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외모가 그냥 평범에 통통한 편이네요..
서너달 전부터 스포츠..렛슨을 받는데. 이 코치가.. 대놓고 티를 내요
옆 라인 .. 아가씨..모델같은 .. 에게는 '' 폼이 점점 좋아지네 어쩌네.' 관심이 넘치고
제가 뭘 물어보면 뚱~ 한 채 고개만 까닥하거나. 그야말로 입도 벙긋하기 싫은 눈치.
제가 그 정도로 안생긴 거 아니거든요.. 뭐..40줄 넘어섰으니 . 분명 아줌마긴 하지만
저렇게 대놓고 티내는 코치는 첨 봣어요.
제 전 타임 에 노처녀가 있는데.. 하루는 조금 일찍 왓더니 확연히 . 화기애애 ..서로 농 주고받으며..
근데 딱 제가 들어서니. 입을 꾹 다물고 15분 동안 말을 안해요.. 하도 웃겨서 ~ 한마디로 의욕이 없는게죠
다른 코치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니라면 ..기분안나쁘게 뭐라고 한 마디 하는 게 나을까요?
남편은 얘기 듣더니 .. 당장 뭐라고 하라네요. 참 나..