젠 가족들이 나갈일 없었는데 마침 딸이
외출할 있어서 오후 늦게 나가다가 감박스 하나를 갖고 다시 들어오네요
알고보니 택배아저씨가 벨만 누르고 박스 두고 갔거였어요
어제 아무도 안나갔으면 언제까지 박스가 거기있었을지..
안그래도 감온다고 어제 하루 종일 기다렸건만
그리 일찍 와서 감맛을 제대로 보지못한 아쉬움까지..ㅎㅎ9. ᆞᆞᆞ
'16.10.15 7:45 AM (218.55.xxx.3)난 항상 경비실에 맡기라고 미리 메모남겨요
기사는 여러개고 난 하나만 들고오면 돼니까
경비실에 맡기고 문자 남겨주면 좋던데
택배비 2500원. 경비실까지만 갔다줘도 고맙죠.10. 샘말
'16.10.15 7:53 AM (218.55.xxx.3) - 삭제된댓글아파트에 택배함 만들던지
택배비 확 올렀으면 좋겠어요
힘든일 하는 사람들 잘 사는 세상이 왔으면...
2500원 커피한잔값도 않돼요11. 택배
'16.10.15 8:17 AM (211.228.xxx.245)난 경비실에 두고 가는게 더 좋던데요...남자 문열어주는것도 신경 쓰이고 강아지들도 짖어대서 그냥 경비실에 두고 가시라고 해요...
근데 우리집은 아침 7시반 정도에 꼭 벨을 눌러대서 너무 귀찮아요 강아지들 땜에 미리 전화하시고 경비실에 두라고 부탁해도 그시간이면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하는지 꼭 벨을 눌러서 애들 짖는소리가 민폐가 되어 택배 자체를 잘 안시키게 됩니다...덕분에 쇼핑이 쫌 줄었어요...ㅎ
암튼 모두 사정들이 각각이네요12. 에고
'16.10.15 8:21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경비실 아저씨도 남의 물건 엄청 신경쓰여 힘들어하세요
꼬박 경비실 지키고 있게 한가한 직업도 아니네요.
그렇다고 택배아저씨가 건당 수고비 주는것도 아니고요.
택배기사도 택배가 힘들고하니
택배제도를 없애는게 맞다고봐요.13. ㅇㅇ
'16.10.15 8:30 AM (121.187.xxx.211) - 삭제된댓글요즘에는 입구에서 함부로 못들어가는 곳이 많아
우리 아파트는 전부 경비실에 두고가요14. ...
'16.10.15 8:31 AM (1.252.xxx.178) - 삭제된댓글택비비 현실화부터 먼저 해야....
15. 우리동네 한 택배기사만
'16.10.15 8:44 AM (59.22.xxx.95)그래서 경비실에 가면 그분이 전화도 안하고 놔두고 갔다 이러니까 경비실아저씨가 또 분개
본인이 크게 나무라시겠다고 해서(택배기사가 많이 젊음) 제가 요즘세상 얼마나 무서운데
그냥 그려러니 하셔야지 그러시면 안된다고 제가 죄송하다고 했네요
쇼핑몰에 전화해서 택배사 지정할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안그래도 고객민원이 많은데
백화점 직영 몰은 지정 택배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려러니 하고 삽니다
제일 열받는건 금요일 도착인데 지 휴일이라고 월요일날 배달해줄때에요16. ....
'16.10.15 8:45 AM (125.176.xxx.204)ㅆㅈㅇ 아닌가요? 저는 그 아저씨한테 전화해서 정확하게 말했네요 한번더 그러면 컴플레인 걸겠다고 그 아저씨는 심지어 내가 벨을 눌렀는데 반응이 없었다고 거짓말도 하더군요. 기다리고 있었구만
17. 웃겨
'16.10.15 9:01 AM (218.155.xxx.45)위에 잘난척 택배기사 마나님인지는 모르오나
잘난척좀 마세요.
택배가 왜 택배인가요?
경비실에 갖다놓는게 택배예요?
500원을 벌던300원을 벌던
본인 일은 확실히 해야지
경비실에 맡기는건 부재시,받을 사람이 거기
맡기라고 했을때 맡기는거지
연락도 없이 던져놓고 가는게 정상입니까?
턱도 없는 소리를 하고 있어요.
요즘은 택배가 갑이라니까요!
그럼 집에 노인이나 갓난애기 있는집은 어쩌란말입니까.
택배사모님들이라도 그리 말하면 안됩니다.
본인 업무를 완수하고 갑이네 을이네
해야지 뭔 망발이여!18. ...
'16.10.15 9:18 AM (223.62.xxx.201)택배기사한테 함부로 하지마세요. 집도 다 아는데...
19. 경비실
'16.10.15 9:34 AM (121.174.xxx.129)집에 사람이 없으면 할 수.없이 경비실이나 무인택배함에
놔두고 갈수 있지만 있다고 했는데도 무인택배함에 놔두는
택배기사도 있어요.
경비아저씨는 택배 있으면 신경 쓰이고 빨리 안가져가면 찾아가라고 일일히 인터폰 해야되는데
택배기사가 한건당 얼마를.받던지간에 사람이 집에 있으면
직접 갖다줘야죠20. 경비실
'16.10.15 9:43 AM (121.174.xxx.129)그리고 택배업체도 친절한곳은 안그래요
일일히 문자해주고 답변해주면 일일히 감사하다고 해주는곳도
있어요
사람.있다고 얘기했는데도 무인택배함에 그것도 무거운거
놔두고 가는건 자기가 귀찮게.올라오기 싫으니까 그러는거잖아요.
