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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교수님이 미남이신데 문득 대학시절 어땠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e 조회수 : 2,831
작성일 : 2016-10-14 22:16:50
학교 교수님이 중년을 훌쩍 넘은 나이신데도

미남이십니다. 피부도 좋으시구요.

지금도 저런데 젊을때는 어땠을까 싶더라구요.

서울대 출신에 하버드 박사.. 평소에 책을 엄청나게 많이 읽는

살아 있는 도서관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박식하신데요.

미남에다가 똑똑한 사람의 20대 대학시절은

어땠을거라고 생각하세요?ㅎㅎ

내용이 시원찮아 죄송합니다..

IP : 211.201.xxx.2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4 10:18 PM (180.66.xxx.238)

    혹시 서울대 교수님이신가요?

  • 2. ee
    '16.10.14 10:19 PM (211.201.xxx.221)

    서울대는 아니고 다른 대학입니다ㅎㅎ

  • 3. ..
    '16.10.14 10:23 PM (116.33.xxx.29)

    저 대학다닐때 우리 과에 본문의 설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멋진분 있었어요.
    얼굴도 상당히 잘생기고, 특히 지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냉미남과?ㅋ

  • 4. ...
    '16.10.14 10:32 PM (58.146.xxx.73)

    과의 예쁜 여학생과 연애.

    보통 결혼까지 쭉.

  • 5. ....
    '16.10.14 10:32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비서울대 하바드출신 교수 몇명 없을텐데 ㅎㅎ

  • 6.
    '16.10.14 10:34 PM (61.74.xxx.207) - 삭제된댓글

    전공과 나이정도 알려주심 리즈시절 목격담 올라오지 않을까요?

  • 7. ;;;;;;;;
    '16.10.14 10:58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그렇게 잘생긴 남자들은 젊어서 부터 조금씩 더 잘생겨지는거더라구요.
    완벽한 미남들은 나이들수록 얼굴 골격이나 피부가 변하면서 미모가 바래는데
    나이들어서 미중년 이상의 외모가진 남자들 보면 젊은때는 약간 준수한 정도인데
    나이 먹을 수록 이목구비가 더 정돈되고 연륜까지 더해져서 멋있더 지던데

  • 8. 유부남이라면 혹시라도
    '16.10.14 11:35 PM (75.135.xxx.0)

    추파를 던지거나 하지마세요. 제발

  • 9. 님은 학생이신가요
    '16.10.14 11:37 PM (126.254.xxx.36)

    스카이 출신 부부 교수 아는데
    남편이 딱 저런 사람이었어요
    똑똑 박식 말빨 잘생겨서 주위 부러움을 엄청 샀던 부부인데
    결국 이혼하더라구요
    젊고 어린 여자들이 가만 놔두질 않아서요
    강사에서 대학원생까지..
    염문이 끊이질 않아

  • 10. 게자니
    '16.10.15 12:59 AM (61.254.xxx.111)

    왠지 YLS 같아요

  • 11. 보통
    '16.10.15 3:55 AM (129.89.xxx.181)

    그 교수님의 지금 모습은 그 사모님의 영향입니다.
    대학 다닐 때는 아마 또래에서 보통 정도였을 거에요. 알고 보면 지금의 그 모습은 그 집 부인의 작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직장 다닐 때도 별로였는데 여자 사귀면서 한 인물 나는 남자들 꽤 봤어요.
    지금 저도 학계에 있는데 이 가설은 검증이 더 많이 되면 되었지, 예외적인 경우는 잘 못 봤어요. 고로.. 그 사모님이 괜찮으신 분일거다에 한표 겁니다.

  • 12. YLS
    '16.10.15 8:09 AM (108.51.xxx.206)

    윗님 찌찌뽕 H 교수인거 같아요. 하버드 출신이 한정적이다보니ㅋ

  • 13. .....
    '16.10.15 11:15 AM (222.108.xxx.28)

    알고 보면 지금의 그 모습은 그 집 부인의 작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22222

    저희 남편도 제가 대학 cc로 사귀다가 결혼했는데
    사귈 때는 저빼고는 아무도 거들떠도 안 봤어요 ㅠ
    제가 결혼해서 사람 만들었죠..
    옷부터 남편에게 맞는 걸로 골라주고.. (대학은 대학생에 맞게, 지금은 직장에 맞게, 주말외출시에는 또 그에 맞게..)
    머리 자르는 미용실도 바꿔주고..
    사람 대하는 요령..
    인간답게 살려면 이런 건 해야한다.. 부터..
    와인을 주문하면 바텐더가 와인 라벨 보여주고 남자인 당신한테 시음을 시켜줄 껀데, 그거 마시고 괜찮다고 당신이 말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다 따라줄꺼다..같은 자잘한 팁까지..

    네..
    요새는 남편보고 주변 사람들이 근사하다네요..
    음..
    울 남편 대학생일 때 봤으면 어땠을런지.. ㅋㅋㅋ
    아 울 남편은 하버드 아닙니다. ㅎ

  • 14. ...
    '16.10.15 11:50 AM (121.131.xxx.81)

    그 집 부인의 작품은 똥고집 없는 남자라야 가능해요.
    고로 그 남자 자체의 인성이 처음부터 괜찮은 사람이었던 것임.
    고로 그 부인도 괜찮은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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