전 거기 택배사 관련된 인터넷쇼핑몰에는 물건 안시켜요21. 웃긴다니
'16.10.15 10:03 AM (59.8.xxx.122)택배기사 마나님 아니고 임대업으로 돈넘쳐나 주체 못하고 사는 사람이유
내 말이 잘난척으로 들리니 택배기사한테나 일똑바로 하고 살라고 가르치고 싶어하지
맘에 안들면 택배 안쓰면 되잖슈
원산지가서 직접 공수해 오던가
아무리 떽떽거려봐야 택배기사들 구하기가 더 힘들어질 뿐이지 500원 벌려고 발발 떨며 잘못했다고 할까봐?
나가서 다른사람한테나 인정 받으려고 노력하슈
기껏해야 택배기사 군기나 잡을 쫌스런 생각말고22. 웃긴다니
'16.10.15 10:05 AM (59.8.xxx.122)노인이나 갓난애있는집은 경비실까지 갈 힘도 없어 밥은 어떻게 먹고 산대요
누가 누굴 걱정한답시고@@23. ㅇㅇ
'16.10.15 10:13 AM (49.142.xxx.181)택배기사 마나님소린 싫었나보네요. 택배기사 마나님은 가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나
그 반대쪽이랍시고 임대업으로 돈 넘쳐나 주체 못하는 사람이래
아 진짜 유치해서 원
그냥 재벌2세라고 하세요 ㅋㅋ24. re
'16.10.15 10:24 AM (175.127.xxx.10)자기할일은 제대로 해야죠.. 무조건 사정봐주면 고마워할줄아세요? 그거야말로 자기가 택배기사보다 위라고 생각하고 베푼답시고 생각하는 마인드예요..
전 지금 임신후기인데 남편 출장으로 집 비울때 좀 무거운 택배가 경비실이 말없이 갖다놓으면 혼자 들고오기 정말 힘들어요. 이런경우가 있을수도 있는데 전화도 없이 경비실 맡기는 택배기사는 잘못된거죠. 잘못된건 잘못됐다고 말해야하는거예요25. 에구
'16.10.15 10:33 AM (59.8.xxx.122)내가 택배기사 마나님인지 재벌2세인지 그게 뽀인트냐?
멍청하긴
글리고 가난하지 않은 사람이 뭐하러 그 힘든일 하겠냐?
임대업하는 사람이 잘도 택배기사 하것다
사람을 그딴걸로 판단하려 드니 500원짜리한테 갑질이나하려들지
계속 그렇게 살어~26. re
'16.10.15 11:45 AM (175.127.xxx.10)택배는 기본이 집앞으로 배달하는 서비스예요. 그게 무슨 갑질이라고 싸구려동정을 베푸시는지.. 그럼 나머지 집으로 배달하는 택배기사분들은 오바하시며 근무하는건가요?
27. 요위에 이사람은
'16.10.15 11:47 AM (223.62.xxx.196)왜이라는겨?
아예 택배차 따라다니면서 도와주고 하는 봉사는 어떻수?
이거 뭔 우길걸 우겨야지
500원 남는 장사면 지 책임과 의무를 팽겨쳐도 되고
5만원 남는 장사들은 해야되고 요런주의여?
이런 사고방식으로 택배를 하니까 늘 말을 듣는겨!
몇몇 되고말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잘 하시는 다수의 택배아저씨들까지 싸잡아 욕먹는다니까요.
아우 요사람때문에
아무런 연락없이 전에
경비실 3일 던져놨던 떡 상해 버렸던거 생각나서 다시 열받네!
못된 택배와 무심한 경비아저씨의 합작품!
경비아저씨 나무랠것은 없고!28. ㅇㅇ
'16.10.15 1:04 PM (49.142.xxx.181)반말 찍찍에 ㅎㅎ
임대업 좋아하네. 그냥 혼자 꿈속에서 살아요.
쉴드 칠걸 처야지 ㅉㅉ
택배업이든 뭔 업이든 서비스요금 백원을 받더라도 프로답게 할일을 똑바로 해야 하는 법입니다.
할일 제대로 못하는 사람에게 그걸 지적하는걸 갑질이라고 하다니
그러니 그렇게 밖에 못사는거죠.29. ..
'16.10.15 3:29 P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택배기사님들 낮은단가에 고생하시는건 맞지만 아무나 할수있는 일도 아니고 완전 나이드신 분들이 할수있는 일도 아니고 박리다매 원리로 돈은 상당히 잘버시던데요? 꽤나 보상이 있는 힘든일이란거죠. 경비실에 맡겨서 행여 주인이 내려와 가져간대도 그거 일일이 맡아놓는것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일거고 안쓰럽기는 정말 박봉인 경비아저씨들이 더 안쓰럽네요ㅠ
30. ㅇㅇ
'16.10.16 8:15 PM (122.32.xxx.10)택배기사가 집까지 배달해주는게 원칙입니다 경비실에 맡기는건 부재중이거나할때 예외이구요 집에 사람있어도 경비실에 맡기는건 잘못된거예요 일을 잘못하는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